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이춘택병원, 미국정형외과학회에서 로봇 인공 관절 수술 연구자료 발표

수원 관절전문병원 이춘택병원이 미국정형외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AAOS)에서 로봇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연구자료를 발표했다. 미국정형외과학회는 정형외과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갖는 학술대회다. 국내 개원의로써 연구 결과가 채택되어 발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지난 1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이춘택병원은 Does a Robotic-Assisted Total Knee Arthroplasty Improve Clinical Outcome in Young Patients(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치환술이 젊은 환자에게서 임상 결과를 향상하는가)에 대해 발표했다. 60세 전후의 젊은 환자에서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치환술과 의사의 손으로 직접 시행하는 전통적인 방식의 인공관절 치환술의 10년 이상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윤성환 병원장은 세계 최고 귄위의 미국정형외과학회에 초청되어 이춘택병원의 로봇을 이용한 로봇 인공관절 수술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라며 앞으로 로봇 수술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법 연구와 수술용 로봇 개발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춘택병원은 2002년 국내 최초 인공관절 수술용 로봇을 도입했으며 세계 최다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치환술 건수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자체 로봇 관절 연구소를 개소해 2008년 세계 최초 로봇 인공관절 반치환술 개발, 2015년 세계 최초 로봇을 이용한 휜다리 교정술에 성공한 바 있다. 송시연기자

수원 이춘택병원, 미국정형외과학회에서 로봇 인공 관절 수술 연구자료 발표

수원 관절전문병원 이춘택병원이 미국정형외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AAOS)에서 로봇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연구자료를 발표했다. 미국정형외과학회는 정형외과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갖는 학술대회다. 국내 개원의로써 연구 결과가 채택되어 발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지난 1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이춘택병원은 Does a Robotic-Assisted Total Knee Arthroplasty Improve Clinical Outcome in Young Patients(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치환술이 젊은 환자에게서 임상 결과를 향상하는가)에 대해 발표했다. 60세 전후의 젊은 환자에서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치환술과 의사의 손으로 직접 시행하는 전통적인 방식의 인공관절 치환술의 10년 이상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윤성환 병원장은 세계 최고 귄위의 미국정형외과학회에 초청되어 이춘택병원의 로봇을 이용한 로봇 인공관절 수술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라며 앞으로 로봇 수술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법 연구와 수술용 로봇 개발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춘택병원은 2002년 국내 최초 인공관절 수술용 로봇을 도입했으며 세계 최다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치환술 건수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자체 로봇 관절 연구소를 개소해 2008년 세계 최초 로봇 인공관절 반치환술 개발, 2015년 세계 최초 로봇을 이용한 휜다리 교정술에 성공한 바 있다. 송시연기자

1급 발암물질 술, 암 앞에 약주(藥注)란 없다

매년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음주행태는 여전히 개선되고 있지 않아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전용준 원장은 흔히 하루 한두 잔의 술은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깔려 있어 술을 마시면 암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며 보통 알코올이 일으키는 대표적인 암으로 간암을 떠올리지만 구강인두암과 후두암, 식도암, 대장암, 직장암, 유방암 등 6가지 암과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하루 1잔의 가벼운 음주에도 암 발병위험이 구강인두암 17%, 식도암 30%, 유방암 5%, 간암 8%, 대장암은 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는 술은 하루 2잔 이내로만 마시기로 돼 있는 기존의 암 예방 수칙을 10년 만에 하루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로 개정한 바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음주율은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월간 음주율(최근 1년간 한 달에 1회 이상 음주)은 지난 2017년 62.1%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남자 2명 중 1명(52.7%)과 여자 4명 중 1명(25%)은 매월 1회 이상 폭음(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성의 경우 7잔 이상, 여성은 5잔 이상 음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립암센터가 암 예방 10대 수칙의 항목별 실천율을 조사한 결과는 하루 1~2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의 실천율이 2007년 69.1%에서 2016년 56.4%로 오히려 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용준 원장은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흡수ㆍ분해되는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 발암물질이 생성된다며 소량의 음주로도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음주와 흡연을 모두 하고 있다면 암 발병위험은 훨씬 더 커진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이면서 술을 마시는 사람은 비흡연자이면서 비음주자인 경우보다 식도암 발병위험이 최대 5.6배에 달했다. 전 원장은 음주와 흡연은 같이하면 할수록 알코올과 담배에 섞인 발암물질이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켜 위험도를 높인다며 특히, 식도와 구강ㆍ인후두 부위는 음주와 흡연 시 직접 닿는 곳이기 때문에 암에 더 노출되기 쉽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한 해 3천 명 이상이 음주로 인해 암이 발생하고 1천 명 이상이 음주로 인한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며 암은 잘못된 습관이 쌓여 발생하는 생활습관병이므로 건강을 위협하는 음주습관이 있다면 더 늦기 전에 바로잡아 암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일교차 큰 봄철, 음주가 위험한 이유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한낮에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2~5도)과 비슷하고, 낮 기온은 평년(10~14도)보다 3~7도 높은 분포를 보이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큰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알코올 전문병원 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전용준 원장은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면 갑자기 혈관이 수축되는 현상이 일어나면서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 뇌혈관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커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심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12~1월)과 일교차가 큰 3월에 높게 나타났다. 이와 관련, 전 원장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 생기는 심근경색과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발생하는 뇌졸중 모두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에 이르거나 심각한 후유증이 남는 만큼 혈관 탄력성을 저하시키는 음주를 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적당량의 음주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한다고 많이 알려져 있지만 1~2잔 이내로 마셨을 경우에 해당한다. 전 원장은 알코올은 심장은 물론 혈압과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혈중 중성지방을 증가시켜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유발해 심 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지기 쉽다며 당뇨병과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의 경우 약을 복용하면서 알코올을 섭취하면 약효가 떨어지고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갑작스런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하거나 술을 마셨을 때 숨이 가쁘거나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 등이 심하게 느껴진다면 심장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또한, 극심한 두통이나 갑자기 말이 잘 나오지 않거나 발음이 어눌하며 술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는 등 모습을 보인다면 뇌졸중의 조기 증상일 수 있다. 전용준 원장은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증상이 가볍게 나타났다 사라지거나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 만큼 조기에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깝고 큰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분간 일교차가 크고 변덕스런 봄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금주와 함께 적당한 운동과 식이요법, 금연 등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해 봄철 건강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위 건강 특효 '매스틱' 무턱대고 먹으면 오히려 '독'

위 건강의 열쇠로 매스틱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복용량 등을 지키지 않으면 오히려 위장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매스틱은 그리스 키오스 섬 남부에서만 자생하는 매스틱 나무의 수액을 말린 100% 식물성 천연물질로 나무에서 흘러내리는 모습이 마치 눈물과 비슷하다고 해서 신의 눈물이라 불리기도 한다. 그리스인들은 5천여 년 전부터 위 건강을 챙기기 위해 즐겨 먹은 것으로 전해진다. 매스틱은 위 염증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균을 억제, 위산 분비를 조절해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스틱을 섭취하면 위통과 속 쓰림 등 위 불편 증상이 77%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매스틱이 구강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대한구강보건학회지 연구 결과도 있다. 최근 방송된 SBS TV 교양 좋은아침에서는 매스틱은 위뿐만 아니라 십이지장에도 좋다면서 십이지장은 위에서 장으로의 연결 통로이기에 위에도 영향을 주고 장에도 영향을 준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매스틱은 알약, 분말, 오일 등으로 섭취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장하는 매스틱 하루 섭취량은 1천mg이다. 많이 복용하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식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하며 수유중인 임산부의 경우에도 꼭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특히 미국 FDA 인증, 일본 식품위생연구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는 것이 안전하다.

개원 20주년 맞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인공지능·블록체인·미래의학 융합과 혁신 나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최근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갖고, 인공지능블록체인미래의학 융합과 혁신을 통한 발전계획을 선포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1999년에 개원해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 시설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췄다. 종양의 유전자 변이를 분석하는 암 치료 분야의 혁신기술 NGS 도입한 정밀의료센터, 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 도입 4년 만에 1천례 수술 기록을 보유한 로봇수술센터, 폐이식 성공으로 이어지는 에크모센터, 뇌신경센터, 심장혈관센터, 유방내분비암센터 등의 특성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급성기 심ㆍ뇌혈관질환자의 빠른 후송과 처치를 돕는 브레인세이버와 하트세이버 앱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중증 심폐부전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전문 에크모팀을 24시간 가동 중이다.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경기서남부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 응급환자 전용 수술실입원실 등을 갖추고 움직이는 중환자실 Hallym Mobile ICU도 운영 중이다. 한림대병원은 이를 바탕으로 최첨단 치료와 We路(위로)캠페인 전개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유경호 병원장은 기념식에서 교직원 1천800명이 근무하는 경기도 서남부지역 최대 병원에서 근무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자신보다 환자를 더 소중히 여기며 환자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료진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대학병원으로서 환자의 삶의 질에 초점을 맞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시연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다양한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 높여

모든 질병은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있어야 혹시 모를 질병이 발견됐을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다양한 종합건강검진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의 종합건강검진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자. 종합건강검진은 여러 가지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종합건강검진에는 크게 다섯가지로 나뉜다. 가장 흔하게 받는 기본건강검진과 주로 성인기에 발생 가능한 주요 질환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본플러스건강검진, 그리고 기본플러스 보다 더 정밀한 검진을 받을 수 있어 건강을 전반적으로 알 수 있는 정밀종합검진, 더 심도 있는 검진을 원할 때 받을 수 있는 정밀플러스, 종합검진과 가장 심도 있는 검진을 받을 수 있는 PET-CT 정밀종합검진 등이다. 종합검진 서비스 중에서도 기본건강검진은 일반적으로 성인에게서 나타나는 질환을 중심으로 구성된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점검한다. 주로 20~30대의 젊은 연령대에 추천 하는 검진이다. 두 번째 기본플러스건강검진은 CT검사, 비타민D 검사, 초음파검사 등을 통해 성인기에 발생 가능한 주요 질환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검진인이며, 30~40대 연령대가 받으면 좋다. 세 번째 정밀종합검진은 다양한 초음파검사와 대장내시경, 골밀도검사 등을 검사할 수 있고 암, 골다공증 등을 포함하고 있어 건강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싶은 40대 이후 중년기에 필요하다. 네 번째 정밀플러스 종합검진은 종양표지자, 특수혈액검사, 심장CT, MRI 등의 암, 심혈관계질환 관련 검사가 추가된 검진 서비스다. 50대 중년기 이후하면 도니다, 다섯 번째는 PET-CT 정밀종합검진은 MRI와 전신 암을 체크해 볼 수 있는 PET-CT 검사를 추가해 50대 중년기 이후 건강문제 전반을 가장 심도있게 점검하고 싶은 이들이 할 수 있는 고품격 정밀검진이다. 건강검진을 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검진 2~3일 전부터는 금주해야 하며 기름진 음식은 피해야 한다. 또한 금식 기간 중 무심코 먹을 수 있는 물, 껌, 사탕, 담배역시 절대 금해야 한다. 검진이 오전일 경우 전날 오후 7시까지 가볍게 식사하고, 밤 9시부터 금식한다. 오후인 경우에는 전날 밤 12시부터 금식하면 된다. 약물복용은 평소 복용하시는 약은 가급적 2~3일전부터 복용을 금해야하며 조직검사 또는 용종을 제거하는 경우 출혈 위험이 있기 때문에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는 이들은 항혈전제를 일주일 전부터 중단해야 한다. 또 여성은 생리 중일 경우 검사에 따라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생리주기를 잘 확인하고 가임기의 여성들은 검진 예약 전 반드시 임신여부를 확인하고 검진 받아야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관계자는 모든 질병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만큼 정기검진을 통해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면서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과 정기적인 검진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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