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금연사업 LED그림자 광고 설치

가평군 보건소(소장 박정연0가 금연사업을 위한 LED그림자 광고 시스템을 통한 차별화된 홍보를 위해 보건소 정문을 비롯 자라섬,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가평휴게소(춘천방향), 가평·청평터미널 등에 설치해 적극적인 금연홍보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로변 바닥이나 벽면에 아름다운 이미지나 문구를 표현하는 기기로 가로등 또는 외벽 등에 설치하고 야간에 도로바닥 등에 그림문자를 투시해 홍보하는 이색적인 홍보 시스템인 그림자 광고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바닥을 보며 걷는 스마트폰시대에 어울리는 새롭고 참신한 금연사업홍보 방법으로 주민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특히 LED그림자 조명은 가로등이 켜지는 시간에 같이 켜지며, 어둡고 한적한 시골 밤거리에 시각적 흥미를 유도함과 동시에 금연, 아름다운 경관조성, 방범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제공하는 등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거리를 조성하게 된다.

박정연 소장은 “흡연자의 금연실천 유도 및 간접흡연 방지를 위하여 지속적인 금연사업 시행과 함께 건강한 직장생활 조성을 위해 관공서를 비롯 사업장, 군부대 등을 방문, 금연·절주 교육과 함께 맞춤형 금연이동클리닉 지원도 제공하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새로운 금연홍보 프로그램의 발굴과 적극적인 지도·단속으로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