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드림스타트, 불우이웃 가정 찾아 대청소 실시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오산 맘들의 행복한 공간’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대청소를 한 연립주택은 아동 6명과 부모·조모 등 총 9명이 거주하는 가정으로 불결한 환경과 악취으로 이웃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됐다. 이에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자원봉사자 4명과 함께 집안에 쌓여 있던 1t 분량의 침구류와 옷가지를 정리하고 주방, 욕실 등을 청소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사자 A씨는 “어려운 이웃들이 주변에 많은 것에 새삼 놀랐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아동 등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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