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 개원 49주년…암 병원 신축 주력 ‘다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3일 병원장 조계순 수녀와 의무원장 안유배 교수 등 많은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4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 미사와 기념식 등의 순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2017년 개원을 앞둔 암 병원의 성공적인 신축을 기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또 장기근속자 및 모범직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장기근속자 표창은 35년 근속 4명, 30년 근속 9명, 25년 근속 18명, 20년 근속 39명, 15년 근속 35명, 10년 근속 23명이 받았다. 병원장 조계순 오딜리아 수녀는 기념사를 통해 “2016년 성빈센트병원은 우리의 목표와 비전을 향해 암 병원 신축, 본관 리모델링 및 증축, 공간재편 등에 박차를 가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역동적인, 그리고 뜻 깊고 의미있는 한해를 보내고 있다”며 “교직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의 주님이신 환우분들에게 가장 겸손 되고 낮은 자세로 그 분들을 위해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류설아기자
건강·의학
류설아 기자
2016-06-05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