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나노시티(삼성전자 반도체사업장)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대학생 47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여름방학 캠프를 실시했다.
지역사회 대학생들에게 자기계발과 비전설계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열린 ‘나노시티 지역사회 대학생 방학캠프’는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의와 팀 과제 수행 등으로 진행됐다.
또 경로당ㆍ아동시설 방문 봉사활동과 미술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 반도체 생산시설 견학 등 지식ㆍ교양ㆍ인성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는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가한 김의진 학생(용인 기흥동)은 “삼성전자의 역사와 제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거대한 우주선 같은 반도체 생산현장을 보며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세계를 경험한 느낌이 들었다”면서 “앞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방학캠프의 참가소감을 밝혔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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