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환경부장관과 재활용 운영실태 점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폐지대란 방지에 만전"

방세환 광주시장과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27일 광주지역 재활용 업체를 방문해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방세환 광주시장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27일 광주시 재활용업체인 ㈜명진자원을 방문해 폐지 압축상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경기침체로 글로벌 제지 수요가 급감, 폐지물량 적체 현상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 폐지 보관량은 57.5%로 여유가 있지만 폐지 적체가 지속되면 배출량이 많은 공동주택에서 수거거부 등 폐지대란 가능성이 있어 대처방안이 시급한 실정이다.

 

명진자원은 현재 생산되는 압축 제지원료를 국내 납품하고 있어 국내 수급이 불안해 지면 생산물량을 소화하기 어려워 질 수 있다고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폐지 보관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폐지 적체 현상이 심해질 경우 생활자원회수센터(선별장) 운영시간 연장 및 적환장 등을 임시보관장으로 활용하는 등 관내 폐지 처리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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