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 양주경찰서가 책임지겠습니다. 양주경찰서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양주경찰서는 지난 28일 중회의실에서 김평재 서장을 비롯해 각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임원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연합 녹색어머니회 간담회를 갖고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학교 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에 대한 위촉식에 이어 교통사망사고 현황과 경찰의 활동 등이 담긴 치안홍보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양주경찰서가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4대 사회악 근절과 관련한 안전한 통학로 조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김평재 서장은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른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지난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없었던 것은 녹색어머니회원들 덕분으로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서행하기, 어린이가 통학차량을 타고 내릴 때 잠깐 멈춰서 안전한지 확인하고 다시 출발하기 같은 기본적인 교통법규를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대원)은 (사)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회장 김순옥)와 청소년 전통문화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통문화예술 자원이 풍부한 양주시 청소년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청소년 전통문화예술활동의 전문성과 활성화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청소년문화의집은 전통문화 예술활동 기획ㆍ운영과 이에따른 장소를 지원하며, 보존회는 전통문화 예술활동 진행을 위한 전문강사와 악기, 소품 등을 지원하게 된다. 두 기관은 4월부터 사물놀이와 양주별산대놀이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이번 협약으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수준 높은 전통문화활동 체험의 기회가 제공돼 청소년의 문화의식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대원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활동의 문화균형을 맞출 수 있게 됐고, 무형문화재 4개를 보유한 양주시의 청소년으로서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옥 회장은 청소년이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없다. 청소년문화의집과 서로 협력해 쉽고 재미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28일 서정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서정대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나눔터 자원봉사 코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배양해 학교 내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나눔터 전담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자원봉사 기초와 이해, 희망나눔터 코치와 리더의 역할, 자원봉사자를 상담하고 관리하기 위한 마음가짐, 1365 자원봉사 포털 시스템에 대해 실시됐다. 서정대학교 희망나눔터는 앞으로 교내 학생 자원봉사 상담 및 수요처 연계, 학과동아리 행사시 자원봉사 홍보 활동, 자원봉사 경진대회 지원, 학과별 봉사활동 실적 관리, 대학생 자원봉사자 모집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백윤기 양주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앞으로 지역사회 자원봉사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하며 센터에서도 여러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소방서는 양주시와 공동으로 4~5월 두 달 동안 화재 사각지대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 서비스는 주택 화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화재 취약가구 등 소방시설 보급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화재 취약계층 652가구에 대해 양주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소화기 652개, 단독경보감지기 1천304개를 보급할 계획이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 회천2동 복합청사 7층에 자리잡은 덕계도서관이 오는 31일 개관한다. 덕계도서관은 꿈나무도서관, 남면도서관, 덕정도서관, 고읍도서관, 장흥작은도서관, 봉암작은도서관에 이은 양주시의 7번째 도서관이다. 청사 7층에는 어린이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자료실, 8층에는 일반인들을 위한 98석 규모의 종합자료실과 디지털 자료실이 있으며, 특히 복합청사 내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진흥사업을 통한 특화도서관으로 운영된다. 덕계도서관의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매주 금요일 휴관한다. 시 관계자는 덕계도서관은 접근성이 좋고 공원과 인접하고 있어 최적의 환경에서 지역주민들이 책과 함께 감성과 지성이 나눌 수 있는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올해 행복한교실 3기 희망수업 만들기 프로젝트 개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012년 동두천양주 우리선생님이 달라졌어요로 시작된 프로그램은 지난해 행복한교실 희망수업 만들기 프로젝트 동두천양주 특색사업으로 운영되었고 올해 3기를 맞았다. 프로그램은 수업명인, 학급경영 우수자, 교육과정 전문가, 상담 전공자 등 3명 1조로 구성된 수업코칭단이 학생과의 의사소통 및 관계개선, 교실수업의 문제점, 배움중심수업 실천을 위한 다면적인 코칭을 지원한다. 특히 기존의 문제해결 중심의 컨설팅에서 탈피해 상담과 수업 코칭을 통해 교사 스스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실천을 지원, 교사의 참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도 지난 2012년 5명으로 시작해 지난해 9명, 올해 17명의 초ㆍ중학교 교사가 참여하는등 참여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번 3기 교사들은 자발적으로 수업연구회 모임을 구성해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교실수업 개선 연구를 다짐했다. 행복한교실 1기부터 코칭에 참여한 강숙영 교감(상수초)은 교사와 더불어 코칭단 또한 함께 성장 할 수 있었고, 함께 한 선생님의 성장과 변화를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박상순 교수학습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와 코칭단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성과를 얻어 새로운 교직문화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는 25일 양주소방서와 합동으로 불곡산 등산로에서 등산객들과 함께 불곡산 등산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현삼식 시장 등 공무원과 의용(여성)소방대원들은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과 산불발생시 행동요령 등을 담은 안내 홍보물을 배포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5일 지역 내 단설유치원 관계자 및 경기도교육청 설계자문기술지원협의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옥정택지개발지구 내 2015년 9월 개원 예정인 (가칭)옥정유치원 신축공사 설계자문협의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현재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가칭)옥정유치원은 유치원으로는 최대 규모인 21학급(일반 17학급, 특수 4학급)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6천300㎡ 규모로 옥정택지개발지구 내 유아교육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대준 교육장은 교육공동체의 참여, 협력, 소통, 공감을 통한 학교시설의 균형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와 이마트 양주점(점장 이준엽)은 BBS 양주동두천지회 교육실에서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위한 제3기 희망나눔 주부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양주시와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이마트 양주점 임직원과 주부 봉사단이 힘을 모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테마별 나눔 프로젝트. 지난 2011년부터 희망나들이, 희망도시락, 희망하우스 등 다양한 주제로 양주시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앞으로 제3기 희망나눔 주부봉사단 47명은 △취약마을 환경개선 △희망환경 그림대회 △헌혈봉사 △소외계층 연탄김장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주부봉사단은 발대식 행사에 이어 덕계공원 내 야생화 화단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주부, 단체, 기업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고, 특히 기업의 지역사회 복지 참여를 통해 공적부조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윤항노)는 21일 백석읍 광백저수지 일대에서 제22회 세계 물의날(22일)을 맞아 수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대적인 대청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하천정화활동에는 양주시 맑은물수도사업소와 K-water 양주수도관리단(단장 오세호), 백석읍 직원 30명, 26사단 장병 70명 등 100여명이 참여해 광백저수지 상류와 주변 청소와 쓰레기를 수거하는등 하천정화활동을 펼쳤다. 세계 물의날은 UN이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매년 3월 22일로 제정 선포했다. 양주시에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광백정수장의 취수원인 광백저수지는 유역면적 3.3㎢, 총저수량 1천200t 규모로 남면 검준단지에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K-water 양주수도관리단 오세호 단장은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과 수자원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이번 대청결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water는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건강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물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인식하고 물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상수원 정화활동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