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8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19일 밝혔다. A씨(남 80대 130)는 관악구 확진자의 배우자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심층 역학조사 중이며 이동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가평지역 누적 확진자는 130명이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이 정부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소상공인 희망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대상은 3개월 이상 지역에 주소나 사업자로 등록되고 지난해 연 매출액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어야 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은 제외되나 지난해 11월 시행된 중대본 방역조치에 따른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등 업종은 예외다. 신청은 1~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차는 다음달 8일부터 19일까지다. 신청서류를 구비해 읍면사무소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명, 매출액 증빙서류 등이다. 경우에 따라 추가 서류가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 홈페이지 공고 및 공지사항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기 군수는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은 60대 여성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확진자는 지난 1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심층 역학조사 중이며 이동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가평지역 누적 확진자는 128명이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은 코로나19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워진 주민들을 위해 이달부터 We,go~건강생활!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다양한 사업 소식과 건강 콘텐츠 등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속방법은 스마트폰을 통해 카카오톡 실행 후 검색창에 가평군보건소 건강생활을 검색해 채널 추가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연중 상시 접속이 가능하다. 콘텐츠별 담당자와 상담 가능한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정보를 비대면으로 제공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은 20대 남성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춘천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심층 역학조사 중이며 이동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가평지역 누적 확진자는 127명이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은 7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60대 남성 A씨는 서울 광진구 거주자로 제주여행 동반자가 지난 5일 확진돼 지난 6일 모 병원에서 선별진료 검사 후 이날 확진됐다. 60대 남성 B씨는 서울 중랑구 확진자와 접촉,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심층역학조사 중이며 이동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가평지역 누적 확진자는 126명이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은 4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80대 남성 A씨는 구리시 거주자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고자 지난 3일 모 병원을 방문, 입원수속을 위해 검사받은 후 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심층역학조사 중이며 이동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가평지역 누적 확진자는 124명이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은 코로나19로 휴관 중이었던 가평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시네마 운영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내시설 일부 완화에 따라 영화관 개방과 함께 시설 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좌석 정원의 50% 운영과 지그재즈 앉기, 음식물 섭취금지 등도 지켜야 한다. 운영시간 및 상영 프로그램 등은 1939시네마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9년 3월 문을 연 1939시네마는 지역 최초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최신 개봉작을 매일 4편 이상 1관(90석)과 2관(48석) 등지에서 상영했었다. 가평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처음 개장한 가평역의 역사를 이어 80년만에 새로운 기능을 할 음악역으로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이 팔당수계 수질개선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1천238억여원을 들여 공공하수도사업 8건을 추진한다. 사업비 중, 54% 이상인 678억여원이 국비로 투입된다. 31일 군에 따르면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하수발생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 가평읍 기존 하수처리용량을 하루 1만1천500t에서 1만5천t으로 증설한다.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지역여건을 반영, 설악면 신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을 추진, 기존 하수처리용량을 하루 1천300t에서 2천600t으로 확대한다. 이 두 사업은 올해 8월 완료가 목표다. 내년 8월까지 봉수천ㆍ십이탄천 등을 따라 형성된 취락지역 내 발생 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관로정비 25.78㎞, 배수설비 478곳 설치 등 상면 봉수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도 펼친다. 오는 2024년 2월까지 상면 현리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처리용량을 기존 하루 5천t에서 6천300t으로 증설하고 가평읍 신유 공공하수처리시설도 기존 하루 400t에서 600t으로 확대한다. 설악면 용문천에도 하루 70t 규모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신설한다. 군 관계자는 수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에 오는 2024년까지 가칭 역사박물관이 건립된다. 27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15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평읍 읍내리 산 156 일원에 연면적 2천840㎡에 지하 1층, 지상 2층 등의 규모로 역사박물관을 조성한다. 군은 올해 토지매입 및 투자심사,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건립 설립 협의 및 사전평가 신청심의 등을 거쳐 국비 신청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내년에는 실시설계 공모를 비롯해 유물수집 등이 이뤄진다. 이후 오는 2023년 착공, 오는 2024년까지 2년 동안 전시실 등을 꾸밀 계획이다. 군은 앞서 지난 2018년부터 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등에 착수한 데 이어 지난 2019년말 박물관 건립추진위 발족 및 자문회의 실시, 건립부지 선정,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준공 등을 진행해왔다. 김성기 군수는 역사박물관 건립을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신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