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2대 사장에 이성훈 백운의 아침㈜ 대표이사 임명

의왕도시공사 2대 사장에 이성훈 백운의아침㈜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신임 이 사장은 경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삼성증권㈜임원과 한스종합금융㈜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7월부터 2014년 3월까지 의왕도시공사 시설운영처장을 역임한 뒤 백운의 아침AMC㈜대표이사를 맡았다. 문 이사는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대학원과 경희대행정대학원을 수료했으며 경남기업 법무팀장과 정무법무공단 팀장을 거쳐 지난 2011년 7월부터 의왕도시공사 비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법무법인 제이원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하자심사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이사는 인천 해양과학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의왕시청 교통행정과장, 회계과장, 청계동장, 부곡동장, 세무과장, 행정지원과장 등을 역임한 의왕시청 공무원 출신이다. 임용기간은 3년이며 사장의 경우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고, 사장의 연봉은 임용대상자의 능력과 경력 등을 고려해 임용권자와 협의로 결정되며 비상임이사는 예산 범위내에서 업무수행에 필요한 수당이 지급된다. 의왕=임진흥기자

‘이웃 사랑’ 필요한 곳 어디든 달려갑니다

다양한 직렬의 용인시 공무원들이 자원봉사 동호회를 결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주인공은 용자봉(용인시청 자원봉사 동호회ㆍ회장 정현용)으로 지난해 2월 50여 명의 회원으로 출범해 현재 11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이면 복지시설을 찾아 어김없이 봉사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12월에는 시각 1급 장애인시설인 소망의 집에서 보건진료직 회원중심으로 재능기부 의료봉사를 펼쳤으며, 지난 7월에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집수리봉사단 행복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함께 사랑의 집 고치기 활동을 전개, 9시간 봉사로 봉사 최장시간 기록도 경신했다. 용자봉은 그간 총 35회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누적봉사자 수 446명을 기록했다. 그 결과 올해 용인시 공무원 동호회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기도 했다. 용자봉은 오는 27일 한울장애인공동체 장애우들과 함께 애니메이션 백투더 씨(Back to the Sea) 관람행사를 갖는다. 용자봉 회원들과 장애인들의 만남은 지난해 8월 초 한울장애인공동체 사회적응 훈련프로그램의 봉사 도우미로 경전철 탑승 영화관람체험행사를 가진 후 꾸준히 이어졌다. 용자봉을 처음 만든 정현용씨(처인구 산업환경과)는 매번 우리의 작은 배려와 도움이 이웃에게 큰 기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돼 봉사자의 자세를 더욱 다지게 된다며 앞으로 봉사활동의 횟수도 늘리고 용인을 넘어 기아와 질병에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해외 봉사도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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