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정체성 찾기 프로젝트 추진

광주시가 시의 정체성을 찾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광주시 정체성 찾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에 관한 문의가 증가하면서 행정구역명 약칭 사용으로 광주시 시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광주시의 정확한 이름을 찾기 위해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한다. 우선 시는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기획보도와 기획방송을 지속 추진하고 언론보도 모니터링을 지속해 기사 정정요청 등 즉각적인 대응을 시행한다. 또한 광주시의 성격과 가치, 정체성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BI를 제작하고 시정소식지, 시 캐릭터를 이용해 광주의 이미지를 알릴 예정이다. 앞서 시는 공문을 통해 올바른 행정구역명 사용을 요청했다. 지난 2월 12일 언론사에 명칭을 바로잡아 달라는 내용으로 공문을 보냈으며 광주광역시와 전국 시ㆍ군ㆍ구에도 같은 내용의 문서를 발송했다. 이에 따른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시는 경강선 경기광주역의 역명 변경을 추진한다. 시는 주민의견과 설문조사, 심의위원회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국토부 등 상급기관 심의 시 통과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건의했지만 수용되지 않은 중부고속도로 경기광주요금소 명칭 변경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의 정체성 찾기 프로젝트를 통해 올바른 행정구역명 사용으로 정확한 정보전달과 광주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신천지 신도 1144명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

광주시가 지역내 신천지신도 명단을 확보, 유선전화 전수조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전파차단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지역내 신천지 신도 951명과 교육생 193명 등 1149명의 신천지 신도 명단을 넘겨받아 지난 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코로나19 감염 여부 등을 유선전화로 전수조사했다. 28일 실시한 조사에서는 신도 5명이, 29일에는 4명이 경미한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에는 8명이 증가해 총 17명으로 늘어났으나 코로나19 감염 검사에서는 17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조사에는 보건소 직원 48명과 신천지 신도 12명 등 총 60명이 투입됐다. 조사과정에서 휴대폰이 정지된 2명을 포함해 연락이 닿질 않던 7명의 신도들은 경찰협조를 받아 소재를 파악했다. 전수조사에 앞서 시는 조사에 투입되는 공무원들로부터 보안사항에 대한 비밀유지 보안서약서를 받았다. 보건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1~2회 신도들을 대상으로 증상 여부를 확인하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모니터링에의해 유증상자가 확인될 경우 1차로 선별진료소 방문을 안내하고 2차로는 선별진료소에서 진료 및 검체 채취를 진행한다. 이런가운데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환자 급증에 따라 적극적인 시민행동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신 시장은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방역당국의 노력과 함께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기라며 일반국민, 고위험군, 유증상자 등으로 세분화된 시민행동수칙을 준수하고 시민 개개인이 방역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의심환자, 자가격리자는 의료인과 방역당국의 권고에 따라 생활수칙 준수를 반드시 지켜 줄 것을 강조했다. 신 시장은 코로나19의 전염력이 높아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이 동참이 필요하다면서 철저한 개인위생 준수와 함께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증상 발현 시 보건소 선별진료실을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일 기준 816여명이 선별진료소를 찾았으나 확진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40명의 유증상자를 1대 1로 전담 모니터링 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오포읍 ‘취약계층 LED 조명기기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광주시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는 3일 드림라이팅, 현대&LED, 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 고효율 LED 조명기기 무상 교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기존 노후된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조명으로 무상 교체할 수 있게 되어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밝고 쾌적하게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오포읍 토종기업인 드림라이팅은 20가구 이상 1천만원 상당의 LED 조명기기 지원을, 전문 시공업체 현대&LED는 재능기부로 조명기기 교체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드림라이팅 이헌재 대표 및 현대&LED 방영구 대표는 백열등이나 노후 형광등을 고효율 LED 전등으로 교체하면 전기료 절감과 화재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기존 조명보다 시력보호 효과도 월등하다며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밝은 빛뿐만 아니라 행복에너지도 같이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용석 오포읍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도움을 약속한 드림라이팅 및 현대&LED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스마트 민방위교육 시스템 도입

광주시는 올해 민방위 교육부터 스마트 민방위교육 전자통지 및 출결관리 시스템(이하 스마트 민방위교육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민방위 교육ㆍ훈련통지서 전달 체계는 통ㆍ리 대장이 일일이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전달해 왔으나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교육통지서 교부ㆍ수령의 많은 어려움이 있고 교육 참석률 저조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도입된 스마트 민방위교육 시스템은 민방위 교육 실시 전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자통지서를 발송하며 민방위 대원은 전자통지서를 확인하고 통지서 QR코드로 교육장에서 손쉽게 출석처리 및 교육이수 여부를 상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시는 그동안 직접 전달하기 힘들었던 종이통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을 수 있도록 전달 체계를 바꿈으로써 민방위 통지서 미수령에 따른 불이익 해소, 종이통지서 보관 및 발송 등 민방위 교육운영에 소요되는 행정력재정적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민방위교육 시스템은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 송달률 개선과 민방위 대원의 편의성 증진 요구로 도입된 시스템이라며 보다 스마트한 민방위 행정 혁신을 위해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스마트 민방위교육 시스템 도입

광주시는 올해 민방위 교육부터 스마트 민방위교육 전자통지 및 출결관리 시스템(이하 스마트 민방위교육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민방위 교육ㆍ훈련통지서 전달 체계는 통ㆍ리 대장이 일일이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전달해 왔으나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교육통지서 교부ㆍ수령의 많은 어려움이 있고 교육 참석률 저조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도입된 스마트 민방위교육 시스템은 민방위 교육 실시 전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자통지서를 발송하며 민방위 대원은 전자통지서를 확인하고 통지서 QR코드로 교육장에서 손쉽게 출석처리 및 교육이수 여부를 상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시는 그동안 직접 전달하기 힘들었던 종이통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을 수 있도록 전달 체계를 바꿈으로써 민방위 통지서 미수령에 따른 불이익 해소, 종이통지서 보관 및 발송 등 민방위 교육운영에 소요되는 행정력재정적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민방위교육 시스템은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 송달률 개선과 민방위 대원의 편의성 증진 요구로 도입된 시스템이라며 보다 스마트한 민방위 행정 혁신을 위해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송정동, 코로나19 확산 방지 ‘우리동네 클린존’ 추진

광주시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재현ㆍ박광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우리동네 클린존 사업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동네 클린존 사업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질병으로부터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고자 자체적으로 방역이 어려운 경로당에 소독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난 1일 관내 청소방역전문 자활기업인 ㈜클린광주는 15개소 마을 경로당에 대한 방역을 마쳤다. 특히,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27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우리가 만드는 감동복지라는 슬로건으로 제3기 협의체를 출범, 올해 추진키로 한 10가지의 다양한 특화사업 중 우리동네 클린존 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하며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전재현ㆍ박광군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역주민들의 걱정이 많은데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협의체가 앞장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송정동의 복지안정망 형성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이웃들의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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