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18일 (주)레오폴드티엔에스와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영상문화단지조성,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관내 인재육성 및 채용, 영상문화단지 조성 및 운영인력 관내주민 우선채용, 영상문화단지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농특산물 홍보방안 마련 등을 위한 상호협력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가평 영상문화단지가 자라섬,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의 뒤를 잇는 가평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부상하리라 기대하고 있으며,이번 협약을 통해 가평 영상문화단지 조성이 계획대로 추진되어 가평의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나아가 문화?관광 관련 기업들이 가평에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레오폴드티엔에스는 조종면 마일리 185-5번지 일원 63,313㎡의 부지에 영화 및 드라마 촬영세트장이 포함된 가평 영상문화단지를 조성중에 있으며, 1개동은 2022. 2월에 3개동은 2022.11월에 완공예정이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조성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군내 장사시설 조성에 대해시민들은 당위성이 떨어진다면서 반대하는가 하면, 대승적 차원의 찬성표를 던지기도 했다. 16일 가평군에 따르면 이날 후보지 2차 공모에 단독 신청했던 북면 이곡1리 마을이 부적합으로 결정됐다. 이 시설은 가평군을 비롯해 남양주ㆍ포천ㆍ구리시 등 경기북부 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가평군 장사시설 건립추진자문위는 이날 입지 타당성 용역조사를 통해 부지확장 가능성 부족과 기반시설 조성여건 미흡, 산림보호구역 및 생태자연 1등급 등의 이유로 부적합 결론을 내렸다. 군은 이에 따라 주민들을 위한 단독형과 광역형 중 토론회를 거쳐 합리적인 방안이 마련되면 그 결과로 토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말 후보지 1차 공모 때 신청한 마을 3곳 중 가평읍 개곡2리에 대해 심사했으나 부지면적이 작아 2차 공모에 나섰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2차공모에는 이곡1리만 신청했으나 역시 공동화장장 건립지로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됐다. 이를 두고 주민들 사이에선 엇갈린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박해식씨(68)는 굳이 청정도시인 가평군에 화장시설이 들어올 필요가 있나. 당위성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반면 임진영씨(51)는 노령인구 급증에 따라 화장시설은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 대승적 차원에서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다. 김성기 군수는 3차 공모는 진행하지 않을 방침이라며 의견수렴을 위해 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원점에서 다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은 오는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2023년 9월까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용역, 토지보상 등을 거쳐 같은해 10월부터 자연친화적 종합장사시설로 조성, 오는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시험운영ㆍ개장에 들어갈 방침이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은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의 행복택시 이용횟수 제한을 없앴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하루 2회로 제한했으나 저출산 극복대책의 하나로 이처럼 결정했다. 행복택시는 버스노선이 없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제공되는 서비스로 지난 2015년부터 운행됐다. 버스정류장에서 500m 이상 떨어진 마을에 사는 주민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시내버스 기본요금 수준이다. 이와 함께 가평군은 올해 행복택시 운행지역을 37곳에서 40곳으로 확대했다. 김성기 군수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의 행복택시 이용횟수 제한 폐지로 저출산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은 7일 양정인(동양대 3), 신진철(청평중 3), 김하늘(조종초 6), 최윤지(조종중 3) 등 4명을 2021 자랑스런 청소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자랑스런 청소년상은 가평군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제정한 것으로 문화예술, 체육, 효행, 자원봉사 4개 부문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 자랑스런 청소년상 문화예술 부문에 선정된 양정인(가평읍) 학생은 학교 연극동아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역량을 키운 점이 평가를 받았다. 체육부문 수상자인 신진철(청평면) 학생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학습 성적은 물론 카누부의 성적 향상에 이바지 점 등이 인정을 받았다. 효행부문에 선정된 김하늘(조종면) 학생은 항상 긍정적인 태도와 예의바른 행동으로 모범이 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자원봉사 부문에 선정된 최윤지(조종면) 학생은 이웃을 돕고자 복지시설 봉사, 환경정화, 손세정제 나눔, 신생아 용품 제작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점이 평가받았다. . 가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적 감성을 지닌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고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자율성과 주인의식을 고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경찰서(서장 김낙동)는 3일 지적장애인의 안전과 사건발생시 신속 대응을 위해 가평꽃동네 지적장애인 시설 은총의 집 입소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을 실시했다. 사전지문등록은 18세 미만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환자의 사진이나 지문 등을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등록해 실종사건 발생시 신속하게 인적사항을 파악해 보호자에게 인계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관심이 낮아질 수 있는 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해 꽃동네 은총의 집과 경찰서간 장애인 안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가평경찰서는 지난 4월부터 신학기를 맞은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을 실시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낙동 서장은 우리 사회의 약자인 장애인, 어린이,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사전지문등록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은 오는 2023년 5월까지 농촌 융복합산업 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센터는 농산가공품을 브랜드화해 생산판매하는 시설로 완공 후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2024년 1월 본격 가동된다. 농업기술센터 부지에 지상 2층, 전체면적 800㎡ 규모로 신축된다. 제2차 경기도 균형발전 사업에 선정, 29억원을 지원받아 35억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농산물 가공처리시설, 가공농산물 브랜드화 지원시설 등이 들어선다. 농촌자원 활용 관광상품 개발 실습실, 영상자료 제작 시설, 조리실습실, 저온 저장시설 등도 조성된다. 가평군은 설계를 거쳐 내년 3월 착공, 오는 2023년 5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가공제품 생산, 가공 창업 전문가 교육, 가공상품 브랜드화 등을 준비해 오는 2024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가평지역 농업인구는 9천900명으로 전체인구의 16%를 차지하고 있으며 재배면적은 3천600㏊에 이른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은 코로나19에 4명이 확진됐다고 28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80명이다. 40대 여성 A씨는 가평확진자(#169 )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고, 남성 B씨(80대),여성 C씨(80대),여성 D씨(60대)는 지난 27일 모재가복지센터 고위험시설 신체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심층 역학조사 중이며 밀접 접촉자와 이동동선 등은 파악 중이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 조종면 농업경영인회(회장 이동수)주최로 지난 27일 조종면 신하리(면적 4,500여㎡)에서 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으로 모내기를 실시했다. 휴경지 경작을 위한 공동모내기에 참여한 조종면 농업경영인회는 경작지에서 수확한 수익금은 조종면 농업경영인회의 단체 활성화와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동모내기 행사를 통하여 단체 화합과 회원과의 우애를 다지는 등 조직 활성화를 위하여 비오는 날에도 불구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모내기 작업을 실시했다. 박철선 농업정책과장은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회원모두가 한마음으로 공동모내기에 참여한 조종면 농업경영인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였으며 농업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생명산업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농업분야 선도단체로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은 코로나19에 2명이 확진됐다고 15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70명이다. 40대 남성 A씨와 B씨(여 3세)는 지역 내 거주자이고 A씨는 교회 관계자로 자가격리중에 있던 신도와 접촉하여 양성으로 판정받았고, B씨는 부모가 확진되어 자가격리 중 유증상이 있어 보건소 선별진료소 진단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심층 역학조사 중이며 밀접 접촉자와 이동동선 등은 파악 중이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 하수도사업소가 밀폐공간 안전사고를 대비한 현장 교육ㆍ훈련을 14일 진행했다. 가평군 하수도사업소는 매년 안전사고를 대비해 밀폐공간을 재현한 현장에서 훈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체인 ㈜파이닉스알엔디 직원 및 하수도사업소 직원 등 약 30여명이 참가했다. 해당 교육ㆍ훈련은 보유 장비의 수선에서부터 장비사용 방법, 단계별 밀폐공간 작업 매뉴얼과 사고 발생 시의 안전조치까지 이뤄진다. 이런 교육 효과로 실제 환경기초시설에서는 밀폐공간 질식사고는 무사고 실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 현장 작업 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생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가평=신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