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시설관리공단이 디지털 음주 측정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전원의 음주운전 방지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해서다.
시스템의 도입으로 모바일 앱을 활용한 상시 음주 측정이 가능해졌으며 운행 전 운전원이 음주 측정을 실시하면 관리자가 웹페이지 및 앱을 통해 측정 결과를 즉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음주측정의 기준치 초과 시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돼 음주 운전을 원천 차단할 수도 있다.
또한 감열지 미배출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E),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고객 안전사고 예방(S),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위변조 방지(G) 등으로 정부의 ESG 경영 기조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춘 이사장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서비스 개선으로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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