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화상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온라인 해외시장개척단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화상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베트남, 일본, 러시아,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7개국 14개 시의 현지 바이어가 참가한다. 해외시장개척단에 선정되면 현지 시장조사, 통역, 화상 장비 등 상담에 필요한 사항은 물론, 제품 소개서 발송, 계약서 작성 등 수출 전반에 걸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기계, 공구, 전자기기, 건축자재, 화장품, 의약품, 유아용품 등 지역 중소기업 110곳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 온라인 해외시장개척단을 모집해 160곳을 지원, 18개국 바이어와 710억원 규모의 수출을 성사시킨 바 있다. 화성=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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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2021-01-17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