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고등학생 무상급식 지원 확대

동두천시 교육환경개선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제3회 동두천시 교육환경개선 특별위원회를 열어 고등학생 무상급식 지원 확대 및 2020년 시 전액지원사업 및 교육청 대응사업지원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날 2020년 시 전액지원사업 중 5개 개별목적사업을 학교의 자율성을 강화한 ‘함께 만드는 중학교 사업’으로 2억 4천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관내 초등학교 3학년 교과과정인 우리고장과 2020년 4월에 개장하는 놀자숲을 연계한 우리고장 놀자숲 체험교실 사업에 2천700만 원 지원 등 총 21개 사업 20억 6천500만 원을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교육청 대응사업으로 이담초등학교 교실 출입문 교체 공사 등 학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총 17개 사업에 15억 8천300만 원, 고등학생까지 확대된 학교 급식지원에 24억 1천400만 원 등 2019년 대비 12억 원이 증액된 총 60억 6천300만 원을 지원키로 심의·의결했다.

이상구 위원장(부시장)은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좀 더 발전된 교육환경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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