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6일 시청 로비에 서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의 후생복지 향상과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커피전문점 카페베네 개점식을 가졌다. 양주=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1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영상감상실에서 양차순 소장, 김희겸 행정2부지사, 엄기영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박형식 (재)의정부예술의전당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문화나눔 기회를 정례화하기 위한 더불어 함께하는 문화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사회복지 시설에 대한 현황자료를 제공하고 경기문화재단은 맞춤형 기획사업 개발, 프로그램 및 관람 편의지원을 한다. 또 (재)의정부예술의전당은 문화나눔 대상 일부 안배와 시설 이용 서비스 제공하고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문화적 소외자로 전락하기 쉬운 결혼이민자, 외국인유학생, 외국인근로자에게 문화 나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양차순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은 경기북부 정주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들에게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에 대한 참여 기회를 더욱 폭넓게 제공해 국민과 외국인이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문화공간 어울림 한마당으로 승화되는 문화적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사)열린사회복지교육재단은 15일 양주시청 앞 광장에서 지역사랑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행복한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독거노인, 조손가정과 같은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바자회는 화장품, 식품, 의류, 패션잡화 등을 할인 판매하고, 영원무역 등 관내 기업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양주장터를 개설, 시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한, 여성단체협의회가 먹거리장터를 운영하고, 서정대학교 뷰티아트과 학부장 현경화 교수와 봉사단 총괄 안선례 교수, 메이크업 천지연 교수, 헤어 김동분 교수, 뷰티아트과 학생 14명이 패션쇼와 이브닝드레스 퍼포먼스를 마련,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 관계자는 오늘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부는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청 앞을 가로지르는 유양천의 수해상습지 개선사업비 25억원이 확보돼 하천정비 공사가 탄력을 받게 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유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유양천의 수해 방지를 위해 유양동~남방동에 이르는 구간에 제방을 쌓고 호안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 주민설명회와 실시설계를 마쳤다. 지난해 9월에는 경기도로부터 하천공사 시행계획을 승인받았으며 올해 3월 1차분으로 막은골 삼거리 ~ 마전동(중랑천 합류부) 구역 공사에 착공했다. 시는 그동안 정비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비 확보에 주력하면서 경기도와 서울지방 국토관리청 등에 추진 공정율을 높여 사업비 확보 시기를 앞당겨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홍범표 도의원(양주2선거구)의 지원과 협조로 국비 15억원과 도비 10억원 등 공사비 25억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번 사업비 확보로 내년 추진 예정인 2차분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비 확보로 유양천 수해상습지 하천정비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수해 피해 최소화는 물론 하천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소방서는 14일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에 대비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4~5월 두 달간 매주 주말과 공휴일 지역 내 북한산, 불곡산 등산로 입구에서 운영되는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구급구조대원, 의용소방대원이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등산로 구간에서 합동 순찰을 실시해 요구조자 발생시 신속한 구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안전지킴이는 사고다발 등산로에서 안전사고 예방활동,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처치, 산악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열린 소소심 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 우근제 서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해서는 음주산행을 자제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코스를 정해 산행해야 사고를 줄일 수 있다며 입산등산시 안전수칙을 숙지해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은 14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노사발전재단과 지원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노사발전재단 파트너십 프로그램 재정지원 사업에 응모한 노사가 함께하는 상생문화 창조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 주관으로 불합리한 노사 관행을 개선하고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일터를 혁신하는 등 협력적 노사관계 확산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소요비용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은 2천2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워크숍, 노사한마음 대축제, 노사화합 1사1촌 봉사활동, 단체교섭 역량강화교육, 임직원 스킨십 강화 프로그램, 노사간 소통강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년 연속 노사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선정됐다며 상생 문화 창조 프로그램을 통해 투쟁과 대립의 노사관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협력적 관계로 전환하고 새로운 상생의 문화를 창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예전에는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는 게 미덕이었지만 이제는 더 많이 알리고 드러내 많은 기업과 독지가들이 기부문화에 동참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우리 사회의 오랜 나눔의 전통을 이어가며 노블레스 오블리주 문화를 앞서 실천하는 기업인이 있다. 양주시 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하나 서재원 대표(51)가 그 주인공. ㈜하나는 2009년 7월 은나노 입자층 코팅 가죽원단과 가죽의 표면에 아름다운 그림을 표현하고 그 위에 아크릴 코팅을 입히는 독보적 기술 개발로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으며 해외에 95% 수출하는 스플리트 제품은 마이클코스, 토리비치, 코키 등 세계 유수의 패션기업에 납품돼 고급 핸드백으로 변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벤처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부장관상, 수출의 탑 천만불 기념비를 받는 등 섬유산업의 위기 속에서도 탄탄하고 내실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서재원 대표는 국제라이온스협회(354H지구)를 통해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양주시, 동두천시, 고양시 등 경기북부 지역의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보육원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식사대접을 하는 등 지역사회 곳곳에 사랑을 나누고 있다. 서 대표는 직원 자녀가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으려면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직원 복지와 장학사업에 힘쓰고 있다. 직원의 야간대학 진학을 지원하고 자녀들에겐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편 미래 자립을 위해 회사에서 청약통장을 가입해 주고 있다. 어려운 기업경영 속에서도 높은 성과급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주는 것은 물론이다. 대외활동도 활발해 국제라이온스 직능부총재를 맡고 있으며, 양주시민주평화통일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평양백두한라예술단 지원과 새터민의 자립도 돕고 있다. 서재원 대표는 신조이자 사훈인 늘 처음처럼 을 마음에 새기면서 이웃을 위한 기부에도 열심이다. 생활이 어려운 이웃 20명에게 10만원씩 매달 200만원씩 5년간 기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것도 당연하다. 서 대표는 부부가 함께 장기기증 서약도 해 사후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서재원 대표는 기부를 하면 마음이 편안해진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회사를 경영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에 참여하겠다며 소탈한 웃음을 보였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는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사업은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녹색자금(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사회복지시설에 수목 식재와 화단 조성, 녹색쉼터 등을 조성해 시설 입소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질병치료,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1억6천만원을 들여 서울정신요양원(장흥면 가마골로 258번길) 4천526㎡에 수목식재, 산책로 조성, 편의시설 설치 등 녹색공간 조성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모사업으로 대상지 선정과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해 사회적 소외계층의 커뮤니티 활성화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도시관리사업소 공원조성팀(031-8082-7301~3)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소방서는 9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소방공무원 30명과 의용소방대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 교육과 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센터 이정주 강사가 왜 반부패청렴인가, 한성대 국방과학대학원 안보전략학과 고시성 교수가 나라사랑 안보교육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교육은 양주소방서 의용여성소방대가 부조리 없는 봉사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청렴문화 정착과 내근부서 직원들의 공직자로서의 청렴, 배려, 친절의 중요성을 배우고 신뢰받는 청렴 마인드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우근제 서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임을 인식하고 의용소방대와 직원들이 협심해 지속적인 대민 친절 봉사행정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지난 8일 3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차량정비업체 3개사와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형덕 왕카자동차공업사 대표, 우형근 ㈜우리자동차공업사 대표, 김주석 만능카센터 대표 등이 참석한 이날 체결식은 소방차량의 안전 점검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우근제 서장은 이번 업무제휴는 소방차량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긴밀한 업무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소방차량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