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실운영단 학생들은 즉석카메라에 선생님과 함께 행복함을 담아내는 ‘샘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쉬는 시간을 이용해 만든 장미를 선생님들께 전달했다. 또 학생회는 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한 제기차기로 ‘주거니 받거니’ 활동과 윷놀이를 통해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던지는 ‘둘이서 한마음’을 진행했다. 또한, 이렇게 함께 참여한 선생님과 학생들은 ‘행복룰렛’을 돌려서 작은 선물을 드리는 행사도 개최했다.
복지실운영단의 심현석 학생(건축과)은 “새벽에 일찍 나왔는데, 이런 행사를 하면서 선생님과 어색함 없이 즐겁게 무엇인가를 해보는 것이 좋았다”며 “아침 일찍 나오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선생님들께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즐거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학생회 이희균 학생(자동차)은 “처음으로 선생님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운영해보았는데, 선생님들이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고, 앞으로 학생회가 더 많은 활동을 함께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종운 교장은 “학생들이 자치적으로 기획해 선생님과 함께하는 장을 만드는 것이 매우 뿌듯했다”며 “모두가 학교생활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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