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시화산단입주업체대표참석공공기관최저가입찰문제점등현장애로사항조목조목개선요구외국인 근로자 고용 절차가 너무 복잡합니다뿌리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주세요최저가입찰제 때문에 중소기업들 다 죽습니다2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에서 열린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국정감사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반월시화 스마트허브)에 입주한 중소기업들의 하소연 자리가 됐다.이날 지식경제위원회 국정감사에는 반월시화산단 입주 업체 대표 10여명이 참석해 현장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기탄없이 쏟아냈다. 김상복 두원전선㈜ 대표는 공공기관의 최저가입찰제 때문에 중소기업들이 정상적인 기업활동을 하기 힘들다며 최저가입찰제가 아닌 적정가입찰제로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인력난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현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리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산업단지공단에서 관리하면 인력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경희 ㈜광진화학 대표는 외국인 근로자는 현재 5년 체류하고 출국하게 돼 있다며 숙련된 근로자들이 계속 근무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했다.김호석 대일개발㈜ 대표는 반월ㆍ시화스마트허브 입주 기업들이 과도한 환경규제에 묶여 생산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환경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병기 대모엔지니어링㈜ 부사장은 대기업에 지원되는 연구개발비를 중소기업에 돌려도 중소기업들이 발전할 수 있다며 중소기업 R&D 자금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최승옥 ㈜기보스틸 대표는 국회와 정부 등이 대기업에 대한 과도한 규제를 하고 있다며 대기업의 힘을 키워야 중소기업도 살 수 있다.연쇄부도 등을 막기 위해 어음을 없애고 현금 거래를 제도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재익 ㈜제이미크론 대표는 뿌리산업 부문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같은 업체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지경위 의원들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정전사고 피해기업 지원, 산업단지 내 보육시설 확충, 인력난 해소방안 마련 등을 주문했다. 김성회 의원(한화성갑)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44%가 육아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3년내 퇴직직원의 12%는 육아문제로 퇴직하고 있다며 산업단지 내 보육시설 확충 등 중소기업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선호기자 lshgo@ekgib.com
경기도 중소기업인들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이스터고가 대기업 인력 채용에 편중돼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28일 오전 (사)경기중소기업연합회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을 초청, 교육과학기술과 긍정의 변화를 주제로 개최한 제9차 경중연 포럼에서 도내 중소기업 CEO들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대부분 대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면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또 대기업이 마이스터고에 대한 지원에 나서면서 대기업 생산직 직원을 양산하는 직업훈련소로 전락할 우려가 있어 중소기업 인력 채용을 위해 마이스터고 확충을 요구했다. 포럼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 A씨는 외국인도 채용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중소기업 인력난이 매우 심각하다며 고졸 채용에 대한 지원 확대와 병역 특례 등의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현재는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마이스터고가 3개 밖에 없어 대기업에 편중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점차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중소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이 장관은 고졸 채용 확대를 위해 기업에 대한 지원과 병역 연기 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시스템을 마련하고 기업은 재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인 인재로 육성하면서 중소기업과 교육이 공생의 관계로 거듭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원 호텔캐슬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는 김진형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서덕현 경기중소기업연합회 회장 등 도내 중소기업인 및 학계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최원재기자 chwj74@ekgib.com
나홀로 공장이 전국적으로 5년간 1만3천개소가 증가한 가운데 절반이 넘는 6천890곳이 경기도내에 위치, 난개발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28일 한국산업단지 공단이 지식경제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0년 6월까지 개별입지 공장(일명 나홀로 공장)이 1만3천개소로 늘어났으며 이중 경기도내에는 6천890개소로 53.6%를 차지했다.연도별로는 2006년 3만1천222개소에서 2007년 3만3천777개소, 2008년 3만5천474개소, 2009년 3만7천301개소, 2010년 6월 현재 3만8천112개소 등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였다.이처럼 개별공장의 무분별한 건립으로 대기 및 폐수 오염, 소음 등에 따른 환경피해는 물론 도시 경관을 해치는 주 요인이 되고 있다.또 곳곳에 난립한 개별공장으로 인해 효율적인 환경단속 및 관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이에 정부는 나홀로 공장의 무분별한 입지를 막기 위해 지난 2007년 10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을 개정, 시장군수가 개별공장 밀집 지역을 준 산업단지로 지정할 수 있게 했다. 준 산업단지는 최소 면적이 3만㎡ 이상이면서 부지 내 50% 이상이 공장용지이면 입주기업의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얻어 정비계획을 수립해 개발할 수 있다.이에 따라 경기도내 준산업단지가 지정(2007년 기준)된 곳은 ▲김포시(38개소) ▲포천시(34개소) ▲파주시(18개소) ▲부천시(6개소) ▲화성시(2개소) ▲광주시(1개소) 등 6개시 99개소에 불과하고 나머지 지자체는 단 한 군데도 없었다.강해인김창학기자 chkim@ekgib.com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기아차의 유럽판매법인과 생산법인을 두루 점검하며 현대 i40와 기아 프라이드 신형 모델 같은 유럽 전략형 신차들을 앞세워 유럽 재정위기를 돌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회장은 지난 21일 체코 노소비체에 위치한 현대차 체코공장을 방문, 현지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품질을 집중 점검한 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현대기아차의 유럽판매법인의 업무보고를 받으며 판매 전략을 점검했다.정 회장의 이번 현장경영은 지난 6월 미국 공장을 방문한 이래 3개월 만이다. 정 회장이 하반기 첫 해외 현장경영지로 유럽을 선택한 것은 최근 유럽의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 현대기아차가 유럽 자동차시장에서 아시아업체로는 최다판매를 기록한데 대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는 한편 한-EU FTA 발효에 따른 대응 전략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서다.정 회장은 유럽 자동차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 경쟁 업체들을 제치고 현대기아차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금의 유럽 경기침체 상황에 불안해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책을 마련한다면 오히려 우리에게 더 큰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정 회장은 최근 유럽시장에 선보인 i40와 신형 프라이드는 유럽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 지역 소비자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해 개발한 신차라며 이러한 유럽 전략형 신차들이 성공적으로 유럽 판매를 견인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달라고 주문했다. 이달부터 유럽 현지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중형 왜건 i40는 기존 중형 세단과는 차별화된 가치와 실용성을 추구하는 유럽인들의 감성을 적극 반영한 신차다. 현대차는 i40의 판매 확대를 통해 그동안 판매 비중이 약했던 중형차급 판매를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동안 현대기아차는 품질경쟁력을 갖춘 유럽 전략형 신차를 적기에 출시해 유럽 현지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는 유럽 자동차시장에서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늘리고 있다.2002년만 해도 현대기아차의 유럽지역 시장점유율은 2.1%(현대차 1.6%, 기아차 0.5%)에 불과했다. 하지만 최근 수년간 유럽 전략형 신차를 대거 투입해 올해 8월까지 누적 시장 점유율을 4.8%(현대차 2.88%, 기아차 1.95%)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지난달에는 현대기아차가 유럽 시장에 진출한 이래 월간 역대 최대 점유율인 5.8%(현대차 3.48%, 기아차 2.35%)를 기록했다.이어 현대차는 지난 13일 개막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i30 후속모델을 내년 초부터 체코공장에 투입함으로써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기아차 역시 지난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한 신형 프라이드 3도어 모델을 비롯해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이 강조된 프라이드 5도어 모델 등 유럽인들이 선호하는 해치백 모델의 판매를 강화해 유럽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이를 바탕으로 현대기아차는 유럽시장에서 올해 8월까지 44만4천926대(현대차 26만4천941대, 기아차 17만9천985대)를 판매한 데 이어 연말까지 전년(62만911대) 대비 12.4% 증가한 69만8천대(현대차 40만5천대, 기아차 29만3천대)를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윤승재기자 ysj@ekgib.com사진설명 : 정몽구 회장이 현대차 체코공장을 방문해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품질을 점검한 뒤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힘찬 나래로 비상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기아차는 전 세계에서 모두 575만대를 판매했다. 10년 전 현대기아차가 246만대를 판매했던 것과 비교하면 판매량이 두 배 넘게 늘었다.주식 시장에서도 주도주로서 그 지위를 놓지 않아 올해 상반기 순이익 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삼성그룹을 추월하기도 했다.현대기아차의 눈부신 성장은 글로벌 경제악화, 내수시장 침체 등 대내외의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오히려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하며 글로벌 생산기지를 확대, 현지 전략형 모델들을 대거 투입한 것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기아차 미국시장을 질주하다현대기아차는 지난 5월 미국시장에서 10만7천426대를 판매, 시장점유율 10.1%를 기록하며 월간 판매 10만대, 시장점유율 10% 시대를 열었다. 특히 5월 현대기아차는 쏘나타와 옵티마(국내명 K5)의 판매 증가로 인해 중형세단 시장에서 GM, 포드 등을 제치고 사상 최초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또한 지난 8월까지 판매 기준으로도 77만2천659대를 판매해 올해 미국시장에서 처음으로 연간 100만대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현대기아차의 미국시장 신장세는 품질력을 기반으로 한 신차들을 앞세워 현지 전략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친 결과다.현대기아차 정몽구 회장은 지난 1999년 미국시장에서 10년 10만 마일 워런티를 내세우며 품질향상에 앞장섰다.또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미국인들의 마음을 움직여 언론 및 평가기관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이후 현대차는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 30만대 규모의 완성차 공장을 세우며 미국시장에서 개발-생산-마케팅-판매-A/S 등 전 부문의 Made in USA를 실현하며 현지화 전략을 완성했다.기아차도 지난해 2월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시에 위치한 '기아차 조지아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현지 생산체제를 갖췄다.조지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쏘렌토R의 판매 호조로 지난해 35만6천268대를 판매한 기아차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현대기아차 만리장성을 넘다현대기아차 중국시장 진출도 비약적이다.지난 2002년 중국에 진출한 현대차는 이후 급격한 판매 성장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70만대 판매를 돌파, 현대차 역사상 단일 시장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1월 7만2천319대를 판매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데 이어 지난 7월까지 41만5천489대를 판매해 전년동기 대비 10.3%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현대차가 중국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것은 철저한 현지 전략형 모델을 출시했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중국차 모델 개발을 위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소비자 의식조사, 성능 조사, 현지인의 디자인 품평 등의 과정을 거쳐 중국인의 기호와 감성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크고 화려함을 선호하는 중국시장의 트랜드를 반영했고 젊은층의 기호를 고려해 다이내믹하며 스포티하게 스타일을 강조했다.이러한 노력으로 현대차는 중국시장에서 열풍을 일으켰다.이와 함께 현대차는 지난해 말 베이징 3공장 기공식을 열고 중국에서 100만대 완성차 생산체제를 갖추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기아차 또한 월 평균 1만여대가 판매되는 중국형 포르테에 지난해 하반기 선보인 스포티지R과 올해 초 선보인 K5를 앞세워 꾸준한 판매 증가를 보이고 있다.■현대기아차 러시아를 녹이다현대기아차의 러시아 시장 진출도 괄목상대할 만하다.현대기아차의 러시아 진출 전략 모델인 쏠라리스는 지난 6월 월 판매 기준, 수입 브랜드 모델 사상 최대 판매대수 1만5천131대를 기록해 지난 2006년 12월 포드 포커스가 세운 1만280대 기록을 갈아 치우며 수입차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올해 1월부터 현대차 러시아 공장에서 생산되기 시작해 공식적인 판매에 돌입한 쏠라리스는 지난 8월까지 5개월 연속 수입차 모델 1위를 차지했다.또한 쏠라리스는 올해 초 러시아 자동차 전문지인 클락손사가 발표한 골든 클락손 상에서 소형차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며 러시아 국민차로 자리 잡았다.현대차의 쏠라리스가 러시아 시장을 녹일 수 있었던 것은 러시아의 춥고 겨울이 긴 환경적 요인과 러시아 특유의 운전 문화를 반영한 사양을 대거 적용, 러시아 현지 맞춤형으로 제작했기 때문이다.이같은 쏠라리스의 판매 호조로 현대차는 상반기 누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6만7천213대를 판매했다.■현대기아차 인도시장 점령현대차는 인도시장에서도 꾸준한 판매성장세를 기록하며 마루티에 이어 2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인도시장에서 현대차 현지화 전략의 성공적 사례는 쌍트로다.쌍트로의 기본 모델은 우리나라에서 단종된 아토스로 인도인들은 수직에 가까운 뒤 곡선을 선호하지 않아 차 뒷부분의 기울기를 낮추고 디자인도 현지인의 선호에 맞게 일부를 바꿨다. 또한 비포장 도로가 많아 차량 바닥에 손상이 많이 생긴다는 점을 발견, 차체 지상고를 높였다. 이와함께 하수 시설이 부족해 차가 물에 잠기기가 쉬워 엔진 아래 부분에 위치한 전자제어장치를 엔진 제어장치 위로 올리고 차량 바닥부분의 방수기능을 강화해 현지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아울러 현지 전략 모델로 인도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i10은 올해 들어 8만9천764대를 판매했으며 i20도 지난 4월 8천68대를 판매해 역대 월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특히 지난 5월 인도시장에 선보인 신형 베르나(국내명 엑센트)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4천102대를 판매해 혼다 시티, 폭스바겐 벤토 등 경쟁 차종들을 누르고 중형차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 윤승재기자 ysj@ekgib.com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낮에는 시원한 음료가 생각나고 밤이되면 따뜻한 음료가 생각난다.아이스킹 디스펜서는 모든 액체를 연결만 하면 5초내로 동시에 뜨겁게하거나 차갑게 하는 제품으로 세계 최초로 개발된 제품이다.특히 아이스팅 순간 냉온각 디스펜서는 커피, 술, 음료수 등 기존 음료의 맛과 향이 변하지 않고 다른 이물질이 혼입되지 않도록 만들어져 안전하다.기존의 냉온정수기 등이 물을 저장해 뜨겁게 하거나 차게 했다. 이같은 방법은 물이 저장탱크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세균이 발생할 수 밖에 없으며 또한 온수나 냉수의 양이 적다는 불편함이 있다.그러나 아이스킹 디펜서는 PET병이나 유리병 채로 꽂거나 관 등에 직접 연결해 순간적으로 차갑거나 뜨겁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 제품은 가정과 업소, 사무실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소음, 발열, 에너지 등을 고려해 개발됐다.김기호 ㈜엠유알 대표이사는 전 세계 어디에도 이같은 제품을 볼 수 없을 것이라며 녹차, 커피, 매실차, 소주, 막걸리, 맥주, 양주, 콜라, 사이다 등 술이나 음료 본래가지고 있는 맛이나 향이 빠지거나 변질되지 않는데다 원수 자체에 세균이 들어갈 염려가 없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엠유알 (031-468-1945)최원재기자 chwj74@ekgib.com
환경오염 걱정도 없고 연료비 걱정도 없는 전기 보트 선외기를 이용하세요.삶의 질이 향상되고 웰빙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해양 레저 산업의 빠른 성장이 예고되고 있다.지난해 7월 설립된 ㈜그린티어는 국내 처음으로 친환경 전기 보트 선외기를 개발해 국내 시장은 몰론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 신예 기업이 있다.기존의 디젤 엔진을 이용할 경우, 소음과 매연 등으로 인해 해양 레저를 즐기는 기쁨보다 자칫 짜증을 느낄 수도 있다.그러나 ㈜그린티어는 단순히 성능이나 품질적인 면에서 좋은 제품이 아니라 환경적인 측면을 고려해 공해나 오염정도가 없는 친환경적인 제품을 생산해 기능성과 환경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기존의 디젤을 이용한 선외기에서 엔진과 연료를 제외하고 이를 모터와 모터제어기 그리고 배터리로 대체한 친환경 제품이다.지난 5년간 국내 최초 전기자동차 및 전기스쿠터 개발 경력을 가진 ㈜그린티어 연구진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신개념 전기 보트 선외기를 선보인 것이다.기존 디젤 엔진 선외기의 3가지 최대 약점을 보완해 소음과 진동, 오일을 줄이는 3저를 실현했다.이같은 전기 선외기는 해양레저를 즐길 때 오염물질 발생이 없어 해양오염에 대한 위험성을 없애고 소음으로 인한 주변 사람에 피해도 최소화했다.엔진이 매우 간결한 구조로 돼 있어 일반인도 간단하게 탈부착이 가능하고 유지보수가 용이하며 기존 모터보다 비용이 1/3 수준으로 저렴하다.또한 연료 충전은 기름 보충이 아닌 배터리 충전으로 가능해 해양레저를 즐기는데 매우 경제적이다.특히 스피드가 기존 디젤 엔진에 뒤지지 않으면서 소음이나 진동이 작아 안정감을 느끼며 상쾌하게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다.창업 1년이 채 안된 지난 5월 20마력 전기 선외기를 개발한 ㈜그린티어는 수입에만 의존했던 내연 기관 선외기 분야에서 21세기에 맞는 디지털화를 통해 국내 양산화는 물론 해외 진출에 성공해 돌퐁을 일으키고 있다.㈜그린티어는 올해 매출 목표 5억원 내년 2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 평균 50%이상 매출 증가를 위해 전기 선외기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원준희 사장은 국내외적으로 친환경 운송기계 개발은 미래 인류의 생존을 위한 트렌드를 넘어 반드시 이뤄내야 할 시대적 요구라며 고유가 시대에 대체 에너지인 전기를 이용해 디젤 엔진의 효과를 동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밝혔다.이어 원 사장은 국내 유일의 전기 선외기에 대한 개발과 양산화는 지난 50년간 해외 수입에 의존했던 내연기관 선외기에 있어 디지털화를 통한 기술속국에서 기술 선진국으로 발전을 할 수 있는 발판으로 마련한 것이라며 해양레저 선진국으로서의 미래를 바라보고 있는 지금 그린티어는 전기 선외기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일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최원재기자 chwj74@ekgib.com
㈜코리아인스트루먼트가 자동화장비 운영 직원을 모집한다.성남시에 위치한 ㈜코리아인스트루먼트는 지난 1995년 설립됐으며 반도체장비 및 부품의 제조와 판매업체이다.지난 2000년 프로브카드 특허에 이어 지난 2001년에는 액정표시장치용 감사장치 특허를 획득했고, 지난 2009년에는 벤처기업에 재지정 됐다.지난해 기준 매출액 309억원에 근로자 수는 163명이다.이 업체는 자동화장비를 운영할 정규직 사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내년 화성 동탄지역으로 이전 예정이어서 인근 지역 거주자 지원을 희망한다.연봉은 1천500~1천800만원이며 고졸이상에 신입도 가능하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으로 선발한다.스태츠칩팩 코리아가 연구개발 직원을 모집한다.이천에 위치한 스태츠칩팩 코리아는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지난 2004년 반도체 테스트 및 패키징 부문의 우수업체인 스태츠와 칩팩이 합병한 글로벌그룹이며 현재 미국 나스닥 시장과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지난 1998년 ISO 14001을 취득했고, 지난해 기준 매출액 7천억원에 근로자 수는 2천500여명에 달한다.모집분야는 반도체 개발 기술자로 연봉은 3천~3천300만원이며 학력은 대졸 이상에 신입도 가능하다. 토익 700점 이상의 회화가능자를 우대하고 서류 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최원재기자 chwj74@ekgib.com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산하 경기바이오센터가 28일부터 30일까지 국내 최대의 바이오 전시회인 BIO KOREA 2011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 무역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개최되는 BIO KOREA 2011은 세계 바이오산업의 동향을 국내에 소개하고 국내 바이오산업의 현황을 세계에 알림으로써 국내 바이오산업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국내 최대 바이오 전시회다. 센터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경기도 홍보전시관을 운영해 도의 바이오지원육성사업, 기업의 우수 기술 제품 및 사업성과를 대해 홍보함으로 유관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사업 창출의 기회를 마련한다.경기도 홍보전시관에는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 천연물신약연구소를 비롯해 경희대 피부생명공학센터, 을지대 바이오메디테크 산업화 지역혁신센터(RIC) 등 도내 12 개 기업이 함께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전영중 센터장은 이번 BPBC 과의 오픈세션을 통해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제약기업이 중국시장과 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중국 시장의 이해를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성훈기자 pshoon@ekgib.com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이 중국 심양에서 열린 2011 G-FAIR 심양에서 해외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동북아시장 선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2~25일 중국 심양에서 개최된 2011 G-FAIR 심양을 통해 2천15건의 상담건수, 7천312만9천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해외 바이어 및 관람객 2만여명이 다녀갔으며, 중국 바이어는 물론 러시아, 몽골 바이어 등 동북아지역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해 국내 중소기업 제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호준기자 hojun@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