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장애인체육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위한 서명운동 전개

광주시 장애인체육회는 최근 경안시장 일대에서 2026~27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적 유치를 위한 시민 홍보 및 서명운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등 30여명은 광주시도시관리공사 체육사업처 직원 등 50여명과 함께 경안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의 정당성과 광주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회 유치를 위한 지역사회의 열띤 참여와 시민 공감대 형성의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하철, 버스, 대형마트 등 다양한 매체와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기관·사회단체 릴레이 결의대회와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명운동은 시 홈페이지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남윤구 상임부회장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광주시의 활기찬 체육문화를 알리고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광주시 장애인체육 및 선수 저변 확대의 기회이기에 광주시와 함께 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경우 예비후보 “중앙무대 24년 경험 바쳐 경기 광주 변화 이룰 것” [총선 나도 뛴다]

22대 총선 광주시 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함경우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최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함 예비후보는 “24년간 중앙 무대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 모두를 광주에 바치겠다”면서“각종 개발비리와 규제로 얼룩진 도시라는 광주의 오명을 지우고, 광주를 경기도의 노른자로 만들어 반드시 변화시키겠다”고 했다. 이어 “광주시민들에게 아침 출근길은 진 빠지는 일상이 됐다. 고통같은 교통부터 확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향후 교통 공약을 1순위로 발표할 것임을 예고했다. 함 예비후보는 광주의 만성적 교통난을 해소를 위해 ▲시민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광주-성남 간 도로 확장 및 위례삼동선 예타 통과, ▲GTX 광주 연장, 경강선 연장 등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철도 인프라 확충, ▲50만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광주 역세권 개발, ▲그린벨트 해제를 비롯한 광주 4대 대표 규제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함 예비후보는 “광주를 확 바꿀 메가 공약을 앞으로 차례대로 발표할 예정이며,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해서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주민 1천여명을 포함, 김은혜 前 홍보수석과 김학용, 송석준, 김성원 등 경기도 국민의힘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총출동해 “함 후보는 집권 여당이 검증하고, 대통령이 신뢰하며, 경기도 리더들이 인정하는 후보”라고 힘을 실었다. 함경우 예비후보는 2000년 한나라당 사무처 공채로 입사해 중앙당 사무처 당직자를 거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상근보좌역,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비서실장,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최근까지는 당의 ‘전체 조직’을 관장하는 핵심 보직인 조직부총장(사무부총장)을 맡을 만큼 대표적인 당내 핵심 인사로 꼽힌다.

경기 광주 태전1지구 주차장, 지정만 하고 관리 ‘방치’

광주시가 지정한 주차장 부지에 건물이 들어서 실효성 논란(경기일보 2022년 12월12일자 10면)이 일고 있지만 관리에는 손을 놓고 있다. 주차장 부지 인근 주민들은 부족한 주차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했는데도 시는 방관만 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태전1지구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하면서 공동주택(아파트)과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상업시설, 공공청사, 종교시설 및 주차장 등을 설치토록 계획했다. 또 주차장 부지는 주차장법 및 주차장조례 등에 따라 노외주차장과 관리사무소, 공중화장실 등을 제외하고는 설치할 수 없도록 했다. 하지만 시는 지구단위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정한 도시계획시설(주차장)이 실제 목적대로 사용되고 있는 지에 대해선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차장 영업을 위해선 시에 주차장 영업을 신고해야 하고 부지 주변에는 주차장을 알리는 표시판을 설치해야 하지만 시는 주차장 부지에 세워진 관리동 건물에 주차장과는 무관한 상가들이 입점해 임대 수익을 올리고 있는데도 사후 관리에는 손을 놓고 있다. 특히 도시계획시설(주차장)을 지정한 부서와 주차장 등을 관리하는 부서는 업무 떠넘기기를 하며 ‘핑퐁게임’을 하고 있다. 주민들은 “태전1지구는 인구밀도가 높다. 800여가구 주민이 입주한 아파트가 있고 주변은 상가들도 복잡하지만 변변한 주차장은 찾아볼 수 없다”며 “주민 편의를 명분으로 지정한 주차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데 나 몰라라 하는 광주시 행정은 탁상행정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시 관계자는 “점검을 통해 관리동에 상가 등을 입점 시킨 문제와 관련해서는 계고장 발송과 이행강제금을 부과한 상태”라며 “주차장 부지 관리 및 운영 등과 관련해서는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원만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 "세계관악컨퍼런스 개최·도종합체육대회 유치 총력" [2024 신년인터뷰]

“2024년은 광주시의 도약과 새 역사를 여는 변곡점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광주시는 올해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싹 틔울 세계관악컨퍼런스를 개최한다.2024년 민선 8기 방세환 시장의 첫 성과다. 또 광주시가 심혈을 기울여 유치전을 펼치고 있는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 결정도 예정돼 있다. 갑진년 새해 청룡이 뜻하는 힘과 지혜, 용맹함으로 한 해를 이끌겠다는 방세환 광주시장의 신년 계획을 들어봤다. Q. 지난해 시정 운영을 돌아본다면. A. 지난해는 민선 8기를 본격화하는 시점으로 행정 변화의 새 기틀 속에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만들고 구체화하는 일에 매진하며 숨 가쁘게 달려왔다. 되돌아보면 2023년은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서는 해였다. 광주시 미래의 청사진을 담은 2040 도시기본계획 경기도 승인과 광주 역세권 상업‧산업 용지 복합 개발사업 협약 체결로 지역발전 가능성은 더욱 확실해지고 추진 방향은 더 명확해졌다. 성장동력을 갖춘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으로 조속히 실행해 나가겠다. Q. 2024년 광주시 최대 현안은. A.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 및 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다. 두 가지 현안 모두 성공해 광주의 품격과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올려 놓겠다.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는 광주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며 국제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와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적 행사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 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는 체육 불모지인 광주시가 엘리트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다. 시민 유치 추진단을 중심으로 도민체전 유치 열기를 고조시켜 내년 4월 광주시가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현장실사 대응에 전력을 다하겠다. 무엇보다 종합운동장 완공과 함께 개최되는 도민체전은 광주시의 기념비적인 역사가 될 것이다. 대회를 개최하는 마음으로 체육 인프라 구축 시기를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Q.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많이 나온다. A.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민생을 챙기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위축된 경기 속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운영자금, 컨설팅, 전통시장 활성화 등에 18억원을 지원하고 지역화폐 지원과 착한가격 업소 지정 등에 87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겠다. 지역경제의 중추인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재정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를 48억원에서 52억원으로 늘리고 무역전시회 참여 기업 지원 등 국내외 판로 개척에 집중 지원할 것이다. 특화사업으로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기업SOS TF와 일자리센터가 협력해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 일자리 매칭부터 기업 애로까지 함께 해결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도 펼쳐 나가겠다. Q. 끝으로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더 나은 광주를 만들겠다는 목표에 집중하고 과감히 실천한다면 광주시는 수도권 중심도시로 비상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2024년에도 1천600여 공직자 모두는 3대가 행복한 50만 자족도시 실현, 지속가능한 성장과 도시 구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방세환 광주시장 민생현장서 답을 얻다…19일까지 장애인 보호작업장 등 방문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생현장을 찾았다. 14일 시에 따르면 방 시장은 12일부터 19일까지 식판천사와 광주시장애인 보호작업장, 화신종합주방, 퇴촌청소년문화의집 등 민생 현장과 기업체를 방문한다. 방 시장은 ‘희망도시 행복광주’ 달성을 위한 5대 시정 목표인 교통과 교육‧문화, 경제, 복지, 지속가능발전에 부합하는 민생현장을 대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근로자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 듣고 기존의 관행을 과감히 탈피해 현장 중심의 민생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민생현장 첫 행보로 지난 12일 오포1동에 위치한 ‘식판 천사’를 방문했다. 이 업체는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혹은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방 시장은 “평소 민생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새로운 도약의 지속가능한 도시의 건설을 위해 소속 직원들에게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칠 것을 강조하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토론하고 고민하고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 "문화예술 도시로 품격 높일 것"…신년 기자회견

방세환 광주시장은 11일 “올해는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개최와 2026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기반 마련이라는 큰 목표를 이루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오는 7월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행사 경험을 기반으로 이후에도 문화예술 도시로의 품격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도시 기능재편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광주 역세권 상업‧산업시설용지 복합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는 한편, 도시개발 사업 진척률을 높여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자족도시 경쟁력을 확보한다. 공장 집단화와 장래 확장성, 생산활동과 관리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광주시에 맞는 장기적 관점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공업용지 확대 방안도 시급히 마련해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버스노선 체계 개편을 통해 기존 경강선 역사 및 환승 거점을 활용한 버스 지선‧간선 환승 체계 구축과 통학노선 개편안을 포함해 단계적으로 이행한다. 신규 사업으로 교통 소외 지역에 대해서는 새로운 교통수단인 수요응답형 버스 운송 사업인 일명 콜버스를 확대해 지역별 촘촘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 시장은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105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청년지원센터 ‘더누림 플랫폼’을 통해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으로 교육격차 해소와 창의형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도 약속했다. 방 시장은 “세계관악컨퍼런스는 시 정체성을 확립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며 국제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와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 스포츠 허브 도시로 거듭나는 광주시가 되로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 광주시, 한부모 가족·청소년부모 아동 양육비 지원 확대

광주시는 올해부터 한부모가족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도 확대하기로 했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부모가족 증명서 발급 및 아동 양육비 지원을 위한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63% 이하로 상향 조정되고 2인 가구 기준 소득 인정액은 약 207만원에서 232만원으로 완화됐다. 또 만 18세 미만 자녀에게만 지원되던 한부모가족 아동 양육비는 자녀가 고교에 재학 중인 경우 고교 3학년에 다니는 해의 12월까지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지원 기간이 최대 11개월까지 늘어났다. 아동 양육비 지원금도 자녀 1인당 기존 월 20만원에서 월 21만원으로 1만원 인상된다.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중위65%)는 자녀가 0~1세 영아인 경우 아동 양육비 지원 금액을 기존 월 35만원에서 월 40만원으로 인상한다. 이와 함께 시는 어린 나이에 부모가 돼 자녀 양육과 학업·취업 등을 병행하는 청소년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청소년부모 아동 양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청소년(24세 이하)이면서 기준 중위소득이 60% 이하인 청소년부모 가구에 자녀 1명당 월 20만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하고 있었으나 올해부터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 청소년부모 자녀 1명당 월 25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부모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소득금액증명(또는 사실증명서), 통장사본 등을 준비해 거주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방세환 시장은 “저소득 한부모가족, 청소년부모 아동 양육비 지원 제도를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 등을 통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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