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이상근)은 지난달 22일부터 1박2일 간 안성시에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경기지역 축산식품 전공자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2018 취업캠프 with KAPE’를 진행했다.
이번 취업캠프는 동물생명과학 전공자들이 진출을 희망하는 주요기업과 직접 소통을 통해 직업관을 보다 구체화하고 실제 면접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직업특강, 모의면접 및 개인별 피드백, 각 기업별 면접전형 특성에 대한 교육, 기사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한 전문서적 기증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공공기관·기업·대학’이 손을 잡고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고 미래인재를 공동육성함으로써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중앙대학교 4학년 김덕재 학생(동물생명공학과, 교내 취업스터디동아리 ‘자.취.생’ 부회장)은 “이번 취업캠프를 통해 처음으로 생생한 면접을 경험할 수 있었고, 이 경험을 토대로 당초 목표했던 기업의 면접장에서는 보다 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의사표현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후배 학우들도 본인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축평원의 이상근 지원장은 “우리 축산물품질평가원은 4차산업 시대를 맞이해 축산업 분야의 취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전공자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취업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보람이 있었다”고 전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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