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어민주당 박정 국회의원(파주시을)은 12일 오후 파주시민회관에서 뼛속까지 파주사랑을 슬로건으로 2020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우상호ㆍ 김민기ㆍ 김철민ㆍ 박찬대ㆍ 서삼석ㆍ유동수ㆍ신동근 의원 등과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주민 2천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박 의원은 임기 첫해인 2017년부터 올해까지 지역예산 2조 239억원을 확보한 현황보고와 4년간 총 228건을 법률안을 대표발의해 초선의원 입법발의 1위 및 4년 연속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등 42관왕을 수상한 의정활동 성과를 시민에게 설명했다. 또한 파주시의원들과 평화경제특구법 통과를 위한 노력, 경의선 안전 스크린도어 설치, 국지도 78호선 선유리 구간 4차선 확장, 운천역 신설 추진 등의 교통 인프라 개선, 2021년 경기도민체전 유치, DMZ 생태평화벨트, 리비교 관광자원화 등 지역현안 성과를 토론하기도 했다. 우상호 의원은 축사를 통해 동갑내기 친구인 박정 의원과 이야기를 나눌 때 모든 이야기의 끝에는 파주가 들어가는데, 오늘 슬로건인 뼛속까지 파주사랑을 정말 너무 잘 실천하는 사람이라며 이런 사람이 파주에 있다니 파주 시민들이 참 부럽다고 말했다. 박정 의원은 여전히 아쉬운 점이 남아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파주를 위해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해 뛰었다며 시종여일 하겠다는 약속, 파주가 자랑스러워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희상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는 서면 축사, 이인영 원내대표ㆍ 표창원 의원 등은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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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섭 기자
2020-01-12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