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의장 이견행)는 청렴의 중요성을 새기고 청렴리더십 향상을 위해 22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청렴연수과정 교육을 수료했다.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 교육은 오전 11시 청렴리더십 특강을 시작으로 청렴서약의 시간, 지방의원 행동강령 특강, 청렴콘서트 시즌2 등 오후 5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시의원 전원이 참가해 청렴의식을 높이고 신뢰받는 지방의회상을 정립하고자 열띤 모습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군포=윤덕흥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산본 7단지 문화의거리에서 올해들어 두번째 군포아트마켓을 개최한다. 군포아트마켓은 지역주민들의 생활문화 및 예술창작활동을 촉진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지난 4월 군포철쭉축제 현장에서 열린 아트마켓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아트마켓에는 군포공예문화협회 및 생활문화예술인 90여팀이 참여한다. 아트마켓은 이날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도자, 가죽, 금속 등 수공예로 만든 액세서리를 비롯 생활 창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생활문화예술과 관련된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오는 10월까지 7월(혹서기)과 11월~3월(혹한기)을 제외하고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에 군포아트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측은 참가팀들의 참가비를 받지 않는 대신 판매수익금 일부를 자율기부 받아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며, 지난달 철쭉축제에서 열린 군포아트마켓을 통해 모인 기부금 190여만원은 군포아트마켓시민협의체의 이름으로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돕기에 기부된 바 있다. 참고: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는 2020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지역주민 참여 영역을 확대하고,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활성화와 실효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참여 방법을 도입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오는 7월 19일까지 내년도 예산편성 주민참여예산 대상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필요로 하다고 직접 제안하는 사업을 제안받아 심의과정을 거쳐 2020년 본예산 안에 관련 사업비를 배정하기 위한 것이다. 주민참여예산은 일반회계 기준 총예산의 1% 범위 내에서 이뤄진다. 시는 올해부터 사업 제안자가 사업 선정 심의를 위한 현장실사 등에 참여해 제안 의도를 설명할 기회를 제공하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면 제안자가 시행 과정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청소년에 의한 교육 분야 발전 및 도시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참여 주체를 청소년까지 확장해 각종 청소년 위원회 및 자치조직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다음달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해 지역 청소년들로부터 제안 및 의견을 접수할 예정이다.참조:시청 홈페이지(열린시정군포알리미새소식), 문의:시청 홍보기획과 군포=윤덕흥기자
농협 군포시지부와 법무부 안양보호관찰소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20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A씨(군포시 대야미동)의 집을 찾아 재능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농협 임직원과 보호관찰소 사회봉사자 등 10여 명이 참여해 도배 및 장판 교체로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고 쌀과 가전제품 등도 전달했다. 농협중앙회와 법무부는 사회봉사활동을 위해 2010년 업무협약을 맺고 일손부족 농촌 지원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의왕교육청(교육장 김동민)은 20일, 지역내 초ㆍ중ㆍ고 학교장 및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장애인식개선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중인 천재 첼리스트 여명효학생과 그의 어머니인 최윤희씨가 강사로 참여했다. 여명효 학생은 군포E비지니스고를 졸업한 후 장애를 극복하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첼로를 전공하고 있으며 최윤희씨는 장애이해교육 스토리텔러 강사로 함께 활동하고 있다. 교육은 여명효 학생이 활동하고 있는 소리앙상블의 연주와 최씨의 강의가 함께 이루어져 통합교육을 통해 함께 세상으로 나아간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학교공동체구성원들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의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린이시 종합보세구 유치국 국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이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군포를 찾아 지역 내 중소기업체를 직접 돌아보며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 등에 대해 협의했다. 린이시는 도심내에 해외 수입 물품 전시ㆍ판매 상설 전시장 구축을 진행 중이며 이곳에 군포관도 유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와 관련 한대희 시장은 지난 2월 중국 린이시를 방문해 맹경빈 린이시장, 산동란화그룹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군포관 설립에 대해 논의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에 물꼬를 튼 바 있다. 이어 이달 7일, 실무진을 중국으로 보내 구체적인 업무 협의를 진행했고 이번에 린이시에서 실무 방문단을 파견한 것이다. 이에 린이시 방문단은 앞서 군포시 실무단이 소개한 군포지역 중소기업들을 직접 찾아가 제품 생산 현황을 확인했다. 시는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및 제품 선정, 홍보 방안 등을 마련하고 올해안에 린이시와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해 지역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판로 개척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가 옛 군포시청사로 사용됐던 군포1동 주민센터와 당동도서관 등을 묶어 리뉴얼(재개발)을 통해 복합문화복지 행정타운 건립을 추진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군포1동 복합문화복지 행정타운은 리뉴얼을 통해 동사무소, 도서관, 커뮤니티센터, 보건복지시설과 임대주택 등이 공존하는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등의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 대상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는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 후 현재 타당성 조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81년에 지어진 군포1동 주민센터는 1989년 1월 시승격 이전까지는 시흥군 군포읍사무소로 사용되고, 시승격 후에는 군포시청사로 사용되어 오다 산본신도시 조성과 함께 시청이 신도시로 이전하며 현재까지 군포1동(대동) 주민센터로 사용되고 있다. 군포역세권과 원도심의 중심을 형성하고 있지만 주변지역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도시기반시설, 문화 복지시설 등이 상대적으로 낙후해 있을 뿐만 아니라 30여년을 훌쩍 넘기면서 노후된 실정이다. 이에 시는 1동 주민센터, 당동도서관 부지와 사유지 2필지, 도로부지 등을 합필한 3천793㎡에 중기지방재정계획,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3년까지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의 복합문화복지 행정타운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군포역세권을 포함한 원도심에 열악한 주거, 문화,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예산과 행정절차가 요구되지만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가 임신부를 위한 이동지원 전용 차량을 운영한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에 상대적으로 불편함과 위험도가 큰 임신부 등을 위해 임신부 전용차량 2대를 추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임신ㆍ출산율 제고와 이용자들의 차량 이용 횟수 확대를 위해 임신부 전용 차량을 지난 1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임신부 전용 차량 이용 대상은 산모수첩을 소지한 임신부로 사전 등록과 전화 예약을 하면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에 이용할 수 있다.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시는 기존에 18대의 휠체어 장착 특수차량을 운영하며 임신부와 장애인 그리고 고령자 등의 병원 방문이나 다양한 목적의 서울 인천 경기도 전역에 대해 이동을 지원해왔다.참고:군포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unpocs.or.kr) 문의:군포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1899-4428)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의회는 오는 6월 실시하는 2019행정사무감사를 위해 14일까지 이틀간 송죽공영주차장, 군포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 등 8개 주요사업현장 확인 등을 통해 내실 있는 감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틀동안 시의원들은 사업현장을 둘러보며 집행부 관계자들에게 사업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안전사고 주의와 시민에게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밀한 사업진행을 당부했다. 또 예산 집행 및 사업 추진의 적정성과 그동안 민원 사항을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확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2019행정사무감사는 6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자매도시인 중국 린이시와 관계자 상호 방문을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군포시청 도시정책과 직원들은 최근 4박 5일 일정으로 린이시를 찾아 린이시 및 산동란화그룹 관계자들과 실무 협의를 진행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들을 소개했다. 또 린이시가 산동란화그룹과 추진 중인 린이국제전시장 안에 군포지역 기업의 생산품을 상설 전시ㆍ판매할 수 있는 군포관 운영에 대한 실무 협의도 진행했다. 앞서 지난 2월 한대희 시장은 린이시를 방문해 맹경빈 린이시장, 란화그룹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군포관 설립에 대해 논의하는 등 중국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후 해당 업무를 전담할 특화사업팀을 신설하고 린이시와 구체적인 업무 협의를 추진중이다. 린이시 종합보세구 유치국 국장 등 3명이 오는 17일에 군포를 방문해 시가 소개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찾아가 제품생산 현황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박중원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상호 방문은 지역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실무 교류라며 린이시에 군포관을 설치ㆍ운영하는 계획과 업무협약 체결추진 등 지역기업들의 안정적인 중국시장 진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상반기 중 린이시에 군포관 설치 일정, 제품 선정 방법, 홍보 방안 등을 마련하고 올해 안에 린이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군포=윤덕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