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실력 갖춘 창의인재 육성”

인천시 교육 새지표 마련 85개 세부 실천사업 진행

인천시교육청은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인재 육성’이란 새로운 교육 지표 실행을 위해 최근 5대 교육발전 계획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

 

20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첫 민선 교육감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2014년까지 학습능력과 재능을 키우는 인재교육, 창의성과 인성이 조화된 품격 교육, 전문성과 투명성을 갖춘 신뢰교육,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의 녹색교육, 배려와 소통을 통한 만족교육 등 5대 교육발전계획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분야별 핵심 정책과제 3∼4건을 선정, 실천할 계획이다.

 

인재교육은 학업성취목표 관리와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 영재교육 확대, 국제화 교육 등을 담고 있고 품격교육은 창의적 체험활동과 창의·인성 함양교육 등이 포함됐다.

 

신뢰교육을 위해 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능력 개발, 학교 운영 책무성 강화 등이 담겨져 있으며 녹색교육방안으로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 녹색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만족교육을 위해 다문화·특수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활동도 강화된다.

 

시 교육청은 이들 핵심 정책과제의 세부 실천사업으로 85건을 정해 진행한다.

 

시 교육청은 이같은 교육발전계획을 오는 26일 2차례 평생학습관에서 각급 학교 교장과 교감, 부장교사 등 1천600여명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어 설명할 예정이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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