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도자기, 신세계와 스타필드 하남점서 첫 팝업스토어 오픈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예술적 잠재력을 가진 신예 공예작가들과 공예공방들의 작품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세라믹기술원, 신세계와 함께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이천도자기 팝업스토어를 오는 26일 오픈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7일간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 웰컴스테이지 및 중앙광장에서 운영되며 휴가철인 만큼 몰캉스를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시원한 파도 위의 도자기를 연상케하는 ‘Ceramic Wave’를 콘셉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웰컴스테이지에서는 테이블웨어, 인센스홀더, 생활자기 등 다양한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중앙광장에서는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공방 ‘The Dot’의 유니크한 디자인에 유리, 금속, 세라믹, 목재 등 각 분야의 장인과의 협업으로 만든 다양한 소재의 디자인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는 생생한 모바일 라이브방송을 통해 팝업스토어를 즐길 수 있으며 동시에 온라인 신세계몰에서도 팝업스토어 공예공방들의 다양한 도자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팝업스토어 외에도 신세계백화점 VIP라운지에 이천시 도자기명장들의 작품을 전시해 한국 전통 도자기를 감상할 수 있으며 신세계아카데미에서는 유리·도자기 전문 공예작가의 가블렛 에칭 장식기법, 머그컵 전사 장식기법의 체험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이천을 방문하지 않고도 친환경 이천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민·관·공의 협업으로 지역특산품을 홍보하고 도자산업을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의회, 시몬스침대 방문해 소통망 강화

이천시의회가 지난 15일 관내 기업체 벤치마킹을 위한 첫 방문지로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한 ㈜시몬스침대를 방문해 소통망 강화에 나섰다. 시의회는 이날 시몬스 침대 본사 현장관계자과 소통으로 다양한 협력 관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으며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복합문화공간인 ‘시몬스 테라스’를 방문해 시몬스만의 독보적인 마케팅 전략을 벤치마킹했다. 또 시의회는 시몬스와 청년 세대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정책, ‘Made in Icheon’ 브랜드의 창의적인 홍보 마케팅, 지역 사회와 상생 방안 등에 대해 민·관의 다양한 관에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만의 특화된 홍보 마케팅이 이천시 브랜드 홍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천시의 다양한 축제에서 접목할 수 있는 우유곽 이천쌀 등 굿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명서 의장은 “관내 기업의 성장은 이천시의 발전과 이천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이천시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적극 논의하는 자리를 갖고 이천시와 기업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시몬스 침대를 시작으로 관내 기업을 방문해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석준 국회의원 장호원 용풍저수지 명소화 추진 주민간담회 개최

송석준 국회의원(국힘, 이천)은 최근 이천시 장호원읍 송산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호원 용풍저수지 명소화 추진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용풍저수지 둘레길 조성, 전망대 설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제안과 관광 명소화를 위한 추진 방안 등의 건설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관광 명소화 추진 대상인 용풍저수지는 생태계 보전이 우수해 낚시터로 유명하고 4계절 다양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현재도 많은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로 사랑받는 곳이다. 이에 따라 송 의원은 용풍저수지가 가지는 장점을 한층 업그레이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관광명소 거점지역으로 만들어 이천시 남부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송석준 의원은 “작지만 아름다운 설봉호수가 수도권 최고의 나들이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것처럼 주변 인프라까지 제대로 구축한다면 용풍저수지가 장호원과 이천시를 대표하는 친수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관계기관들의 충분히 소통으로 명소화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 미 뉴멕시코주 샌타페이시 공식 방문해 교류 확대 추진

이천시는 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난 11일 자매도시인 미 뉴멕시코주 샌타페이시를 공식 방문해 양도시 간 문화와 예술 등 교류 확대에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샌타페이시는 2013년 이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지난 4월 열린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에 산타페이시 대표단을 파견했다. 김 시장을 단장으로 한 이천시 대표단은 11일 오전 앨런 웨버 샌타페이시장과 두 도시의 미래지향적인 교류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후 샌타페이시의 대표 행사인 ‘국제포크아트마켓(IFAM)’ 개막행사에 참석했다. 또 샌타페이 교육청장 및 세인트존스대학 교육관계자들과 회동을 갖고 두 도시 간의 청소년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앞으로 인턴십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 함양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지난 12일에는 샌타페이시 래리 차베즈 교육청장 등 교육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공립학교 운영과 교육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천시 중‧고등학생들과의 협력 프로젝트에 대해 협력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김 시장은 앨런 웨버 샌타페이시장과 만남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교류가 잠시 중단되었지만 서로가 마음으로 교류를 이어가고 있었다”며 “다시 재개된 만큼 문화, 예술 등 두 도시의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앨런 웨버 샌타페이시장은 “관광에 특화되었고 역사와 예술에 바탕을 두고 있는 이천시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라고 소개하면서 함께 할 수 있는 청소년 교류 프로젝트를 통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 “시민만을 바라보며 품격있는 의회 구현” [인터뷰]

“우리 의원들간 화합된 모습으로 이천시의회를 이끌고 겸손한 자세로 시민과 함께 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8대 이천시의회 후반기 박명서 의장의 포부다. 박 의장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의 의정활동을 주춧돌 삼아 한 단계 도약하는 이천시의회로 의회 운영 방향을 설정했다. “강과 바다가 만나 거대한 물결을 일으키듯이 의원 간 힘을 합치면 도약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박 의장은 의원 간 소통을 통해 모아진 의견에 따라 이천시의회를 운영하고 부족했던 부분은 명확히 파악하고 보완해 발전하는 의회상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집행부와도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치와 견제를 균형있게 이뤄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힘 있는 의회로 발돋움할 것을 약속했다. 박 의장의 의회 발전 방안과 시민을 위한 의회 운영 구상안은 의원과 직원이 함께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 의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따른 맞춤형 정책 수립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다양한 교육 기회를 통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정책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면서 “의장의 역할은 동료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의회의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이천시의 미래와 변화를 위해 남다른 정책 아이디어로 국가적 위기로 꼽히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택 걱정을 덜어주는 ‘다자녀 연계형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사업’의 제안했다. 이와 함께 박 의장은 인구절벽을 극복하고 결혼과 출산을 동시에 장려하기 위한 파격적인 시책으로 결혼축하금 제안으로 저출산 대응을 본격화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으로 학창시절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담은 졸업앨범비를 지원하는 조례를 마련할 방침이다. 박명서 의장은 “중책을 맡겨주신 이천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오직 시민을 중심으로 시민을 위해서, 시민 속에서 변함 없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는 경청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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