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학생들이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수업료 폐지 및 인하를 위한 총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 학부생 4천여명 가운데 2천8백여명이 참여해 96%인 2천6백80여명이 찬성했다. 카이스트 총학생회는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측에 수업료 폐지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들은 이번 투표는 지난 2천6년 서남표 총장 취임 후 학생들에게 자극을 준다는 명목아래 책정된 수업료에 대한 것이라며 직전 학기 평점 3.0 이하 학생들에게 서울대나 포스텍의 2배를 넘는 천5백여만원의 수업료를 부과하는 것은 학우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통계청 '2009 한국의 사회지표' 지난해 초등학교의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19.8명으로 사상 처음 20명 아래로 떨어졌다. 또, 이동전화 가입자 수는 인구 100명당 98명으로 10년전에 비해 2배 증가했다. 통계청은 4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09 한국의 사회지표'를 발간했다. 먼저,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총인구는 4874만7000명으로 이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가 519만3000명을 차지해 전체인구의 10.7%로 나타났다. 외국인 등록인구는 87만1000명으로 전체인구의 1.8%를 차지했다. 우리나라의 가구 수는 1691만7000개였으며 이 가운데 5가구 중 1가구는 1인 가구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고교 졸업생 100명당 81.9명이 대학교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19.8명, 중학교 18.4명, 일반계 고등학교 16.7명으로 조사됐다. 이동전화 가입자 수는 인구 100명당 98명으로 1999년 50명에서 10년 동안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와함께, 지난해 한국영화의 관객점유율은 48.8%로 전년의 42.1%보다 상승했다. 아울러, 2008년 기준 근로자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39.4시간, 월평균 근로일수는 21.8일로 나타났고 근로자의 월평균 급여는 272만2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2008년 범죄 발생건수는 218만9000건으로 전년에 비해 11.3% 증가했으며, 특히 절도살인강간폭행 등 주요 범죄는 43만9000건이 발생했다.
경기도교육청은 4일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 일환으로 경기 참소나무(참여와 소통을 나누는 무리 모임) 학부모 자원봉사 활동 계획을 수립,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회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 430개 학부모 동아리를 공모하게 되며 1교당 500만원 내외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이들 학부모회는 자원봉사와 학부모 교육, 학교교육 모니터링, 학생 복지 증진 활동 등 다양한 학교 참여 활동으로 학교 교육의 품질을 높여 학교의 공익성을 강화하는 책무를 맡는다. 공모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활동계획서를 작성, 소속 학교장의 확인을 받아 지역교육청에 제출하면 항목별 심사를 거쳐 이달 31일 확정 발표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건전하고 자발적인 학교 참여 활동이 활성화되고 학교학생학부모 3자 교육공동체 형성으로 교육의 품질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동수기자 dskim@ekgib.com
경기도내 처음으로 장인 육성을 위한 마이스터교가 수원에서 개교됐다. 창의적인 문제 해결능력을 지닌 글로벌 기술인 육성이라는 교육 목표 아래 한국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인력 양성소로 자처하고 있는 수 수원하이텍고등학교(www.sht.hs.kr 교장 현수). 지난 2일 오전 학부모, 내외 귀빈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영통구 내(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청명로 95) 본교에서 개교식을 갖고 본격적 출범을 알렸다. 이날 수원하이텍고등학교 개교식에는 박경석 도교육청 교육국장, 안승준 삼성전자 전무이사 및 학부모 등 많은 지역인들이 참석, 새롭고 당차게 출범한 수원하이텍고등학교의 개교를 축하했다.초대 교장으로 취임한 현수 교장은 대한민국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마이스터고 개교라는 역사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 있을 수 있음을 무한한 영광과 축복으로 생각한다며 수원하이텍고등학교는 아이들이 세계 속에서 전문 기술인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 글로벌 기술인 육성을 목표로 그 꿈을 실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현 교장은 이어 그 꿈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믿고, 그 꿈이 이루어지게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수원하이텍고는 올해 처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면서 입학 경쟁률이 무려 5.2대1에 달해 성공적 개교로 평가됐다. 특히 상당수의 학생이 내신성적 상위권으로 확인되면서 더욱 고무돼 있는 모습이다.실제 160명 정원의 수원하이텍고에는 832명이나 몰려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학생부와 소질적성검사, 심층면접, 실습실기고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입학 전형이 실시되면서 학생들의 자질과 소양을 검증했다.메카트로닉스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수원하이텍고는 자동화시스템과, 정밀기계과, 전기전자제어과의 3개 학과가 운영된다.학교 학생들은 정부의 고교다양화 300 프로젝트에 따라 지식기반 사회를 주도할 글로벌 기술인재 육성, 학비면제와 기숙사 생활의 특전, 졸업 후 협약기업 취업과 군입대 연기, 군입대시 관련분야 특기병 근무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도교육청 노갑빈 장학관은 전문적 인적자원 개발, 기술력 배양, 창의력 신장을 위한 특성화 된 교육이 요구되고 있는 지금의 세태를 반영한 듯 기능 장인 육성을 목표로 하는 마이스터고의 인기가 기대 이상으로 높았다며 마이스터고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수기자 dskim@ekgib.com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결과 '사교육의 효과'가 여전히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09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및 기초학력 미달 학생지원 방안'을 3일 발표했다. 일제고사 성적을 분석한 결과, 사교육 바람이 거센 서울 강남과 강서 지역, 대전 서구지역 등은 타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점수가 높은 추세를 나타냈다. 서울 강남지역의 경우, 초등학교 6학년 '보통이상 학생 비율'은 국어(87.2%,이하 %), 사회(80.4), 수학(94.8), 과학(93.9), 영어(95.5)에서 타지역에 비해 월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지역은 중학교 3학년 보통이상 학생 비율도 국어(80.7), 사회(71.4), 수학(76.6), 과학(66.8), 영어(88.4) 과목 등에서 과학을 제외하고는 전국 수위를 차지했다. 서울 강동지역과 목동이 포함된 서울 강서지역 초6 보통 이상 학력비율도 전 과목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상대적으로 사교육 활동이 낮은 서울 성동과 서부, 성북 교육청 관내 중 3학년 학생들의 성적은 서울 강남지역에 비해 과목별로 많게는 평균 15점 이상 격차가 났다. 또 교과부는 "사교육비 지출이 비교적 적은 광주, 강원, 충북, 제주의 학력이 우수하고, 사교육비 지출이 가장 많은 서울, 경기지역의 학력은 오히려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분석은 광역지역을 평균으로 비교한 것에 불과해 큰 의미가 없다는 지적이다. 강원도 양구지역의 경우, 초등 6학년 보통이상의 학력비율은(국어 88.8, 사회 85.6, 수학 95.8, 과학 94.9, 영어 92.1) 서울 강남지역에 못지 않았다. 그러나 양구지역 중3학생의 성적(보통이상 비율, 국어 71.3,사회 66.8, 수학 50.4, 과학 60.3, 영어 68.3점)은 서울 강남지역에 훨씬 못미쳤고 강원도 지역에서도 최하권에 속했다. 이같은 현상은 양구지역 초등학교가 일제고사를 앞두고 강제적으로 '야간 자율학습'을 실시하는 등 '벼락공부'에 힘입은 바가 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크루트(060300)(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대학생 5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4.5%가 자신을 아웃사이더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속칭 아싸라 불리는 아웃사이더는 본래 외부인을 뜻하는 영어 단어지만, 요즘 대학가에서는 다른 학우들과 어울리기보다 주로 혼자 대학생활을 하는 학생들을 에둘러 일컫는 말. 대학생 3명 중 1명은 학과생활에서 겉돌며 혼자 대학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웃사이더가 된 이유를 물어보니 ▲불필요한 학과 행사가 싫어서(25.3%)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학교 생활을 하다 보면 학과 단위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게 되기 마련인데, 이를 불필요하다고 여겨 학과에 적을 두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혼자 다니는 것이 편해서(23.1%) 아웃사이더가 됐다는 응답도 적지 않았고, ▲학업에 집중하기 위해(14.3%) ▲학과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어서(13.7%) ▲사교성이 부족해서(12.6%) ▲타 학과 친구들과 더 가까워서(6.0%) ▲동아리 등 학과 밖의 생활을 하기 위해서(3.8%)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응답의 면면을 보면 대부분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서 아웃사이더가 됐음을 짐작할 수 있다. 개인주의적이 돼 가는 사회환경과 맞물려, 대학생들 역시 서로 어울리고 학우들 간 우애가 강조된 90년대 이전과 비교해 개인주의적이고 목적지향적인 성향이 상대적으로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까닭인지 대학생들 사이에서 아웃사이더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66.7%)이었다. ▲부정적(33.3%)이란 응답의 2배를 넘었는데 사회성이 부족하다고 보기 보다는 개인의 생활방식 차이로 여기고 있는 것이다. 아웃사이더라는 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도 물었는데, ▲별로 그렇지 않다(48.4%) ▲전혀 그렇지 않다(18.7%)는 등 아웃사이더의 67.1%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 않다고 했다. ▲보통은 19.8%였고, ▲다소 그렇다(8.2%) ▲매우 그렇다(4.9%)는 등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비율은 높지 않았다.
지난 2008~2009학년도 서울시교육청의 교원 인사에서 장학관교장 등이 무더기로 부당 승진한 의혹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지난 1월 말쯤 서울서부지검에 해당 사건의 수사를 정식으로 요청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의 장모(구속) 전 장학관은 2년 동안 교감장학사 등의 근무성적 평정을 담당하면서 심사 대상자들의 점수를 조정해 장학사 등 2명을 장학관으로, 중고교 교감 15명을 교장으로 각각 부당 승진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장씨는 교장 승진에 필요한 교장연수대상자 심사를 하면서도 근무성적 평정을 조정해 교감 9명을 부당하게 선발한 혐의까지 받고 있다. 감사원은 중등인사 담당이던 장씨가 혁신성이라는 항목을 임의로 만든 뒤 높은 점수를 주는 수법을 써왔다고 보고 있다. 감사원 관계자는 장씨가 사전에 과거 기준으로 승진후보자 명부를 만들어본 뒤 이들이 교장 및 장학관 등의 승진 순위에 포함되지 않자 혁신성 항목을 만들어 가점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명부에서 7위로 승진 가능 배수(3순위)에 들지 못한 장학사 K씨의 경우 혁신성 점수 10점을 받아 1위가 된 뒤 2008년 3월 장학관으로 승진했다. 감사원은 부당 인사 과정에 관여한 교육계 인사가 더 있거나 조직적인 인사 부정이 저질러졌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장씨는 장학사 시험 비리 혐의로 지난달 18일 검찰에 구속됐다.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쌀로 만든 아침밥을 먹이자. 최근 식생활이 급속도로 서구화 되고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많아 지면서 아침밥을 먹지 않는 가정이 늘고 있다. 아예 밥이나 죽, 떡, 미수가루 등 쌀로 만든 아침을 먹지 않거나 아니면 빵과 잼,우유 등 서구식 아침식사를 하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이에따라 어린 시절부터 아침밥을 먹지 않은 어린이들은 밥이나 쌀 가공식품을 점점 먹지 않게 되고 이런 쌀 기피가 쌀 소비를 더욱 줄이게 된다. 최근 우리나라의 쌀 소비 감소는 일본과 대만 등 주변국과 비교해도 속도가 너무 빨라 쌀 생산 과다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에따라 어린 시기부터 아침 밥 먹기와 쌀 가공식품이 친숙하도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의식교육과 체험실습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식습관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한 5개교(서울3, 경기2) 운영평가 결과, 결식률 감소 및 가공식품 인지도 개선 등의 성과가 있어 이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실제로 아침밥 결식률이 평균 35%였지만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 학교에서는 결식률이 20%로 무려 15%나 줄어들었다. 또 쌀 가공식품 선호도는 38%에서 74%로 배 가까이 증가했다. 정부는 이에따라 올해 전국 20개 초등학교 (서울3, 부산1, 인천1, 광주1, 대전1, 울산1, 경기6, 충북1, 충남1, 경북1, 경남1, 전북1, 전남1)를 대상으로 확대하여 연간 120시간 이상 의식 및 체험교육프로그램을 해당 학교장 자율로 편성하도록 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쌀 중심의 주식문화와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교육과 쌀 관련 축제 현장 견학, 쌀 가공제품 조리 실습, 밥하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대상 학교는 시도 교육감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고 이렇게 선정된 학교에는 1천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연말에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시행학교(5개교)에 대해서는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또 이런 의식개선 학교 말고 다른 학교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아침 밥 먹기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전국 5천8백여 초등학교에 공급할 계획이다. 역시 쌀 소비감소로 고민하고 있는 이웃나라 일본도 쌀 박물관을 만들어 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쌀이나 밥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벤트를 만들어 접근하고 있다. 일본은 또 학교 급식에서 쌀밥을 제공하는 날짜의 수를 점점 늘려가는 등 줄어드는 쌀 소비를 늘리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이 25일 공정택 전 서울시교육감을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서울시교육청 전 교육정책국장 김모(60)씨가 장학사 시험 합격을 빌미로 받은 돈이 공 전 교육감의 비자금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에 대해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검찰은 공 전 교육감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씨가 성격이 불분명한 14억원의 비자금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포착하고 이 돈이 공 전 교육감을 비롯한 당시 교육청 최고위 인사들과 연루됐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임 장학사 등에 대한 보강 조사를 거쳐 조만간 공 전 교육감을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시교육청 비리 사건에 대해 한동안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말해 수사 장기화 가능성도 내비쳤다. 서부지검은 장학사 시험과 관련해 4000여만원을 받은 임모(50) 장학사에 이어 그의 상관이었던 전 인사담당 장학관 장모(59)씨와 김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하는 등 시교육청 인사비리를 집중 수사해왔다. 한편 서울중앙지검도 서울자유교원조합과 뉴라이트학부모연합이 인사비리 등 각종 부정을 저지른 혐의로 공정택 전 서울시교육감을 고발함에 따라 조만간 수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공 전 교육감이 인사비리로 구속된 김 전 정책국장, 교장, 장학사 등 부하 직원들과 함께 각종 비리를 조직적으로 저질렀고 14억 원이 든 통장과 관련해 차용을 급조했다는 의혹도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과학기술부는 3월 1일자로 실시되는 전국 유.초.중등 교원정기인사에서 9명을 교장 임용 추천 및 제청에서 제외시켰다. 교과부는 시.도 교육감이 징계 등을 이유로 추천에서 제외시킨 6명(초등 5명, 중등 1명)외에 추천된 교장 임용 대상자에 대한 자체 검증을 거쳐 3명의 교장에 대해 임용제청을 하지 않기로 추가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거나 징계를 받고 승진제한 기간이 경과하지 않은 대상자이다. 한편 교과부는 교장 임용제청 1,716명, 교감 승진 857명을 비롯해 시.도 교류 3,203명, 내부전보 47,350명 등이 포함된 대규모 정기인사를 다음달 1일자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