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23정기총회 개최… 정창우 상임회장 취임

정창우 광주시지속발전가능협의회 상임회장은 23일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사업 시행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회장은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23년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한 취임식에서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코로나19라는 제약 속에서도 활발한 활동  전개로 광주시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과 깨끗하고 안정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전년도 성과를 되새기고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정기총회에는 공동회장인 방세환 시장과 소병훈 국회의원, 박상영·이은채·오현주 시의원, 유영두·임창휘 도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구평회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정기총회를 기념하고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 1부에서는 2022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심의했다.이어진 2부는 우수위원 9명(시장상 3명, 시의장상 3명, 국회의원상 3명)과 공유냉장고 우수관리자 2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국가사적 조선백자요지 규제범위 ‘200m→50m’ 축소

국가 사적인 광주조선백자요지 문화재 구역 주변 규제범위가 대폭 축소된다. 광주시는 광주조선백자요지 문화재 구역으로부터 반경 200m까지 적용받던 현상변경 허가대상 범위를 50m로 축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개발 시 발생하는 현상변경 허가신청비용이 절감되고 주민들의 사유재산 보호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조선백자요지는 조선 왕실이 사용한 자기를 제작했던 가마터다. 1985년 78곳이 문화재구역으로 지정되며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주변에서 개발행위 시 문화재청의 현상변경허가를 요하는 규제를 받아 왔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매장문화재 시·발굴 조사 등을 추진해 왔다. 매장문화재인 가마터에 경관 보호를 위한 규제 적용은 과하다는 판단에서다. 규제혁신의 정당성과 광주조선백자요지 정확한 위치규명 을 위한 문화재 전문가와의 협의가 진행됐다. 시는 매장문화재 조사와 관련, 전문가 회의를 통한 문화재 구역 조정사업을 추진해 문화재 구역 10곳을 해제한 바 있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광주 조선백자요지의 위상 제고와 보존·정비를 위한 시책들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재)한국도자재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광주조선백자요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 광주시 소상공인 지원계획 수립…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

광주시가 소상공인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원에 나섰다. 지역 소상공인들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 확대 ▲지역 소비 촉진 및 물가안정 관리 ▲소상공인 자립 지원 등 4개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16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우기 대비 경안시장 방수공사, 지역화폐 발행 운영, 배달 특급 이용 홍보 및 착한가격 업소 확대 지정 등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경영개선 교육 및 창업 컨설팅, 온라인마케팅 지원, 전통시장과 상점가 매니저 지원사업 등 추진을 통해 상인조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영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 확대를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을 지난해 대비 2억6천만원 증액된 12억6천만원 규모로 확대 운영해 업체당 최대 5천만원 범위에서 대출, 2년 동안 대출이자 2% 지원 및 특례보증서 발급 수수료 최대 50만원 등을 지원한다. 방세환 시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지원을 강화해 소상공인에게 실적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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