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예비후보, 청년특보단 온라인 발대식 개최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김포을 예비후보는 청년특보단의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박 후보는 청년특보단은 저를 지지하는 청년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활동은 지역 현안과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박상혁 후보의 정책공약을 홍보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당초 발대식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온라인 실시간 화상채팅으로 대체됐다고 말했다. 이날 온라인 발대식은 박상혁 후보의 스마트폰 화상채팅을 이용한 캠프 사무실 소개와 박상혁 후보의 인생 경험과 공약에 대한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또, 채팅을 통해 코로나19사태 장기화에 따른 대학교 등록금 환불 문제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필요 등 청년들이 주목하는 사회문제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박 후보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을 직접 만나기 어려운 시기이지만 청년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 박진호 미래통합당 김포시갑 예비후보, 교육, 문화분야 공약 발표

미래통합당 박진호 김포갑 예비후보는 김포의 자부심, 점점 커집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교육 및 문화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교육분야로 우선 ▲초중고교 증설 등 과밀학급 문제 해소방안 마련 ▲스마트 교실 등 교육부 시범사업 유치 ▲교육환경 개선예산 지속 확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내세웠다. 문화분야로는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문화콘텐츠 중심 원도심 활성화 추진 ▲아라마린페스티벌 확대 개최 ▲권역별 실내체육관 건립 ▲복합문화시설 조성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됐다. 박 후보는 공약 발표와 함께 과밀학급 문제 개선과 스마트교실 확대를 통해 공부하기 좋은 김포, 자녀교육을 위해 이사 오는 김포를 만들겠다며 또, 문화콘텐츠를 중심으로 원도심과 상권을 활성화하고, 종합문화예술회관 등 김포의 품격을 높이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녀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문화적 누릴거리를 확보하는 것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현안이라며 교육도시 김포, 문화도시 김포를 만들어 김포시민의 자부심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문화재단, 코로나19에 따른 문화예술계 긴급 대책 발표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이 코로나19에 따른 문화예술계 긴급 대책을 내놨다. 재단은 코로나19 위기국면이 장기화됨에 따라 급속하게 위축되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계의 빠른 회복을 위해 다양한 특별 대비책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공연과 행사 중단, 취소가 속출함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기회 보장에 나선다. 재단은 전년 대비 5천만원이 증액된 지역 예술단체 지원금 예산을 적극 활용, 올해 코로나19 위기 국면에도 지역 예술인들의 어려움을 다소 극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지역 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관내 50여개 내외 예술단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재단 및 지역 예술단체가 주관하는 공연과 행사 등에 대해 실내에서 야외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는 것을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공연자와 관람객 모두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겠다는 취지다. 재단은 또, 김포 버스킹 거리예술퍼포먼스 프로그램 등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시민 문화체험 및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 추진시 출연진 섭외시 외부 예술단체 초청이 주를 이루었던 종전과는 달리, 금년에는 지역 예술인들을 우선 공연 기회를 보장한다. 이어 한달간의 개학 연기로 인해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한 문화이벤트 유튜브 안방 복면가요제를 개최한다. 참여 기간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평범한 일상을 보내지 못하고 있는 가족과 친구, 이웃 간의 관심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매월 3만여 명의 시민들이 찾는 김포아트빌리지의 방문객이 급감함에 따라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편의시설 및 공방의 임대료를 일부 감면해줄 계획이다. 내달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김포아트빌리지 주차장 사용 유료화를 오늘 9월까지 6개월간 유예한다. 추후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료를 대폭 인하하는 별도의 운영조례를 시와 협의, 추진한다. 최해왕 대표는 지역 문화예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보태고 마음을 더하다 보면 분명 이 위기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로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양형찬 기자

김포시, 대곶지구(E-City) 복합도시개발사업 청사진 제시

김포시가 지난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추진한 대곶지구(E-City)가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 등 미래형 첨단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시는 대곶면 거물대리 일원(대곶지구)의 정비와 개발을 위한 공장밀집지역 기본계획 구상 및 사업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대곶면 거물대리 일대의 난개발과 환경오염문제를 해소하고 체계적인 개발방안을 마련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신산업 거점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작년 1월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 동안의 용역을 토대로 작성한 ▲현황조사 및 개발여건 분석 ▲비전과 개발구상 ▲토지이용계획 등 개발계획 ▲전략유치 산업과 발전계획 ▲타당성 및 경제성 분석 결과로 이뤄졌다. 대곶지구(E-City) 복합도시 개발사업은 대곶면 거물대리 일원 515만7천660여㎡(156만평)의 부지에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을 중심으로 첨단소재와 지능형기계 산업 등 4차 산업 성장거점과 교육단지와 비즈니스 업무단지, 미래형 첨단 주거단지 등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주요 전략산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전기자동차와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불리는 배터리 산업으로 전기자동차의 생산과 보급, 전시, 체험시설을 집적화해 전기차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사용 후 배터리 운반, 보관, 검사, 평가 등 리빙랩을 구축하고 실증화 시범단지, 배터리 팩설계 및 연구개발, 배터리 산업화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대곶지구(E-City) 복합도시 개발사업은 사업 타당성 조사결과 비용 편익(B/C)이 1.2로 사업성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통상 비용 편익(B/C)이 1.0이 넘으면 경제성이 있는 사업으로 본다. 또, 경제 파급효과는 5조9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조7천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뿐만 아니라 1만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어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됐다. 김포시는 대곶지구(E-City) 복합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용역을 통해 작성한 개발계획을 2035 김포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 해 추진한 경제자유구역이 추가지역에 선정되진 않았지만, 추진중 준비한 비전과 개발전략, 입주수요 등을 바탕으로 황해경제자유구역청과 협력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정하영 시장은 거물대리 일원은 환경오염 문제를 해소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우선으로 정비해야할 지역으로,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2035 김포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페이’ 소득공제율 60% 한시 대폭 확대

김포시는 시가 발행하는 김포페이의 소득공제율을 기존 30%보다 2배 수준인 60%로 대폭 한시 확대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확대 조치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 정책에 따른 것으로, 3~6월 중 사용액에 대해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이번 정부 정책은 신용카드의 공제율을 기존 15%에서 30%로, 체크카드 및 현금영수증의 경우는 30%에서 60%로 상향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김포페이는 극심한 소비위축에도 불구하고 매달 평균 100억원의 판매액을 기록, 결제율 또한 70%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로 외출을 꺼리는 소비자들의 배달 선호에 기인한 것으로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김포페이 모바일(QR)코드 게시를 통해 비대면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소득공제율 한시 확대조치로 김포페이의 사용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득공제율 한시 확대 조치로 당장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민들 모두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김포페이는 착한페이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가입시 등록된 핸드폰 번호로 현금영수증이 자동 발행된다. 어플 내에서 체크카드 신청이 가능하며 2~3일 이내 배송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김포시 지점)을 방문해 발급받을 수도 있다. 김포페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0% 특별 할인기간을 7월 말까지 연장한다. 구매한 금액은 5년 이내 사용 가능하며, 월 구매한도는 50만 원이다. 김포=양형찬 기자

김포시의회, 시의회 예산 감액 코로나19 대응 예산 편성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는 코로나19로 인한 위축된 지역경제 위기 극복 재원마련을 위해 시의회 운용예산을 대폭 감액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각 팀별 운용예산을 추계한 결과, 총 예산 15억4천만원 가운데 1억7천700여만원을 감액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임시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삭감률은 11.5%로, 시의회 운용예산이 의회운영 경상경비임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비율이라고 설명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의원 및 직원 국외여비, 외부기관 위탁 교육비와 올해 신설된 의원정책개발비 등에 대해서는 전액 삭감하고, 국내 여비 20%를 비롯해 사무실 운영에 들어가는 일반운영비까지 감액키로 했다. 특히 업무추진비는 자진 반납을 결정해 의회운영업무추진비를 일괄 20% 반납하기로 했다. 부문별 예산액을 바탕으로 감액을 진행하는 것이라 전반기 의회가 3개월 남은 것을 감안하면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이 체감하는 실지 감액율은 40%에 이른다. 아울러 사무국 운영과 관련한 기관운영업무추진비와 시책추진업무추진비 또한 20%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신명순 의장은 경기도가 24일 발표한 보편적 재난기본소득에 더해 김포경제를 살기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지원부분이 필요하다며 지방정부들이 재원을 짜내며 각종 지원정책을 쏟아내는 만큼 시 집행기관의 정책이 의회에 제출되는 대로 신속히 처리하는데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19일 임시회를 요청한 집행기관 보고 자리에서 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 지원 안건을 신속히 처리할 것이라 밝힌 바 있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향후 임시회는 원포인트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포=양형찬 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 김주영 민주당 김포갑 예비후보, ‘해양레저 인프라가 좋은 관광도시 김포’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김포갑 예비후보는 25일 해양레저 인프라가 좋은 관광도시 김포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규제개선을 통한 아라뱃길 해양레저단지 조성과 관광벨트 구축, 김포 대표축제 육성을 골자로, 강과 운하로 둘러싸여 있는 김포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관광도시로 발돋움시킨다는 의지라고 밝혔다. 그는 아라뱃길은 서해와 한강을 잇는 뱃길로, 바다를 뜻하는 옛말이다. 서울과 김포, 인천을 걸쳐 흐르는 아라뱃길은 현재 하천법과 항만법개발제한구역법 등 9개의 관련 법률 규제로 개발이 쉽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포시는 해상교통 관광인프라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강~아라뱃길 연계 중대형 유람선 운항을 추진했으나 서울시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후보는 아라뱃길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특례지역 지정과 아라마리나 중심 해양레저 단지 구축, 아라뱃길과 전호산, 백마도로 이어지는 관광벨트 조성을 주장했다. 그는 김포는 서울과 인접해 있는 데다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해 있고 강과 운하로 둘러싸여 있어 관광도시로의 성장잠재력이 뛰어나다며 김포의 자산인 아라뱃길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아라뱃길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되더라도 공공기관이 정부 수탁을 받아 관리하고 있어 난개발에 대한 우려가 낮다며 아라뱃길을 해양레저 관광특구로 지정하고 중대형 유람선 운항과 보트, 요트, 선상 수영장 등 도심 복합 레저휴양단지를 조성해 관광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아라뱃길과 전호산, 백마도를 연결하는 관광벨트 조성과 아라마린인디뮤직페스티벌 등 김포 대표 축제 육성도 공약했다. 그는 군사보호구역인 백마도는 겨울철새 도래지로 사람의 출입이 통제돼 생태계가 잘 보존돼 있다며 국방부와 협의를 통해 진입로와 생태 재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백마도에 경기 인디뮤직페스티벌을 유치해 김포 대표 음악 축제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해양레저 관광도시로의 김포의 성장을 강조했다. 그는 관광인프라 구축과 김포의 지리적 이점이 결합된다면 해양레저의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며 숙박업과 요식업, 여행업 등 관련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간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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