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원도심-신도시 교육격차 해소..7개분야 신규 교육 전개

하남시는 올해 ‘꿈과 행복이 커가는 미래교육도시 하남’을 비전으로 세우고 7개 분야 하남형 신규사업을 펼친다.

22일 시에 따르면 하남형교육지원사업은 학생 개개인의 재능과 창의력을 살리는 교육을 지원하는 것.

올해 추진하는 7개 분야는 ▲도심간 교육격차 해소 ▲진로체험 활성화 ▲진학률 향상 ▲미래융합형인재육성 ▲글로컬(Glocal)인재육성 ▲독서교육 활성화 ▲위기대처능력 향상으로 각 분야별 세부목표를 세워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원도심과 신도심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시는 시설환경이 열악한 원도심 학교를 대상으로 스마트 미래교실을 구축한다.

또 VR과 AI, 드론 등 4차산업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학교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여름방학에는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학상담전문가와의 일대일 진학설계와 자기소개서 피드백 등 맞춤형 입시컨설팅을 실시한다.

2021년 수시전형 대비 모의면접을 실시, 하남시의 진학률 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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