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 상수원 정화활동 펼쳐

K-water 양주수도관리단 등 100여명 동참

양주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윤항노)는 21일 백석읍 광백저수지 일대에서 제22회 세계 물의날(22일)을 맞아 수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대적인 대청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하천정화활동에는 양주시 맑은물수도사업소와 K-water 양주수도관리단(단장 오세호), 백석읍 직원 30명, 26사단 장병 70명 등 100여명이 참여해 광백저수지 상류와 주변 청소와 쓰레기를 수거하는등 하천정화활동을 펼쳤다.

세계 물의날은 UN이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3월 22일로 제정 선포했다.

양주시에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광백정수장의 취수원인 광백저수지는 유역면적 3.3㎢, 총저수량 1천200t 규모로 남면 검준단지에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K-water 양주수도관리단 오세호 단장은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과 수자원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이번 대청결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water는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건강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물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인식하고 물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상수원 정화활동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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