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전국1위 사업 달성

파주상공회의소(회장 권인욱)은 고용노동부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전국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19개 기관 중 성과평가 1위 달성을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한해 성과평가한 대상으로 구인ㆍ구직, 알선취업 성공률 및 생애경력설계ㆍ전직교육 등의 교육, 신중년적합직무 등의 구인발굴 등이 포함 됐다. 지난 2015년 9월 개소한 파주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내에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한 상담직원 6명이 근무중이며 파주관내 기업의 구인과 관련해 맞춤형 인재 알선은 물론 중소기업 인건비 지원사업(연 960만원)인 신중년적합직무 고용창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으로는 재직자를 위한 생애경력설계 교육과 퇴직예정자(정년 및 구조조정 포함)를 위한 전직교육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 중소기업이 자부담 없이 직원들의 복지제도로 활용하기에 안성맞춤교육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노사발전재단에서 주관하는 전국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대상으로 신중년 인생3모작 우수사례 공모에서 파주상공회의소 중장년일 자리희망 센터 김경숙 상담사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파주= 김요섭기자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 최정윤 회장 “전국학생나라사랑토론대회서 파주 청소년들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전국 중ㆍ고교생들이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에 모여 남북평화교류를 주제로 열리는 토론대회에서 파주 청소년들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 최정윤 회장은 5일 다음 달 열리는 제9회 전국학생나라사랑토론대회에서 알찬 토론의 열매가 얻어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국학생나라사랑토론대회는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가 주최하고, 파주시가 후원하는 토론대회로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평화와 통일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 형성을 심어주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고교생 위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중학생까지 참가 범위를 넓혔다. 최 회장은 최근 토론주제에 대해 파주시와 최종 협의를 마쳤다며 파주시의 남북평화협력사업 등 다양한 남북평화협력 정책이 주요 토론내용이다. 전국 청소년들의 심도 있는 연구로 깊이 있는 토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참가 중ㆍ고교생이 각각 다른 주제로 토론을 벌이기 때문에 중학생들은 고등학교 선배들의 토론을 경청하며 많은 배움을 얻을 것이라며 그렇다고 중학생들의 토론 수준과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파주문산북중고후원회 회장, 문산지역 장학회 회장, 파주시 육상연맹 부회장 등을 맡아 지역 인재 양성의 버팀목으로 평가받는 최 회장은 전국학생나라사랑토론대회에 참가할 파주 중ㆍ고교생들에게 거는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최정윤 회장은 파주 청소년들은 토론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경합까지 하는 것에 대해 불안감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지도교사의 헌신, 학생들의 큰 관심 등으로 급격한 토론문화 수준이 올라 전국의 특목고 학생들과 겨루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수준이 된 만큼 올해 대회에 크게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인구 증감율 매년 둔화… 빨라지는 파주소멸 시계

파주시 원도심 10개 지역이 소멸주의 이거나 소멸위험진입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파주시가 최근 진행한 파주시정책지표 조사결과 밝혀졌다. 5일 파주시정책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9월말 기준 파주시 총인구는 46만5천171명(한국인 45만3천825명, 외국인 1만1천346명)으로 조사됐다. 총인구 증감율은 2010년께 10.1%로 상승했지만 이후 상승율이 6.51~1.64% 로 갈수록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 여성인구를 65세이상 노인인구로 나눈 소멸위험지수(정상 1.0~1.5미만)를 보면 파주시의 소멸위험지수는 1.013으로 정상단계에 해당한다. 운정1~3동 등 운정권역은 1.5이상으로 소멸저위험이고, 금촌3ㆍ교하ㆍ월롱ㆍ금촌2동은 정상단계(1.0~1.5미만)이나 파평면ㆍ장단ㆍ법원ㆍ광탄ㆍ파주ㆍ적성면은 0.5미만으로 소멸위험에 진입했으며 탄현면ㆍ조리ㆍ금촌1ㆍ문산읍은 소멸위험지수가 0.5~1.0미만으로 나타났다. 인구구조는 남녀 모두 35~49세가 가장 많은 항아리형구조이며 생산가능인구(15~64)비중은 71.4%로 양호한편이나 65세이상 노인인구가 13.2%로 고령화사회로 진입 중이다. 최근 6년간(2014~2019년 9월)주요관광지 방문객 수도 조사됐다. 이 기간동안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장소는 임진각관광지로 2천788만여명, 제3땅굴 354만여명, 헤이마리마을 264만여명, 통일전망대 212만여명, 마장호수 144만여명, 율곡선생 40만여명이 찾았다. 시 관계자는 소멸주의경보가 내려진 지역에는 맞춤형 도시재생전략이 필요하다.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책환경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해나갈 것이라면서 정책지표가 정책결정의 타당성과 합리성을 높혀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GTX A노선 안전성 검증용역… 지역난방공사, 4월까지 마무리

GTX A노선(파주운정~서울삼성) 차량기지의 입출고선이 파주교하8단지아파트와 한국지역난방공사 지하를 관통, 주민들이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며 노선변경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내년 4월까지 안정성검증용역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져 용역 결과가 주목된다. 파주시는 GTX A노선 차량기지 입출고선이 한국지역난방공사 파주지사 등의 건물 지하를 통과해 고조되고 있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성 검증용역을 내년 4월까지 마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7월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을 만나 GTX A노선 차량기지의 입출고선이 아파트주변지역으로 관통함에 따라 주민들이 불안해 한다며 안정성검증을 요구, 지난 10월 안전성 검증용역이 착수됐다. 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안전성 검증용역 종료 일정이 윤곽을 드러남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만큼 객관적이고 세밀한 검토를 요구하는 한편 용역결과에 대한 주민설명회 개최도 요청하기로 했다. 그동안 최 시장은 GTX A노선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일관되게 기본계획상 원안 또는 청룡두천 우회 건설을 건의했으며, 청와대와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건의하기도 했다. GTX A노선 민자사업자인 에스지레일 주식회사(SGrail)측은 올해 초 가진 주민설명회에서 당초 안과 달리 변경된 새 노선이 교하 8단지아파트와 한국지역난방공사 지하를 관통하게 된데 대해 당초 노선은 기반이 취약해 공사에 어려움이 있어 부득불 입출고 노선을 변경해 교하 8단지와 지역난방공사 지하를 관통하게 됐다며 공사비를 더 투자, 아파트구간 등을 안전하게 설계, 시공할 것이다 고 설명했다. 한편, 2018년 말 착공식을 가진 GTXA노선은 오는 2023년 9월 완공된 뒤 3개월 간 시운전을 거쳐 2024년 1월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지하 40m 깊이에 터널을 뚫어 최고 시속 180㎞로 달리고 노선을 직선화해 수도권 외곽과 서울 도심을 30분 안에 연결하도록 설계된다. 파주운정~운정삼성구간은 민자구간으로 건설된다. 파주= 김요섭기자

파주시의회 조인연 의원, “파주 두포리 학살 사건 전수조사·유해발굴 시급”

한국전쟁 때 발생한 파주 두포리 민간인 학살사건 영상자료가 69년만에 발굴(본보 21일자 1면 보도), 당시 참혹했던 학살현장이 생생하게 공개됐습니다. 희생자들에 대한 전수 및 유해발굴 조사가 빨리 이뤄져야 합니다 파주시의회 조인연 의원은 지난 28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1950년 10월2일 북으로 도주하던 인민군들이 파주 두포리 산39 일원에서 참혹하게 학살한 희생자들이 몇 명인지 조차 지금껏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985년 세워진 위령비에는 일각에서 알려진 97명보다 훨씬 많은 수백 명이 집단 학살됐다고 기록하고 있다. 조 의원은 외삼촌(당시 20대 초반)도 학살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외삼촌은 당시 두포리 학살현장에서 3km 떨어진 금파리 집에 있다가 집안 일꾼 3~4명에 의해 인민군에 신고돼 북으로 끌려가다 두포리에서 행방불명됐다. 어머니는 돌아가시전까지 늘 외삼촌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외삼촌 이야기를 담담히 회상하면서 감정이 격해져 눈시울을 붉히는 등 인터뷰 동안 감정 절제를 하지 못했다. 조 의원은 그동안 유가족들은 당시 학살 실상을 부모님 등으로부터 기록이 아닌 구술로 들은 내용이 전부다. 당연히 실상을 제대로 알 수 가없다면서 이제라도 유가족을 파악해 학살 실상(희생자수 등)을 기록화하는 한편 신원파악이 안돼 학살현장에 그대로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 전수발굴 작업이 실행에 옮겨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그는 조만간 두포리 학살현장 전수 발굴조사와 기록작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시의회에서 발의하겠다. 정치적이나 이념이 아닌 실체적 진실로 접근할 것이다며 그래서 유가족들의 평생의 한을 풀어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역사를 외면하면 반드시 불행은 반복된다. 두포리 학살사건이 담긴 영상 필름이 공개된 것을 계기로 파주시 등의 진상조사 등 결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어 현재 두포리 학살터에는 위령비 외에 추모 편의 시설이 없다. 추모공원을 조성토록 노력하고 파주의 청소년들에게 당시 실상을 제대로 알려주는 활동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6.25전쟁때 파주 파평면 두포리 학살사건 영상자료발굴됐다.

한국전쟁 중 인민군이 저지른 대표적인 학살지 중 한 곳이었던 파주 파평면 두포리 학살사건 실상을 파악할 수 있는 생생한 영상자료가 사건발생 69년 만에 처음으로 발굴됐다. 두포리학살사건은 당시 목격자들과 유가족증언이 담은 구술자료 외에는 영상자료 등은 전혀 남아 있지 않아 그 공개 자료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현국 파주아카이브자료연구가 겸 향토연구가는 22일 파주 두포리 산 36일원에서 발생한 학살 실상을 파악할 수 있는 당시 영상필름 기록을 발굴해 본보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파주 두포리학살사건은 지난 1950년 10월 2일 유엔군의 서울 수복 이후 북으로 퇴각하던 인민군들이 끌고 가던 경찰, 공무원, 대한청년단원 등 우익인사들을 파주 임진강 전진대교옆 산중턱에서 학살한 사건으로 97명이 무참하게 살해된 사건이다. 김 연구가는 지난 2010년부터 두포리학살사건을 추적하면서 당시 임진강 부근에서 교전중이던 미군,유엔군 등의 교전기록을 찾던 가운데 2014년 당시 두포리 학살사건 유일한 생존자인 조길산씨(당시78세) 사진을 발견했다. 이후 이 사진을 근거로 김 연구가가 호주국립전쟁기록보관소를 살펴보다가 조씨가 증언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 필름을 확보했다. 이 영상을 살펴본 김 연구가는 증언이 담긴 영상이 두포리 학살사건과 관련된 영상임을 최종 확인했다. 이날 김 연구가가 공개한 총 6분11초 분량의 흑백 동영상 필름 도입부에는 처참했던 두포리학살장면이 나온다. 촬영시점은 정황상 사건후 일주일 내로 추정되는데 화면에는 학살현장을 찾아 코를 막고 오열하며 가족을 찾는 유가족의 모습들과 처참하게 희생돼 아무렇지 않게 널브러진 시신들, 당시 인민군이 총살이 시작될 때 팔에 총알을 맞고 끝까지 죽은척해 유일한 한 생존자의 증언를 청취하는 영연방 군인들 모습이 담겨 있다. 김 연구가는 당시 얼마나 잔인한 학살이었으면 피비린내와 시신의 부패냄새가 멀리 떨어진 안쪽 마을까지 났다고 할 만큼 끔찍한 학살사건이었다며 그동안 마을의 목격자들과 유가족의 증언을 담은 구술자료외에는 영상자료가 없었으나 이 필름으로 당시 인민군들이 저지른 만행의 실체와 상상보다 더욱 참혹함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지난 2008년 두포리학살사건 유해 발굴 때 앞서 인민군들이 학살자들을 군용 전화선 등으로 묶어 끌고가다 살해했다는 목격자인 두포리 조길산씨 증언과 일치하는 시신들을 현장에서 확인한 바 있다. 한편 파주 두포리 학살터는 억울하게 희생된 이들을 기리는 추모비가 세워져 있으며 파주재향군인회를 중심으로 각계 인사가 참여하는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파주=김요섭기자

파주시, 미군공여지 ‘병원·기업’ 유치전

파주시가 미군 반환 공여지인 문산읍 캠프 자이언트와 개리 오언 등 2곳에 종합병원 등을 유치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나서 성사 가능성이 주목 된다. 19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문산읍 선유리 캠프 자이언트(48만㎡)와 캠프 개리오언(69만㎡)에 종합병원과 방송통신기업 등을 유치하기로 했다. 이에 최근 서울 유명 대학병원과 굴지의 대기업 등지를 상대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미군반환 공여지 중 월롱면 영태리 캠프 에드워즈와 광탄면 신산리 캠프 스탠턴에 민간투자 우선협상대상자 1곳씩을 선정했다. 캠프 에드워즈는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도시개발 사업을, 캠프 스탠턴은 GS건설 컨소시엄이 산업단지 개발을 제안했다. 이들 기업은 내년 초 파주시와 기본협약과 행정절차를 마치고 본격 사업에 들어 갈 예정이다. 파주지역 반환 미군기지 개발사업은 최근의 남북관계 경색 때문에 병원, 기업 등으로부터 관심을 끌지 못했으나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2021년, 지난해 12월 착공한 GTX-A노선이 2023년 각각 개통되는 등 교통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기업의 관심이 커진 상태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는 오랜 시간 국가 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러왔는데 미래에도 방치돼서는 안 된다며 지역에 필요한 종합병원과 기업 유치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파주 백학산서 발견 석각에 ‘조선 유생 115명 이름’ 확인

중국최고의 서예가인 왕희지의 난정기(蘭亭記)를 1500년 만에 재현했던 조선시대 유생들의 행적이 새겨진 석각이 파주 백학산에서 발견된 가운데(본보 2월11일자 6면보도) 석각에는 유생 총 115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학계에서는 모임에 참석한 유생들의 이름이 이처럼 대규모로 새겨진 석각이 발견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문화재적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파주문화원은 석각을 조사한 결과 1853년 3월3일 곡수유상(인공으로 흐르게 한 물에 술잔을 띄우고 시를 읊으며 술을 마시는 놀이)을 한 유생 115명의 이름을이 새겨진 것으로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당시 전국에서 모인 유생들은 백학산에 모여 봄 놀이를 하면서 자신들의 이름을 구유암, 영회대, 아양대 등 총 3개 장소로 나눠 20개 석각에 새겼다. 구유암에서는 창덕궁 위장이었던 이계풍 등 67명(2명 미상)의 이름을 11개 서각에 새겼다. 영회대에서는 관학유생었던 이송우 등 44명의 이름이 7개 석각에 기록됐다. 아양대에서는 정 6품이었던 김명택 등 6명의 이름이 2개 석각에 나눠 새겨졌다. 정밀조사를 이끌었던 차문성 파주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장은 이름은 시간에 따라 장소를 달리 해 새겨졌다. 명단 중 다수가 어린 유학자이며 하위직무관 출신이 많았다. 이는 파주 장단향교 등과 밀접한 관계성이 있어 보인다면서 장단부의 관원이 중심이 돼 향교 학생들과 어우러져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 관계자는 유생들의 난정기를 재현해 이를 석각에 새긴 것이 대규모로 발견된 것은 드문일로 역사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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