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북면 적목리가 관광명소화 마을로 바뀌고 있다. 환경부가 고시한 경기도 유일의 청정계곡인 적목리는 적목용소(도마치계곡), 무주채폭포, 조무락골 등 경관이 수려하고 자연관광자원이 풍부해 보존가치가 높은 자연환경을 갖춘 힐링 휴양마을이다. 13일 가평군에 따르면 청정계곡 복원지역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지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진행한 경기도 청정계곡 관광명소화 공모에 적목리가 선정됐다. 적목리 일원에는 연말까지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아 청정계곡 복원홍보 극대화, 마을 주민 간 결속 강화 및 주민 소득 연계, 자연환경 보전 등을 담은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특히 적목리 명지산 푸른마을은 마을특화 상품개발도 이뤄진다. 청정계곡 자연환경 보전 선포식, 환경정리와 마을 특화먹거리 및 특산품 개발을 위한 시식회 등도 준비된다. 환경보전 사생대회, 청정계곡 해설사 배치 운영, 어울림한마당, 장터 운영 등과 함께 보전을 주제로 조무락 오색 단풍제, 청정계곡 둘레길 걷기 등도 진행된다. 김성기 군수는 적목리를 경기도 생태관광 1번지로 바꾸기 위해 기초 편의시설생활 SOC 구축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휴양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은 코로나19에 2명이 확진됐다고 12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56명이다 60대 남성 A씨는 남양주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고, 50대 여성 B씨는 화성시 확진자와 접촉하고 지난 11일 가평군 보건소에서 검사받은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밀접 접촉자와 이동동선을 파악 중이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 북면 백둔리 폐교(백둔분교) 마당에 인근 노후 오수관로 교체현장에서 발생한 폐 콘크리트 등이 흉물스럽게 버려진 채 방치되고 있다. 특히 이곳은 가평이 자랑하는 연인산 도립공원 입구여서 가평을 찾는 관광객ㆍ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11일 가평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8년 188억9천800만원(국비 132억2천900만원 포함)을 들여 연말 준공목표로 북면 백둔리 등 4개리 노후 오수관로 교체(25㎞)ㆍ배수설비(590곳 설치) 공사를 착공, 현재 일진건설산업㈜가 시공 중이다. 이런 가운데, 시공사인 일진건설산업㈜ 측은 노후 오수관로 교체공사 과정 중 발생한 폐 콘크리트 등을 지난달 중순부터 백둔리 폐교된 백둔분교 마당에 흉물스럽게 방치하고 있다. 백둔리 주민 A씨(59)는 군과 시공사가 백둔리 폐교된 백둔분교 마당에 폐 콘크리트 등을 흉물스럽게 방치하고 있어 미관을 해치고 있다. 이는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등산객 B씨(50ㆍ여)도 주말마다 연인산을 찾고 있는데, 등산로 초입에 폐 콘크리트 등이 버려진 채 방치되고 있어 가평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백둔리 일대 오수관로 교체현장서 발생한 폐 콘크리트 방치 등 관리소홀에 대해 죄송스럽다. 시행사를 통해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은 코로나19에 1명이 확진됐다고 11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54명이다 60대 남성 A씨는 남양주 확진자의 직장동료와 밀접 접촉, 병원에서 검사받은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밀접 접촉자와 이동동선을 파악 중이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은 코로나19에 1명이 확진됐다고 6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52명이다 60대 남성 A씨는 남양주 거주자로 병원에서 지인 간병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밀접 접촉자와 이동동선을 파악 중이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은 코로나19에 1명이 확진됐다고 3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51명이다 40대 남성 A씨는 가평 145번 접촉자로 자가격리중 증상이 있어 보건소선별잔료소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밀접 접촉자와 이동동선 없다고" 밝혔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은 코로나19에 1명이 확진됐다고 1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49명이다 공무원 40대 남성 A씨의 일가족으로 지난달 30일 3명에 이어 1일 1명(9세)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접 접촉한 공무원과 학생들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은 코로나19에 2명이 확진됐다고 30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47명이다 40대 남성 A씨와 10대 여성 B씨 등은 일가족으로 구리시 확진자와 밀접 접촉, 가평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후 30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일가족 1명은 검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심층 역학조사 중이며 이동동선과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은 인근 3개 시와 함께 사용할 공동화장장 후보지를 재공고하면서 주민 동의율을 애초 70%에서 55%로 하향 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6개 읍면을 순회하며 공동화장장 건립과 인센티브 지원계획 등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을 2곳이 따로 요청해 주민설명회를 열었으며, 이 중 1곳은 총회를 열어 공동화장장 유치를 의결했다. 군은 오는 5월7일까지 건립 후보지를 공개 모집한다. 앞서 공동화장장 건립 후보지로 개곡2리가 결정됐으나 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는 현장실사를 거쳐 개곡2리가 면적 등에서 공동화장장 건립지로 부적격하다고 판단, 재공고를 결정했다. 공동화장장은 가평군과 남양주구리포천시가 함께 사용할 종합장사시설로 오는 2026년 3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30만㎡에 화장로 10기 안팎,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1천100억원으로 추산됐다. 이들 시군은 지난해 5월과 9월 양해각서를 체결, 화장장을 가평에 건립하는 대신 나머지 3개 시가 사업비를 더 많이 내기로 했다. 화장장 건립지역에는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 가평=신상운기자
가평군이 내년 예산에 반영키 위해 오는 6월까지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제도다. 군 홈페이지와 이메일,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제안받는다. 분야는 내년 군이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사업, 다수 주민이 혜택받는 생활밀착형 사업,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사업, 군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고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사업 규모는 군 제안사업 11억원, 읍ㆍ면 해당 사업 6억원 이내 등이다. 실무 부서 의견 검토 후 주민참여위원회에 상정된다. 이와 함께 군은 오는 7월 중 읍ㆍ면별 5건 이내의 소규모 지역개발사업도 선정할 방침이다. 김성기 군수는 주인의식을 갖고 꼭 필요한 사업을 제안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신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