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민생경제 상담실’(☏5186-4900~2)을 긴급 설치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일대일로 상담하며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담실은 시청 본관 2층 시장민원실에 설치되며 기업 및 소상공인 담당부서 직원이 배치돼 함께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이 가능하며 월~목 나흘간은 변호사의 법률 상담도 가능하다.
변호사의 법률상담은 월, 수 오후 2시~6시, 화, 목 오전 9시~오후 6시이다.
시는 금융권 퇴직자의 재능기부를 받아 금융 상담까지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 김포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코로나19 민원접수’ 창구도 열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상황 장기화에 따른 경제 비상상황에서 경기의 불씨를 살려야만 한다”면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찾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