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가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GM대우한마음재단(한마음재단)이 설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찾아 사랑과 나눔의 효 잔치를 개최했다.한마음재단 임직원들은 지난 19일 명성복지회 산하 사회복지시설인 계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홀몸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잔치를 열었다.잔치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요들송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민요, 부채춤, 장구춤 등 다양한 장르들로 펼쳐졌다.공연이 끝난 후 전복죽, 모듬전, 과일, 전통차 등 다양한 선물이 증정됐다.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재단 출범 이후 매년 설, 추석, 장애인의 날, 어버이날, 어린이날, 성탄절 등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이나 기념일마다 이웃사랑을 펼쳐 오고 있다.김광용 관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공연과 식사를 대접해준 한마음재단 임직원들의 훈훈한 마음 씀씀이에 고맙다며 효를 몸소 실천하는 자선과 봉사의 문화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주석범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설날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적적함을 덜어드리기 위해 잔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인천뉴스
박용준 기자
2011-01-24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