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지역에 있는 반도체 및 FPD 장비 전문기업인 ㈜TCK(대표 박영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나눔 성금을 기부하고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박영순 대표는 13일 안성시청을 방문해 홀로 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천100만 원을 우석제 시장에게 전달했다. ㈜TCK는 기업 이윤 중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박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작은 희망과 행복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사랑이 가득한 나눔 사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석제 시장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도록 성금을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큰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 서운면 일원에 오는 2021년까지 1천446억 원이 투입되는 중소기업 산업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11일 시는 최근 안성시 서운면 양촌리 일원에 조성을 추진 중인 중소기업 산업단지가 국토부로부터 제1회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해당 산업단지는 경기도시공사, 중소기업중앙회, 안성시가 시행하는 것으로 부지 70만7천220㎡에 1천446억 원이 투입된다.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단지는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을 비롯해 산업용지, 지원시설 등이 조성되며 기계산업 클러스터로 특화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시공사가 85%, 안성시가 15% 부담하며, 안성시는 인ㆍ허가 등 행정지원, 경기도시공사는 사업계획과 보상, 단지조성, 분양 등의 업무를 맡는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단지 입주 기업 모집을 위해 한국기계 공업협동조합연합회, 경기ㆍ인천기계협동조합 등 산하 50개 회원사와 함께 입주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안성시와 도시공사는 내달께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에 따라 올 하반기 지장물과 토지현황 등을 조사해 보상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시는 단지 조성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 일자리 창출 등에 획기적으로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행정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단지 조성으로 말미암아 민선 7기 우석제 안성시장이 시민과의 철저한 약속한 상업단지 조성 공약이 취임 9개월여 만에 현실화되게 됐다. 우 시장은 안성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이어 중기산업단지 조기 추진의 물꼬는 지역 경제 발전에 한 획을 긋게 될 것이라며 안성지역에 신선한 경제 바람으로 주민 일자리와 세수입 확보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평택 고덕 삼성산업단지 전력 공급을 위한 고덕~서안성 송전탑 건설에 대한 한전과 안성시 원곡면 주민의 갈등이 5년 만에 봉합될 전망이다. 안성시 원곡면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는 일부 구간(1.5㎞)을 지중화하고 750억 원대의 공사비를 삼성전자에서 부담하기로 한 중재안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책위와 안성시, 한전 등은 지난 5일 중재안에 최종 합의, 12일 이에 대한협약(MOU)을 체결하기로 했다. 김봉오 대책위원장은 일단 주민이 요구한 2가지 요구안은 아니지만 새로운 중재안에 합의했다며 하지만 아직 세부적인 것은 남아 있는 만큼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합의안에 따라 한전은 원암 #1 케이블헤드(16번 송전탑지중화 선로를 가공 선로로 바꾸는 철탑)에서 21번 송전탑에 이르는 산악지역에 2023년까지 가공선로를 건설한 뒤 2025년 이 구간에 터널을 뚫어 선로를 지중화하고, 기존 가공 선로는 철거한다. 한편 한전은 삼성 고덕산단과 경기남부 전력 공급을 위해 2014년부터 고덕~서안성 총23.86㎞ 구간에 송전탑 35기 등을 건설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우리는 미래 나라의 주역인 어린이를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것을 선서합니다.~ 안성경찰서가 나라의 기둥인 꿈나무들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안전한 사회망을 구축하는 데 팔을 걷었다. 서는 지난 8일 서 내 대강당에서 윤치원 서장, 지역 어르신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했다. 이날 발대한 지킴이는 어린이들 등ㆍ하굣길 건널목 교통안전과 범죄 우려 지역 순찰 등으로 지역 수호천사 역할에 나선다. 지킴이들은 응급상황 발생에 따른 심폐소생술 교육과 근무 중 실수를 방지하고자 성 교육과 아동학대 대처요령 등에 대해 교육받았다. 윤치원 서장은 경찰의 소중한 동반자인 아동지킴이 어르신과 경찰이 잘 협력해 지역주민과 아동들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데 앞장서 달라.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지역 금광ㆍ대덕ㆍ보개 단위농협이 공동육묘장, 양파ㆍ마늘 등 지역특화품목 육성 등을 통해 농가소득 창출을 꾀한다.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지부장 김상수)는 지난 8일 회의실에서 대덕 대양작목반 정용건 총무 등 각 농협 사업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1차 지자체협력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자체협력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농협이 공동협력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 증대를 위한 사업 또는 지역단위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금광농협은 4억 9천300만 원을 들여 현대화된 공동육묘장을 신축, 벼와 배추 등 육묘를 생산해 농가 생산활동을 지원한다. 대덕농협은 1억 2천800만 원을 들여 양파와 마늘 작목반 육성을 위해 농기계와 종자 등을 지원하고, 보개농협은 2억 2천600만 원을 들여 벼 공동육묘장 비닐온실을 신축한다. 김상수 지부장은 농협과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에 힘써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희망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반구십리의 정신 속에 철저한 방역으로 구제역 확산을 막았습니다. 지난 1월 안성지역 젖소 농가에서 발병한 구제역이 더는 확산 조짐을 보이질 않자 안성시의 발 빠른 대처가 박수를 받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28일 안성지역 한 젖소 농가에서 수포와 침을 흘리는 증상을 보인 젖소가 발견돼 간이 키트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즉시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구제역 발생농가 반경 3㎞ 내 우제류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에 돌입했다. 이어 우 시장은 민족 대이동인 설 명절을 뒤로한 채 축산농가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방역초소 근무에 팔을 걷었다. 실의에 빠진 농가를 위로하면서 공무원에게는 구제역 위기를 힘 모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눈물의 편지도 보냈다. 지금까지 3천252명의 인력이 동원됐으며 3만 5천960포의 생석회와 소독약품 1만 5천950㎏이 농가에 공급됐다. 18대의 방역 차량은 1일 2회 농가 주변과 하천 등을 돌며 구제역 방역과 AI 차단 소독에 나섰으며 우제류 25 농가 한우 등 2천223두를 예방적 살처분 했다. 오리, 토종닭 등 가금류 19만 수에 대해서는 동절기 휴식년제를 이달 말께까지 연장하는 등 AI 사전 차단에도 시는 주력했다. 이러한 구제역 방역 차단 노력으로 정부는 위기경보를 경계~주의로 변경시키고 가축이동제한을 지난달 25일 해제시켰다. 정부와 안성시 간의 긴밀한 협업으로 구제역 확산을 결국 막았다는 평이다. 우 시장은 구제역 유공 시청 부서 2곳에 각각 100만 원씩의 포상금을 지급하면서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가축 질병에 대해서는 축산인 당사자가 아니고서야 알 수 없다며 행정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할 도리는 모두 한 것 뿐이다. 그동안 고생한 관계기관과 축산농민에게 심심한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국립 한경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 팩토리 기술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한다. 한경대는 올해 1학기부터 ㈜농심 재직자를 위한 스마트 팩토리학과(계약학과) 석사과정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계약학과는 ㈜농심 재직자의 재교육 및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경비의 50% 이상을 기업체가 부담해 대학에 교육을 의뢰하는 제도다. 입학한 ㈜농심 직원들은 앞으로 2년간 운영ㆍ설계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을 습득해 제조 전 과정을 자동화ㆍ지능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태 한경대 산학협력단장은 기술혁신을 주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해 국내 제조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창의적 전문인력 공급을 통해 ㈜농심의 미래형 공장 구축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팩로리란 생산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되어 만들어지는 지능형 생산공장으로 국내는 물론 국외기업체들이 이를 도입하는 추세에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공명정대한 선거 풍토를 조성하고자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와 함께 손을 맞잡았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 김상수 농협 안성시지부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 재래시장을 방문, 공명선거 홍보캠페인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들은 선거관리위원회 캐릭터인형 참참이와 함께 안성 5일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조합원을 대상으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금품 선거 관련 과태료, 신고포상금제도를 안내하고 조합장 선거가 위법이 사라진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시민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홍보했다. 또 선관위와 농협 직원들은 조합원에 홍보 장바구니, 미세먼지 마스크 등을 배부하고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해 선거 방법과 선거일 등을 안내하면서 선거 참여를 당부했다. 안성시 선거관리위원회 측은 오늘부터 공식적인 조합장 선거운동이 시작된 만큼 조합원들은 조합의 주인이자 감시자가 되고 지역주민 등 모두가 관심과 협조 속에 깨끗한 선거가 치러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국립 한경대가 유망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자 팔을 걷었다. 한경대는 미래 인재개발원이 창업을 준비하는 재학생을 위한 대학 일자리센터 창업 공간을 만들어 지난 20일 입주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창업 공간은 학생회관 7층으로 현재 D.P( 이찬규 대표, 식물생명환경과학과 문준관 지도교수) 등 3개 창업동아리가 입주했다. 이들 동아리는 창업 아이템을 가지는 재학생들로 이곳에서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한경대는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재학생들이 보유한 창업 아이템에 대한 기술성, 사업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행정ㆍ재정 지원을 확대해 창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창현 대학 일자리센터장은 창업 공간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청년 CEO 양성과 청년 창업 촉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지역 사회에서 천상의 하모니를 이루는 어린이 합창단 소녀들과 건설기계 연합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파했다. 안성시 건설기계 연합회 김용화 회장은 21일 우석제 안성시장을 방문,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연합회는 회원 300여 명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성금을 모아 지역사회에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나누고자 했다. 이런 가운데 공도 어린이합창단(단장 김인환)도 공도행정복지센터(읍장 박종도)를 방문, 정기연주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125만 원을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나눔의 빛을 온 지역에 환하게 비춰주는 따뜻한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여러분의 사랑 온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