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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계약심사제도 운용, 예산 41억 절감”

승인 2024-01-04 15:56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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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최근 3년간 계약심사제도 운용을 통해 예산 41억8천700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지자체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각 부서가 추진하는 사업을 계약 전 원가 산정 및 산출된 물량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예산 절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상 사업은 2억원 이상의 공사(종합공사의 경우 3억원 이상)와 7천만원 이상의 용역, 2천만원 이상의 물품 구입이 해당된다.

 

시는 최근 3년간(2021~2023년) 계약심사제도를 통해 본청을 비롯한 읍·면·동, 직속기관, 사업소, 출연기관 등이 발주하는 사업 586건(공사 220건, 용역 201건, 물품 165건)을 자체 심사해 발주 금액 대비 41억8천700만원을 절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계약심사 제도 운용으로 재정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약심사 제도#광주시#계약심사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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