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GTX-A노선을 경강선에 연결하기 위한 수서역 접속부 필요성과 설치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긴 건의문을 국토부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건의문에는 ▲중부내륙철도 등 남북(유라시아) 철도망 연결 기반마련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사업 경제성 확보 ▲접속부 미설치에 따른 추후 막대한 비용 소모 등이 담겼다. 신 시장은 GTX-A노선 경제성 확보를 위해 수서역에 GTX-A노선 접속부가 설치돼 경강선을 통해 광주~이천~여주~원주를 하나로 연결해야 한다며 이번 GTX-A 노선 접속부가 설치되지 않으면 추후 남북철도망과 동서철도망 연결을 위해 수조원에서 수십조원까지의 막대한 국가 예산이 추가로 들어가게 되는 행정의 비효율성이 발생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현재 GTX-A노선 수서역 접속부 설치는 삼성~동탄 구간 중 수서역 착공 예정인 9월 이전 접속부 연결공사를 진행해야 기술적으로 GTX-A노선 경강선 연결이 가능하다. 한편 광주시는 이천시, 여주시, 원주시 등과 협업해 국회와 중앙부처, 경기도 등과 중점적으로 업무협의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17일 오전 11시48분께 광주시 남한산성면 제2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 352㎞ 부근에서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연이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추돌 차량 중 한 대인 그랜저에서 불이 나 전소했다. 그랜저 운전자 등 5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와 이천시 공무원 10명이 이틀새 잇따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두 지자체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14일 본청 8층 건설과에 근무하는 A씨가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결과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건설과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다른 층에 위치한 체육과 직원 1명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와 별도로 오포읍 직원 1명도 양성판정을 받았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14일 공무원 1명이 확진되자 본청 전 직원 867명에 대해 전수조사했다. 음성판정은 받은 건설과 직원 모두는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 갔으며 체육과 직원들은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방역조치가 내려질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 전수조사를 읍ㆍ면ㆍ동 직원들에게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천시에서도 증포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이 이날 추가로 확진돼 공무원 누적 확진자는 3명이 됐다. 해당 직원은 전날 확진된 형제 공무원 2명 중 1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천시 본청 7층과 9층에 근무하는 형제 공무원 2명은 전날 차례로 확진 판정받아 이들의 이동동선에 포함된 본청 직원 등 400여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천시는 청사 7층과 9층을 폐쇄한 채 이날 본청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직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에 들어갔다. 한편 직원 2명은 재검 중이다. 이천ㆍ광주=김정오ㆍ한상훈기자
광주시청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광주시는 지난 14일 본청 8층 건설과에 근무하는 A씨가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결과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건설과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다른 층에 위치한 체육과 직원 1명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와 별도로 오포읍 직원 1명도 양성판정을 받았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14일 공무원 1명이 확진되자 본청 전 직원 867명에 대해 전수조사했다. 음성판정은 받은 건설과 직원 모두는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 갔으며 체육과 직원들은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방역조치가 내려질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 전수조사를 읍ㆍ면ㆍ동 직원들에게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적기방제를 위해 16일 1차 무인헬기 항공방제를 진행한다. 대상지는 곤지암 일원 벼 재배농가 86가구 53.4㏊로 무인헬기 3대가 투입된다. 무인헬기 항공방제는 농약사용량 및 노동력 절감은 물론 농경지 여건에 상관없이 균일한 약제 살포가 가능하다. 무더위와 살포 약제로부터 농민 건강을 보호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 무인헬기는 높이 3~4m에서 약제를 살포, 지면으로 바람이 향해 작물 밑부분까지 약제가 침투된다. 2차 무인헬기 항공방제는 오는 30일 실시한다. 신동헌 시장은 인근 축사와 양봉농가, 작물재배지 등지를 대상으로 방제일정을 안내하는 한편 마을방송 등을 통해 사전 홍보, 무인헬기 항공방제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청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소속 부서 사무실이 위치해 있는 8층 전체가 폐쇄됐다. 광주시는 14일 직원 A씨가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만난 지인이 확진됐다는 통보를 받은 13일 오후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됐다. A씨가 근무한 부서가 있는 8층 전체를 폐쇄하고 해당층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재택 근무토록 했다. 해당 층에는 건설과, 교통행정과, 대중교통과, 도로관리과 등이 위치해 있다. 광주시는 이날 오전 6시40분께 청사 내 방역소독을 마친데 이어 오전 10시부터는 청사뒤편 주차장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는 15일 오전 나올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지역의 앞으로 5년 동안의 하수도정비 윤곽이 나왔다.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13일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용역 추진계획을 온라인 시정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하수도법에 의해 5년마다 기본계획 타당성을 검토해 재수립해야 한다. 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착수, 15개월 동안 용역을 진행 중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광주 전역을 대상으로 관련 계획 및 각종 개발계획 등을 반영, 환경부 승인을 받아 하수도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16년 7월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승인 이후 공공하수도시설 확충 및 하수처리구역 조정 등을 통해 오수를 공공하수도로 유입ㆍ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각종 개발계획 및 민원발생 미처리구역 등의 처리시설 용량 검토를 통해 하수처리시설 신ㆍ증설도 반영할 예정이다. 나종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에 대해서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광주의 미래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찾아가는 폐자원 교환창구를 기존 45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 지역 내 모든 공동주택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폐자원 교환창구는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 협조를 통해 진행된다. 폐자원 교환기준은 폐건건지 10개를 새 건전지 1세트(2개), 종이팩 1㎏(1천㎖ 기준 35개)에 화장지 2롤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젤 타입 아이스팩 교환사업도 함께 실시한다. 아이스팩은 5개당 종량제 봉투 1장(10ℓ)으로 교환한다. 신동헌 시장은 폐건전지와 우유팩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한 교환창구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도 상시 교환이 가능한만큼 많은 시민이 폐자원 수거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파트 대상의 찾아가는 폐자원 교환창구 신청 접수는 오는 30일까지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경기도 유공납세자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수여식에는 개인 4명, 법인 5명 등 유공납세자 9명이 참석했으며 신동헌 시장이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경기도는 올해 처음으로 성실납세자 중 지역사회 발전 등 공헌이 있는 441명(개인 249명, 법인 192명)을 유공납세자로 선정했으며 광주시에서는 12명(개인 7명, 법인 5명)이 유공납세자로 선정됐다. 도 유공납세자는 인증서(개인), 현판(법인)과 함께 7월1일부터 2022년 6월30일까지 1년간 31개 시ㆍ군 공영 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아주대병원ㆍ가톨릭대 성빈센트 병원 등 6개 병원의 종합검진비 할인, 경기도 내 농협ㆍ국민은행 본점 금리우대와 각종 수수료 면제,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이 어려운 시기에도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광주시에서도 모범 납세자가 우대받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의회 방세환 의원은 지난 2일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열린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간담회에서 고산ㆍ태전지구~잠실역(경기도 공공버스) 노선 신설에 대해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고산ㆍ태전지구~잠실역(경기도 공공버스) 노선은 서울시 부동의로 신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선이다. 방 의원은 이날 광역교통의 부족현상으로 서울 진출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시민의 고충 해결에 뜻을 함께 해달라며 건의서를 건넸고, 오세훈 시장은 지역 간의 상생발전이 중요하다고 전제한 뒤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지난 서울특별시장 4ㆍ7 재보궐 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지원한 선거유세단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