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 반도체기업 협력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 실시

이천교육지원청이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지역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천교육지원청 제공
이천교육지원청이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지역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천교육지원청 제공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이천 반도체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과 이천시의 협력으로 학생들에게 반도체 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 2024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R&D)의 일환으로서 이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모델 개발 및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이천시청, SK하이닉스,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 반도체 기업 3사(디에스테크노, BC&C, 유진테크), 안성 두원공과대학 반도체학과 교수진과 협력해 지역 특화된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반도체 소양 교육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1기와 2기 교육을 두원공과대학에서 실시했다.

 

또, 지난달 26일 SK하이닉스에서 ‘찾아가는 반도체교육’과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이천시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에서 교육, 반도체 기업 현장 방문 교육 등을 진행됐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반도체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높이고 미래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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