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기센터 벼 병해충 예방 위해 무인헬기 항공방제

광주시, 벼 병해충 무인헬기 항공방제 추진
광주시, 벼 병해충 무인헬기 항공방제 추진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적기방제를 위해 16일 1차 무인헬기 항공방제를 진행한다.

대상지는 곤지암 일원 벼 재배농가 86가구 53.4㏊로 무인헬기 3대가 투입된다.

무인헬기 항공방제는 농약사용량 및 노동력 절감은 물론 농경지 여건에 상관없이 균일한 약제 살포가 가능하다.

무더위와 살포 약제로부터 농민 건강을 보호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

무인헬기는 높이 3~4m에서 약제를 살포, 지면으로 바람이 향해 작물 밑부분까지 약제가 침투된다.

2차 무인헬기 항공방제는 오는 30일 실시한다.

신동헌 시장은 “인근 축사와 양봉농가, 작물재배지 등지를 대상으로 방제일정을 안내하는 한편 마을방송 등을 통해 사전 홍보, 무인헬기 항공방제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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