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행복한교실 3기 ‘희망수업 만들기 프로젝트’ 개회식 가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올해 행복한교실 3기 ‘희망수업 만들기 프로젝트’ 개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012년 ‘동두천양주 우리선생님이 달라졌어요’로 시작된 프로그램은 지난해 행복한교실 ‘희망수업 만들기 프로젝트’ 동두천양주 특색사업으로 운영되었고 올해 3기를 맞았다.

프로그램은 수업명인, 학급경영 우수자, 교육과정 전문가, 상담 전공자 등 3명 1조로 구성된 수업코칭단이 학생과의 의사소통 및 관계개선, 교실수업의 문제점, 배움중심수업 실천을 위한 다면적인 코칭을 지원한다.

특히 기존의 문제해결 중심의 컨설팅에서 탈피해 상담과 수업 코칭을 통해 교사 스스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실천을 지원, 교사의 참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도 지난 2012년 5명으로 시작해 지난해 9명, 올해 17명의 초ㆍ중학교 교사가 참여하는등 참여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번 3기 교사들은 자발적으로 수업연구회 모임을 구성해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교실수업 개선 연구를 다짐했다.

행복한교실 1기부터 코칭에 참여한 강숙영 교감(상수초)은 “교사와 더불어 코칭단 또한 함께 성장 할 수 있었고, 함께 한 선생님의 성장과 변화를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박상순 교수학습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와 코칭단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성과를 얻어 새로운 교직문화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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