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아파트 주거환경 관리 및 개선을 위한 교육 과정으로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 아파트를 위한 교육(우아한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시가지를 3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을 순회하며 공동주택 관리에 도움이 되는 최신 전문정보를 전달하는 교육을 14일 시작했다. 첫 교육은 궁내동 주민센터에서 1권역 24개 공동주택 단지를 중심으로 각 아파트 동 대표를 비롯 입주자와 관리사무소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해 국토교통부 산하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장시진 부장으로 부터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선정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시는 2권역 25개 공동주택 단지는 오는 8월 산본2동 주민센터 교육을 진행하고 3권역 33개 공동주택 단지는 11월 중 군포1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문의:시청 건축과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홀로 사는 노인 65명을 초청해 칠ㆍ팔순 효도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군포시새마을회 주관으로 한대희 시장을 비롯해 이견행 시의회의장, 김정우 국회의원, 서정규 새마을회 회장, 회원 등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다. 또 한 시장과 축하객들은 어르신들의 자녀가 되어 축하의 술잔을 올리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을 올렸다. 이밖에 국악공연 등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는 즐거운 시간도 마련됐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는 오는 24일까지 2019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에 참가해 중국 린이시, 일본 아츠기시 청소년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국제 청소년페스티벌은 7월 20일부터 5박 6일간 개최 예정으로 시의 해외 자매도시 중 중국과 일본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군포 청소년과 1:1 결연, 지역 명소 방문, 한국 문화체험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군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청소년(14~19세)이거나 지역 소재 중ㆍ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 인원을 선발한다. 참여 희망자는 해외 자매도시 청소년들에게 홈스테이를 제공할 수 있어야하며 추후 결연 상대 국가를 방문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는 8월에는 중국을 내년 1월에는 일본을 답례 방문하는 교류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답례방문시 항공료는 자부담이다. 신청은 이메일(hunnyim@korea.kr) 또는 시청 교류협력팀에 신청하면 된다. 참고:시청 홈페이지(열린시정새소식) 군포=윤덕흥기자
군포문화예술회관에 자리 잡을 때만 해도 오케스트라 민간예술단체로 지방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했다고 자부합니다.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군포 프라임 필) 김홍기 단장은 20년 전 군포시에 연습실과 사무실을 마련할 당시를 생각하며 감회에 젖는다. 민간예술단체인 프라임 필은 군포시로 오기 3년 전 서울에서 정상급 지휘자, 우수한 연주자를 단원으로 전문성은 인정받았지만, 단독 연습실 마련에 어려움을 겪었다. 김 단장은 군포문화예술회관이 지어진 지 얼마 안 된 것을 알고 상주단체로 입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고, 군포시도 이를 승낙해 지금의 군포 프라임 필이 됐다고 회상했다. 공식 풀 네임도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사용하며 현재 김 단장과 지휘자 장윤성, 상근 단원 45명으로 지금까지 108회 정기연주회 등 2천100여 회 공연으로 전통성과 규모 면에서 국내 최고의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군포 프라임 필은 2014년ㆍ2016년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공연 협연을 비롯해 다아나 담라우, 르네파페 내한공연 협연, 오사카 심포니홀 K-Classic Concert, 올해도 테너 마르첼로 알바레즈, 조쉬그로반 내한공연과 조수미 전국투어 콘서트 등 크고 작은 공연을 협연하며 명성을 잇고 있다. 세계적인 성악가 도밍고 등도 연습을 위해 군포문화예술회관을 찾았다. 이밖에 군포 프라임 필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철쭉축제 콘서트, 찾아가는 음악회, 청소년을 위한 가족음악회, 브런치 클래식, 송년 음악회 등 국내외 각종 콘서트와 공연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 등을 찾아 오케스트라의 저변 확대와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는 12일 원광대학교산본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와 북한이주민을 위한 무료 진료 및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군포시 의사회와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그리고 원광대산본병원이 협력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군포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의 건강과 행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이날 43명의 외국인 근로자와 14명의 북한이주민이 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치과, 한의학과, 복약 지도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받았다. 시는 오는 11월에도 2차 무료진료를 실시할 예정으로 2010년부터 지역의 의ㆍ약 단체 등과 협력해 최근까지 20회에 걸쳐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외국인, 북한이주민에게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민)은 10일, 한세대학교에서 혁신문화 확산을 위한 2019 군포의왕 꿈이룸 혁신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혁신교육 포럼에서는 교육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 마을별로 혁신교육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교육공동체 참여와 소통을 통한 협치의 지역형 혁신문화 확산 비전 공유, 혁신교육과 혁신교육지구사업의 결속력 강화를 위한 혁신교육의 현안 문제점 도출 및 발전 방향 모색, 자발성과 지속성에 근거한 마을교육과정 구성을 위한 협력 시스템 구축과 지속적 운영 방안 등에 대해 토의했다. 이번 포럼은 교육청 주관의 경기도 최초의 지역형 혁신교육 포럼으로 혁신교육의 이해와 문화 확산의 기회가 되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는 오는 16일부터 시민 신고를 근거로 과태료를 즉시 부과하는 불법 주ㆍ정차 주민신고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주민신고제는 스마트폰 앱(안전신문고, 생활불편신고)을 통해 운영하며, 행정안전부가 주요 불법 주ㆍ정차 사례 근절을 위해 지정한 4대 금지구역은 물론이고 지역 내 주ㆍ정차 금지구역 전체가 신고 대상이다. 4대 불법 주ㆍ정차 금지구역은 소방전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이다. 4대 불법 주ㆍ정차 사례를 발견해 신고하려는 시민은 안전신문고나 생활불편신고 앱의 카메라 기능을 이용해 촬영한 해당 지역과 차량번호 식별이 가능한 사진 2장으로 동일 위치 사진, 4대 불법 주ㆍ정차 구역은 1분간격, 그 외는 5분 간격 촬영사진을 첨부해 앱으로 신고하면 된다. 단속 요건에 맞게 신고가 접수ㆍ확인된 차량은 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 4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악의적 반복, 보복성 신고 방지를 위해 동일한 신고자가 1일 3회를 초과해 신고할 경우 초과 신고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문의:시청 주차관리팀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마을공동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사회적경제ㆍ마을공동체지원센터 개소식을 10일,개최했다. 군포산업진흥원 2층에 위치한 지원센터는 앞으로 3년간 군포사회적경제협의회가 위탁ㆍ관리하며 사회적경제기업 등의 육성ㆍ발굴, 창업 준비부터 체계적인 교육, 컨설팅,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과 지속성장을 위한 총괄적인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대희시장은 지원센터 개소로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의 발전과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민ㆍ관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시민 행복과 도시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지역에는 현재 사회적기업 7개, 마을기업 3개, 자활기업 2개, 사회적협동조합 7개, 마을공동체 50여개가 활동 중이다. 문의:군포사회적경제ㆍ마을공동체 지원센터 군포=윤덕흥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군포시민을 위한 하계성수기 시민 우선예약제를 운영한다. 충청남도 청양군에 위치한 군포시 청소년수련원은 맑은 공기와 쾌적한 환경으로 청소년 수련활동에 최적화 되어 있고 방갈로 및 펜션형태의 숙소를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휴양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시설이다. 이에 수련원은 군포시민들이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7~8월 하계성수기간에 대해 시민 우선예약제를 운영한다. 평소 수련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용희망일 전월 1일부터 예약이 가능하지만 7~8월에 이용을 희망하는 군포시민은 타 시군 시민보다 10일 먼저 신청이 가능하다. 7월 중 수련원 이용을 희망하는 군포시민은 오는 22일 0시부터 예약할 수 있고 8월 예약은 6월 21일부터 가능하다. 수련원은 하계성수기에 수련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7월 13일부터 40여일간 야외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예술 공연도 제공한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성공)은 최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지방공사공단 CEO 리더십 포럼에서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관리공단은 지난해에 전년 대비 208% 증가한 인원 채용으로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청년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제공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앗다. 군포시는 지난해 7월 민선 7기 출범과 동시에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 시스템을 도입해 서류접수, 필기시험, 면접전형의 모든 채용절차는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된 외부업체에 위탁해 채용의 공정성을 높이고 공공기관의 채용 비리를 원천 차단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기관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35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실적 개선 및 국정과제 이행 등 우수기관을 평가해 선정된다. 군포=윤덕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