하남시는 인감증명서와 같은 효력을 지닌 ‘본인서명 사실확인서’에 대해 주민 홍보를 적극 펼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본인서명 사실확인제는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제도로 인감증명서와 같은 효력을 지닌다. 특히, 시는 “기존 인감증명서는 본인의 도장을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고 후 발급받아야 했지만 ‘본인서명 사실확인서’는 사전 신고 절차 없이 본인 서명만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편리한 제도다”고 설명했다. 또, 시는 “본인서명 사실확인서는 본인이 신분증을 갖고 전국 어디서나 행정기관을 방문, 발급이 가능하며 수수료도 300원으로 인감증명서(600원)보다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시는 ‘본인서명 사실확인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금융기관과 법무사, 공인중개업소 등을 방문해 홍보를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선, 민원실 방문객부터 지속해서 알려 나갈 계획”이라며 “홍보효과가 정착되면 인감민원 처리도 빠르게 개선될 것이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는 오는 9월 말까지 쌀ㆍ밭ㆍ조건불리 직접지불금 신청필지 중 부당신청 개연성이 높은 필지를 대상으로 이행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점검내용은 논벼 재배여부와 농지형상 및 기능유지, 농지활용 여부 등 부당신청 개연성이 높은 필지로 항공사진과 지적도, GPS 등이 탑재된 휴대용 PC를 활용해 점검할 예정이다. 직불금을 부당 신청 수령한 경우, 관련법에 따라 직불금 전액환수와 지급된 금액의 2배 추가징수 및 5년 이내의 등록제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등의 엄격한 처벌이 따른다. 특히, 올해부터 모든 직불제 이행점검이 일원화됨에 따라 직불금 지급대상 농지 여부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농지의 매매 및 임대 등 불가피하게 변경사유가 발생한 때에는 오는 9월 30일까지 해당 동에 변경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농업지원과 친환경농업팀(031-790-5311).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는 사용검사후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다음달 30일까지 공동주택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소규모 공동주택을 포함, 사용검사를 받은후 10년이상 경과하고 하자보수기간 또한 경과한 아파트이다. 상수도관 교체공사(1개소)와 단지내 도로 포장, 하수관 준설 등 총사업비 9천만원을 지원한다. 다단, 지원받은 지 5년이 경과되지 않은 단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 신청서(사업계획서ㆍ설계내역서ㆍ동의서)를 받고 있으며 지원심의 위원회에서 심의ㆍ선정할 예정이다.문의:하남시청 주택과(☏790-5335) 하남=강영호기자
한국도로공사 경기광주지사(지사장 최경석)는 4일 유지보수협력사와 공동으로 ‘우기 대비 재난관리강화를 위한 무재해 달성 안전결의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고속도로 유지관리현장의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강조와 무재해 달성을 위한 안전결의 선서, 유지보수 작업장 발생사고 사례발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동영상 안전교육, 중부고속도로 곤지암천교 현장 안전점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한편, 도공은 매월 4일을 안전테마형 ‘안전점검의 날’로 정했다. 하남=강영호기자
위례신도시 하남권역에서 인천공항을 잇는 버스가 오는 13일부터 운행된다. 1일 시에 따르면 일일 6회 운행되며 위례신도시~가든파이브~세곡지구~내곡동~경부고속도로~올림픽대로~김포공항~인천공항으로 요금은 12,300원이다. 위례신도시 하남권역 위례동주민센터와 엠코타운플로리체 서측 버스정류장 등에서 승ㆍ하차가 가능하다. 이광범 시 교통행정과장은 “주민들이 제기한 공항버스 교통문제 해결과 편의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운송수요를 고려한 운행횟수 증대를 위해 운송사업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와 ㈜하남시유니온스퀘어는 지난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취업설명회를 했다. 취업설명회에서는 오는 21일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예정된 ‘스타필드하남’ 채용박람회를 대비, 입주업체들의 채용계획을 제공하고 지원 방법 등을 안내했다. 채용 직종은 대부분 판매서비스직에 일부 기술직이 포함돼 있지만, 채용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스타필드하남은 연면적 45만 9천498㎡에 부지면적 11만 7천990㎡, 동시주차 가능 대수 6천200대로 국내 최대 야외형 복합쇼핑몰이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달 29일 개관됐다. 복지관은 미사강변도시 1301동 1층 전체 1천5㎡ 규모로 조성됐으며 민생안정후원회가 5년 동안 위탁 운영한다. 특히 복지관에서는 아이사랑놀이터와 정보화 교실, 배움터 사업 등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종수 시장 권한대행은 “복지의 손길이 절실한 임대주택단지에 복지관이 건립돼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시 복지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경기동부지역본부(본부장 박인수)는 지난달 30일 하남시 덕풍3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유방암으로 치료 중인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대해 위기가정지원사업비 150여 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월드비전은 하남지역 아동ㆍ청소년 가정에게 지난 2014년 23가구에 3천300만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12가구 2천여만원, 올 6월 말 현재 7가구 1천900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7천200여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월드비전 하남지회 최기혁 목사는 “이웃을 위해 함께 할 수 있어 무엇보다 감사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 가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민ㆍ관기관의 노력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가 되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의 위기아동지원사업 ‘희망의 샘’은 일시적 위기상황이나 어려움이 가중된 아동 및 청소년의 가정에 자립과 회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 위기지원사업을 유관단체들과 함께 해 오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내달부터 관내 주요 고속도로에서 안심택배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택배기사를 직접 보지 않고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물품을 받는 서비스로 혼자 사는 여성이나 맞벌이부부 등 주간에 택배수령이 용이하지 않은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고속도로 무인택배수령은 다음달 1일부터 서울외곽고속도로 구리ㆍ남양주 영업소와 영동고속도로 군자 영업소에서 시범 실시 후 고객의 반응에 따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택배 신청시 안심택배함(구리남양주:구리시 서울외곽순환도로 27, 군자: 시흥시 군자로 335번길 36-29)을 물품 수령 장소로 지정하면 된다. 물품이 도착하면 택배기사는 고객에게 택배도착 문자와 물건을 찾을수 있는 인증번호를 전송하고 문자메시지를 받은 고객은 24시간 연중 원하는 시간대에 물품을 찾을 수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오는 2018년부터 하남시에도 지하철 시대가 활짝 열린다.지하철 5호선 하남선 복선 전철 사업이 전 구간에서 한창 진행중인데다 지하철 9호선을 미사강변도시까지 연장하는 사업도 최근 정부가 반영했다.앞서 시는 지난 2014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하남선 복선전철사업 2ㆍ3ㆍ4ㆍ5공구의 착공식을 잇달아 가졌다.이 복선전철은 서울지하철 5호선을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하남시 창우동까지 연장하는 건설 사업으로 9천909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7.7㎞ 구간에 5개 역사(미사ㆍ덕풍ㆍ신장4거리ㆍ하남시청ㆍ검단산역)가 설치될 예정이다.시는 오는 2018년까지 상일동에서 미사강변도시까지 1단계 구간(서울 상일~미사역)을 우선 개통하고 2020년까지 2단계(덕풍~창우동ㆍ검단산역) 전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전체 5개 공구 중 시도 경계를 기준으로 하남시 구간(2~5공구)은 하남시가, 서울시 구간(1공구)은 서울시가 맡아 시행하고 있다.시는 하남선 복선 전철이 개통되면 하루평균 10만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남시민들의 서울 도심 접근이 수월해져 하남에서 종로3가까지 30~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검단산을 비롯해 한강, 하남위례길을 찾는 방문객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다 이미 준공된 하남유니온타워와 오는 9월 준공예정인 국내 최대 야외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에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또 미사강변도시 등 수도권 동부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인한 교통 정체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현재 공구별 진행상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8월 착공한 2공구(서울시계~미사강변도시 1.562㎞)는 14.8% 공사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4년 8월 착공한 3공구(미사강변도시~풍산지구 이마트 2.1㎞)는33.6%의 공정률을, 같은 해 같은 달에 공사를 시작한 4공구(풍산지구 이마트~신장초교 1.295㎞)는 13.4%, 지난해 12월29일 착공한 5공구(신장4거리~검단산 1.638㎞)는 2.5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철도산업위원회에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6~2025년)’을 발표하면서 서울 강동구 강일동과 하남 미사강변도시를 잇는 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1.4㎞)도 확정했다.시 관계자는 “지하철 개통은 하남시 대중교통 인프라 확장 뿐만 아니라 36만 자족도시로 거듭나는 중심축에 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행정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편리하고 쾌적한 지하철이 하루빨리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 지하철 추진일지△2011년 4월 26일: 지하철 5호선 하남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완료△2011년 12월 30일: 제2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광역철도 신규 반영△2013년 11월 20일: 기본계획 고시(국토교통부 제2013-694호)△2014년 3월 14일: 하남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협약 체결△2014년 8월19일: 3공구 공사 착공△2015년 7월 31일: 4공구 공사 착공△2015년 8월 3일: 하남선 복선전철 사업계획 변경 승인(1ㆍ2ㆍ4공구 승인)△2015년 8월 3일: 2공구 공사 착공△2015년 10월 28일: 5공구 사업계획 승인신청 및 공람 공고△2015년 12월 29일: 5공구 공사 착공△2018년 하반기: 1단계 개통△2020년 하반기: 2단계 개통 하남=강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