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태준 국회의원 예비후보(광주시을)는 지난 6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한걸음 더 전진’이라는 제목의 저서에서 저자 안태준은 자신의 성장 과정과 정치인의 길을 가게 된 계기, 이재명 대표와의 특별한 인연, 미래 정치적 비전 등을 소개했다. 안태준 예비후보는 “최근 이재명 대표 피습사건이 있었는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무엇보다 대표님의 빠른 쾌유가 우선이다. 그래서 출판기념회도 이런 분위기를 고려해 본 행사 규모를 당초보다 축소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치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피습사건이 있기 전 미리 보낸 축전에서, “민생의 고통이 끝없이 깊어지는 지금, ‘국민의 삶’을 위한 정치가 절실하다. 안태준 특보의 ‘한걸음 더 전진’에는 ‘더 나은 정치’를 향한 고민과 철학이 녹아 있고, 힘겨운 삶의 무게를 함께 짊어지는 희망의 정치가 담겨있다. 행동하는 정치, 마음을 움직이는 정치가 대한민국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갈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 진실한 정치가 다가오는 봄, 국민의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 라며 축하와 함께 참석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소속으로 광주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박해광 전 광주시 부의장이 지난 6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모드에 돌입했다. 박 전 부의장은 이날 오포 신현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과 함께 자신의 저서 '박해광의 문득 생각' 출판기념회를 열고 선거구 시민을 대상으로 선거운동 활동에 나섰다. 그는 광주에서 4대째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 활동해오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2022년 6월1일)를 앞두고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경선과정에 불복해 탈당,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박해광 예비후보는 “평소 본인의 생각을 틈틈이 적었던 글들을 모아 책으로 만들게 됐다”며 “책 속에 제 생각과 마음이 조각조각 펼쳐져 있는 만큼 이 책을 통해 광주시민께서 저 박해광이라는 사람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능한 민생일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민생정치’를 표방하고 있는 박해광 예비후보는 광주시의 만성적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태재고개 6차선 지하차도’, ‘경안천, 곤지암천 하상(천변)도로’를 공약으로 발표한 데 이어 제3호 교통관련 공약으로 수인선 지하철 연장 추진 등을 제시했다.
국민의힘 함경우 광주갑 예비후보는 7일 100회째를 맞이한 분원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20명의 졸업생과 학부모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함경우 예비후보는 졸업식 종료 후 김미숙 교장과 간담회를 통해 분원초등학교의 현안인 등교 환경 및 입학생 감소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했다. 분원초등학교는 총학생 수 101명 중 이번 100회졸업식을 통해 20명이 졸업했다. 2024학년도 입학 예정자는 총 8명으로 학생 수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는 “올해 전국 초등학교 입학생 ‘40만 명선’이 붕괴될 전망으로 저출산으로 인한 입학생 감소 문제는 이제 우리 모두가 풀어가야 할 숙제다” 며 "분원초등학교에 특화된 프로그램 도입과 등굣길 개선 등 학교와 지역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물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함 예비후보는 지적장애학생 특수학교인 인덕학교 졸업식에도 참석해 졸업생과 그 학부모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고, 박월리 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확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광주시는 최근 3년간 계약심사제도 운용을 통해 예산 41억8천700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지자체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각 부서가 추진하는 사업을 계약 전 원가 산정 및 산출된 물량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예산 절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상 사업은 2억원 이상의 공사(종합공사의 경우 3억원 이상)와 7천만원 이상의 용역, 2천만원 이상의 물품 구입이 해당된다. 시는 최근 3년간(2021~2023년) 계약심사제도를 통해 본청을 비롯한 읍·면·동, 직속기관, 사업소, 출연기관 등이 발주하는 사업 586건(공사 220건, 용역 201건, 물품 165건)을 자체 심사해 발주 금액 대비 41억8천700만원을 절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계약심사 제도 운용으로 재정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경찰서는 이웃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50분께 거주 중인 광주시 한 다세대주택에서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이웃인 6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거주지 바로 아래층에 있는 B씨 거주지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범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 및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광주시는 현재 추진 중인 버스 노선체계 개편계획 수립용역을 태전동 중‧고교 일원에 우선 적용키로 했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태전동 중‧고교 일원에 위치한 태전동 굴다리 하부도로는 평소 상습 교통체증으로 좌‧우회전 및 유턴 차량 등이 뒤엉키는 상황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이에 시는 굴다리 하부 버스정류장을 경유하던 노선 일부 변경을 통해 광남중, 태전고교, 광남고교 학생 교통사고 유발 위험이 있는 굴다리 내부 정류장과 국도 45호선 용인 방향 상‧하행 진‧출입로에 있던 버스정류소 세 곳을 폐지한다. 이와 함께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건너편 태전육교 인근에 정류장을 신설하고 인도를 설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국도 45호선의 상‧하행선 버스 이용이 가능토록 했다. 시는 이번 개선으로 양벌‧매산동 등 오포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도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노선 변경을 통해 태전동 중‧고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상습 정체지역인 고산IC 및 국도 45호선 태전동 굴다리 하부도로 일원의 원활한 교통 소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변경된 버스노선은 지난해 12월28일 첫차부터 적용돼 운행 중이다.
광주시는 도척면에 위치한 곤지암 리조트를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공식숙소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D-200일 관련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열고 “곤지암리조트는 지역 내 숙박시설과 연계해 쾌적한 체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남한산성 아트홀을 비롯한 곤지암 도자공원과 청석공원, 남한산성 등 광주시의 주요 명소를 프린지 페스티벌과 특별공연 행사장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10개의 메인 공연팀과 30여 개의 프린지 공연팀, 전 세계 50여 개국 회원 및 음악 관련 단체 등 1천명 이상 참가해 많은 관람객들이 광주시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세계관악컨퍼런스는 WASBE 예술위원회가 선정한 미 해군 밴드 등 8개국 10개 이상의 팀이 내한해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5일 동안 수준 높은 메인 공연을 펼친다. 세계적 관악 석학들이 강연하는 컨퍼런스와 세미나 17개 강좌에 26명이 강연자로 나서 학술적 만남을 도모한다. 방 시장은 “세계관악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관내 5개 기업이 광주시체육회 G스포츠클럽 에어로빅힙합 ‘손미송(광명초 6)’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방세환 시장과 이철희 광주시체육회장 직무대행, 관내 5개 기업(아리솔조경, 천현한우, SY그룹, 대림카공업사, 광주석재) 대표와 지도자, 선수 및 학부모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각 기업들이 100만원씩 후원한 총 500만원의 장학금은 손 선수가 각종 국내외 대회 참가를 위한 훈련비 및 대회 참가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방 시장은 “광주시에 스포츠 재능이 뛰어난 청소년이 많음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받지 못해 운동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았다”며 “이러한 후원이 앞으로 모범 사례로서 광주시 청소년 스포츠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손미송 선수는 지난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에어로빅힙합대회, 한국오픈대회, 아시아챔피언십대회 등에서 여자 개인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 대회를 휩쓸며 광주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광주시가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사업 대상지인 광주시 곤지암읍 주민들과 인근 이천시 신둔면 주민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하면서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8년 4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 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9조를 토대로 시 전역을 대상으로 입지 후보지를 공모해 지난해 3월 곤지암읍 수양리 423번지 일원을 최종 입지로 선정했다. 같은해 4월에는 기재부 재정사업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결정돼 올해 1월 국고보조금 470억원을 확정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광주시 곤지암읍 수양리 일부 주민들이 동의요건과 입지 선정위원회 구성 및 의결 등에 하자가 있다는 이유로, 이천시 신둔면 일부 주민들도 이천시와의 협의가 누락됐다며 입지 결정 고시 취소 소송을 제기했지만 수원지법은 지난 7일과 14일 두건 모두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광주시의 손을 들어줬다. 시는 주민들의 항소여부와는 별개로 환경영향평가 용역 및 입찰안내서 작성용역에 대한 사전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내년 당초 예산에 사업부지 토지 보상을 위한 감정평가비용을 반영해 감정 평가 결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토지 보상이 이뤄질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오는 2026년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 등 원활한 폐기물처리를 위해선 폐기물처리시설 확충이 절실하다”며 “앞으로 남아 있는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오는 2028년까지 종합폐기물처리시설이 준공 및 가동개시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광주시는 도자기 관련 자매도시 체결을 위해 지난 20일~22일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정환 자치행정과장을 단장으로 이윤섭 광주시도예조합장 등 총 7명이 참가한 방문단은 아이치현 기마타 나루토시 국제과장 등 관계자를 만나 자매교류와 관련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도코나메야키협동조합과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을 방문했다. 한편, 도코나메시는 일본 6대 가마중 한곳으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제일큰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