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오는 2023년 5월까지 농촌 융복합산업 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센터는 농산가공품을 브랜드화해 생산·판매하는 시설로 완공 후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2024년 1월 본격 가동된다.
농업기술센터 부지에 지상 2층, 전체면적 800㎡ 규모로 신축된다.
제2차 경기도 균형발전 사업에 선정, 29억원을 지원받아 35억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농산물 가공처리시설, 가공농산물 브랜드화 지원시설 등이 들어선다.
농촌자원 활용 관광상품 개발 실습실, 영상자료 제작 시설, 조리실습실, 저온 저장시설 등도 조성된다.
가평군은 설계를 거쳐 내년 3월 착공, 오는 2023년 5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가공제품 생산, 가공 창업 전문가 교육, 가공상품 브랜드화 등을 준비해 오는 2024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가평지역 농업인구는 9천900명으로 전체인구의 16%를 차지하고 있으며 재배면적은 3천600㏊에 이른다.
가평=신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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