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금광ㆍ대덕ㆍ보개 농협, 지자체협력사업으로 농업인 실익 증대

안성지역 금광ㆍ대덕ㆍ보개 단위농협이 공동육묘장, 양파ㆍ마늘 등 지역특화품목 육성 등을 통해 농가소득 창출을 꾀한다.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지부장 김상수)는 지난 8일 회의실에서 대덕 대양작목반 정용건 총무 등 각 농협 사업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1차 지자체협력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자체협력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농협이 공동협력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 증대를 위한 사업 또는 지역단위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금광농협은 4억 9천300만 원을 들여 현대화된 공동육묘장을 신축, 벼와 배추 등 육묘를 생산해 농가 생산활동을 지원한다. 대덕농협은 1억 2천800만 원을 들여 양파와 마늘 작목반 육성을 위해 농기계와 종자 등을 지원하고, 보개농협은 2억 2천600만 원을 들여 벼 공동육묘장 비닐온실을 신축한다.

김상수 지부장은 “농협과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에 힘써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희망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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