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5~6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천시 진리동159번지에 위치한 어린이교통공원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천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김윤숙)에서 운영하며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기 교육,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대중교통 안전교육 등 이론과 체험교육을 60분 과정으로 진행하고 참가 신청을 원하는 어린이집은 오는 6월15일까지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교통이용에 대한 수준을 제고하고 어린이 안전사고 위험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 어린이 교통공원 운영기간을 9월~10월로 계획 중이다.
강동대학교(총장 서석해) 간호학과가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충북 음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성료한 자원봉사 발대식은 강동대 학생들의 사회참여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렸다. 이날 현장에 모인 관계자들은 사회봉사 활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사회참여와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에 따라 강동대 학생들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지역사회에 많은 봉사의 손길을 전달할 계획이다. 강동대 사회봉사단 지도교수인 간호학과 윤주희 교수는 “봉사활동은 사회의 발전과 공동체의 화합을 위해 필요한 가장 귀중한 활동으로 강동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봉사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식목일인 지난 5일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경희 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시민 등이 참여했으며 김 시장은 직접 시민들에게 나무를 배부하며 탄소 저감과 식목일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현장에선 숲을 사랑하고 지구환경 개선에 동참하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에 2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준비한 수국 묘목 5천그루가 약 2시간여 만에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고 나눠 드린 수국을 직접 심고 가꾸며 식목일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봄철 산불 예방 홍보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천시가 이용률이 저조한 공영주차장 요금 인하를 추진한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골목길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내권 이용률이 저조한 공영주차장 두 곳의 요금을 내려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로 하고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개정을 위한 입법을 12일까지 예고 중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 10월 남천상가 공영주차장 224면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해 3월 공설운동장에 466면의 공영주차장을 마련해 시내권에 집중됐던 주차불편을 일부 해소한 바 있다. 이번에 요금이 내리는 공영주차장은 서희청소년 주차장과 택시쉼터 주차장 두 곳 425면이다. 조례 개정을 통해 1급지씩 조정함으로써 월정기권 기준으로 서희청소년 주차장은 기존 7만원에서 6만원, 택시쉼터 주차장은 6만원에서 4만원으로 오는 6월부터 적용된다. 또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2자녀 이상 다자녀(미성년자에 한함), 경차(1천㏄ 미만), 65세 이상 등에 해당하면 50% 감면 혜택을 적용해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요금 인하를 통해 이용률이 저조했던 공영주차장의 이용률을 높여 불법 노상 주차로 인한 차량의 혼잡을 줄이고 원활한 차량 흐름 확보 및 시내권 골목길 주차난 해소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외에도 노상주차장의 경우 점심시간(정오∼오후 1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여섯 곳을 확충해 주차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설봉산의 벚꽃과 장호원 도월마을의 복숭아꽃 개화시기에 맞춰 ‘봄봄이천, 봄꽃 여행’ 시티투어 특별 코스를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이천의 매력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벚꽃과 복사꽃 두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이천역에서 출발하고 이천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설봉공원 벚꽃투어는 5일부터 평일 1회, 공휴일과 주말에는 2회씩 매일 운영된다. 장호원 무릉도원 복사꽃 투어는 오는 9~24일 장호원 전통시장 장날로 4회 운행된다. 벚꽃 투어 기간에는 시티투어 관광객과 시민을 위해 설봉공원 음악분수 운영시간을 특별히 조정해 매일 정오와 공휴일과 주말 오후 2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봄날의 벚꽃을 즐길 수 있다. 봄봄이천, 봄꽃 시티투어는 이천나드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여유 좌석이 있으면 현장 탑승도 가능하다. 김경희 시장은 “많은 이천시민이 자연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봄꽃을 만끽하고 일상의 피로를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 시설관리공단이 디지털 음주 측정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전원의 음주운전 방지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해서다. 시스템의 도입으로 모바일 앱을 활용한 상시 음주 측정이 가능해졌으며 운행 전 운전원이 음주 측정을 실시하면 관리자가 웹페이지 및 앱을 통해 측정 결과를 즉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음주측정의 기준치 초과 시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돼 음주 운전을 원천 차단할 수도 있다. 또한 감열지 미배출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E),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고객 안전사고 예방(S),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위변조 방지(G) 등으로 정부의 ESG 경영 기조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춘 이사장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서비스 개선으로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이 반도체교육센터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4일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 박창순)와 이천반도체교육센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상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천반도체교육센터 유치를 통해 첨단 융복합 공동캠퍼스와 연구기관 설립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 반도체기술 전문인력 교육과정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교육 공간 구축 및 기자재 확보, 기관 소유 시설물 공동 이용, 기업 맞춤형 취업 교육 과정을 마련하는 등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천반도체교육센터 설립에 필요한 정보와 인프라를 공유하고 각 기관이 가진 역량을 활용해 공공 직업교육기관으로써 산업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이천시는 이천반도체교육센터 유치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만성 결원과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해 현장 인력의 전문성과 숙련도를 강화하는 한편, 수도권 규제로 인한 교육 인프라 한계를 보완해 10대 핵심공약인 반도체 특성화 IT융합연합대학 유치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반도체 산업의 성패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의 적기 확보”라며 “현장에 필요한 기술인재를 배출과 이천산업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교육사업을 이천반도체교육센터를 통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 신둔면 도봉 졸음쉼터 부근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0대 운전자가 숨졌다. 4일 이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0분께 이천 신둔면 도봉 졸음쉼터 부근 도로에서 차량 3대가 연달아 부딪혔다. 이 사고로 20대 운전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다른 운전자 등 3명도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씨가 탄 차량이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뒤 뒤따르던 차량에 재차 부딪히면서 3중 추돌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천 다산고등학교(교장 최우성) 학생·교직원 100여명이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다산고의 단체 헌혈 캠페인은 혈액 수급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작은 도움이나마 보태기 위해 동참했으며 교내에서 경기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진행됐다. 1학년 최세민 학생은 “작은 손길이지만 친구들과 함께 헌혈해 뿌듯하고, 다음에도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가 있으면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우성 교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고 사회에 기여하는 중요한 봉사활동으로 이번 기회에 조금이나마 혈액 수급난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헌혈에 참가했다”며 “이웃을 살피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2일 본점 문화센터에서 지역사회 인재 발굴과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 경감의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에게 학자금을 전달했다. 이날 학자금 전달식에서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조합원의 자녀 36명에게 1인당 150만원씩 총 5천400만원의 학자금 증서를 수여했다. 이천농협은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1천754명에게 총 19억7천5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조합원 출산장려금 지원 사업’을 신규 시행하는 등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조합원 대상 환원사업의 범위를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덕배 조합장은 “이번 학자금 지원을 통해 조합원의 자녀들이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농업인, 고객,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해 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