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경남 김해시 인제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이천시를 비롯한 전국 148개 시군구가 8개 분야에 353개 사례를 응모했다. 시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전국 최초 0~12세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사례로 본선에 올라 현장발표를 통해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24시간 아이돌봄센터는 김경희 시장의 정책과제 중 하나인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의 핵심 공약으로 국내 최초로 0세부터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연령별 발달단계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까지 제공하는 연중무휴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받아 2년 연속 영광을 안았다. 김 시장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마음을 다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는 꿈을 주고 부모님들에게는 육아 걱정을 덜어드리는 정책들을 끊임없이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이천시의회·이천교육지원청과 함께 과학고 유치 추진 협약체결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일 경기도교육청의 과학고 신규 지정 계획 발표에 따라 과학고 유치를 위해 이천시의회와 이천교육지원청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시는 이천과학고 유치 추진을 위해 김경희 이천시장과 박명서 시의회의장 김은정 교육장이 시청 다올실에서 협약을 맺였다. 이들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료‧정보의 상호공유, 학교 설립 계획 수립, 설립추진단 구성 등에 대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지난달 과학고 유치에 대한 관내 교육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이천교육지원청, 관내 6개 일반공립고등학교 교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앞으로 실무추진단과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유치 추진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서명운동과 토론회를 개최해 유치 열기를 한껏 높일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늘 협약을 기점으로 시의회, 교육지원청과 함께 협력하여 과학고 유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이천에 과학고 유치를 통해 교육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함으로써 미래교육도시 이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천교육지원청, 반도체기업 협력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 실시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이천 반도체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과 이천시의 협력으로 학생들에게 반도체 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 2024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R&D)의 일환으로서 이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모델 개발 및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이천시청, SK하이닉스,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 반도체 기업 3사(디에스테크노, BC&C, 유진테크), 안성 두원공과대학 반도체학과 교수진과 협력해 지역 특화된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반도체 소양 교육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1기와 2기 교육을 두원공과대학에서 실시했다. 또, 지난달 26일 SK하이닉스에서 ‘찾아가는 반도체교육’과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이천시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에서 교육, 반도체 기업 현장 방문 교육 등을 진행됐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반도체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높이고 미래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