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옥천면 체육회는 4일 오전 옥천레포츠공원에서 김선교 양평군수와 이성희 옥천면체육회장, 김남수 옥천면 명예회장 등을 비롯한 임원진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도토리 축구선수 우승컵 수여 및 발전기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05년 결성돈 옥천도토리년 축구단은 10여년 동안 수많은 축구 꿈나무들을 키워왔으며, 지난달 25일 개최된 구리시장배 유소년 축구대회에 출전, 2학년부 3위, 4학년부 우승 등을 차지했다. 김선교 군수는 어린 축구 꿈나무들이 바른 인성과 실력을 함께 갖춘 모습을 보니 우리 고장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 같다며 앞으로도 모든 일에 인내와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평=허행윤기자
양평경찰서는 지난 2일 오전 회의실에서 김창식 서장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경찰 소년단 발대식 을 가졌다. 지역의 초중학생 중 교장으로부터 추천받은 청소년들로 구성된 명예경찰 소년단은 앞으로 어머니학부모폴리스 등과 함께 안전망 취약지 순찰, 친구 돕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친다. 김창식 서장은 명예경찰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또래 학생들에게는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또래 친구의 아픔을 공감하고 학교폭력 근절에도 경찰과 함께 적극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양평=허행윤기자
1단계 양수하수처리장 수질 개선 2단계 생태공원생태조각공원 3단계 생태문화마을 사업 완료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지는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두물머리) 일대에 친환경 빌리지인 에코폴리스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2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도 상반기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에코폴리스 사업은 인근의 시민들의 젖줄인 팔당상수원 오염을 최소화하면서 남한강과 북한강 및 두물머리 등지의 아름다운 수변공간을 활용, 마을 경관도 유지하고 이를 활용한 획기적인 생태문화마을도 조성키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군은 한강유역환경청 및 환경 관련 중앙부처,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공동 T/F팀 및 위원회를 구성, 1단계로 양수하수처리장 개선과 빗물 유출 제로화(비점오염원 저감) 등을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환경부, 국토부, 문화관광부, 경기도 등과 MOU를 체결했다. 양수하수처리장의 방류수질 목표는 종전 ℓ당 1.4㎎인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을 0.5㎎(법적 기준은 ℓ당 5㎎)으로 대폭 개선하는 것으로 팔당호보다 더 깨끗한 수질이 유지된다. 빗물 유출 제로화를 위해서는 인근 공영주차장 등에 투수성을 포장하고 식생체류지 등을 설치한다. 2단계로는 양수리에 조성된 생태공원이 생태조각공원으로 업그레이드되고 둘레길이 조성되는 등 테마가 있는 관광자원이 마련된다. 이를 위해 옛 양수대교 아래에도 물레길이 조성되는 등 수변생태벨트가 만들어진다. 3단계로는 도시경관 조성과 관련된 조례가 제정되고 주변의 수려한 풍광과 어우러지는 생채문화마을이 조성된다. 김 군수는 에코폴리스 조성이 완료되면 두물머리 인근의 전통시장인 양서전통시장도 활성화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소득도 증가는 물론 지역경제도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국공립 양평어린이집이 최근 경기 굿모닝 119페스티벌과 함께 열린 경기 119소방동요대회에 출전, 우수상을 받았다. 노래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도내 유치부 및 초등부 30여팀이 참가, 열띤 경연을 벌였다. 양평어린이집은 대회를 통해 친구만들기라는 제목의 소방동요를 귀여운 율동과 함께 열창, 관객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천용순 양평어린이집 원장은 대회 출전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되고 안전의식 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가 만으로도 좋은 경험인데 우수상 수상으로 기쁨이 더 크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양평경찰서는 2일 오전 회의실에서 김창식 서장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경찰 소년단 발대식 을 가졌다. 지역의 초중학생들 가운데 교장으로부터 추천받은 청소년들로 구성된 명예경찰 소년단은 앞으로 어머니학부모폴리스 등과 함께 취약지 순찰, 친구 돕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친다. 김창식 서장은 명예경찰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또래 학생들에게는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양평=허행윤기자
아시아 최고의 신학대학으로 거듭 나고 있는 저희 대학으로 오세요.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의 제5기 알리미 학생 6명이 선발됐다. 신기완군(21ㆍ기독교교육상담학과), 이루니양(19ㆍ여ㆍ〃), 임건학군(24ㆍ신학과), 박성원군(22ㆍ〃), 서민지양(23ㆍ여ㆍ〃), 신지혜양(19ㆍ여ㆍ기독교교육상담학과) 등 새내기 학생들로 구성된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방문 홍보(학교, 교회, 각 기관), 온라인 홍보(페이스북, 블로그, 보도자료 작성 등), 각종 캠프 참석 등을 통해 학교 홍보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에 앞서 대학 측은 1차 서류면접과 2차 심층면접 등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동안 운영되던 방식과 달리 새로운 운영 체계로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남한강의 수려한 풍광이 한눈이 내려다 보이는 캠퍼스가 아름다운 이 대학은 매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알리미를 뽑아 대학 홍보에 나서고 있다. 올해로 벌써 5년째. 임건학군은 대학별로 알리미들이 있지만, 저희들은 다른 학교 알리미들과는 달리 깊고 신실한 믿음으로 학교 홍보에 나서겠다며 이를 위해 학과 공부 틈틈히 짬을 내 서로 다양한 의견들도 나누고, 참신한 아이디어도 내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루니양은 입학하고 바쁜 학사일정에 쫓겨 홍보에 대한 중요성과 역할 등을 잘 알지 못했다며 알리미가 되면서 홍보가 얼마나 중요하고 또 필요한지 깨달은만큼,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학 관계자는 알리미 외에도 다른 대학들과 차별화된 홍보전략으로 학교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오는 6일 의정부 광명교회와 세종대 등을 방문,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하고, 홍보물도 나눠 주는 등 첫 활동을 펼친다. 양평=허행윤기자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결과, 양평군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군은 지난 2007년부터 취약계층 5천여 가구를 등록해 관리하고 있으며 각 읍면별로 나눠 전문 간호사를 지역담당제로 지정해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홀몸 어르신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우울치매자살예방 △행복바이러스 합창단 등을 운영하는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평=허행윤기자
양평오디가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으로 명품 브랜드로 업그레이된다. 양평군은 양평 오디를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올려 명품 브랜드화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 2013년 양평오디를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으로 출원, 올해 정식 등록했다. 지리적 표시 등록은 양평오디가 맛과 영양에서 다른 지역 생산품과 차별성이 있다는 사실을 정부가 인정한 것이다. 현재 양평지역 농가 200여곳이 친환경 농법으로 연간 300t 정도 생산하고 있다. 지리적 표시 등록을 통해 양평오디는 상품명의 배타적 사용이 가능해지고 품질향상과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진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특허등록을 통해 품질과 안정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며 양평오디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의 뽕잎과 뽕잎차 등도 지난해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돼 있다. 양평=허행윤기자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청룡봉사회(회장 정진정)는 28~29일 이틀 동안 양평군 개군면 석장리에 소재한 논에서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대 사랑으로 함께하는 모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모를 내느라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이날 모내기 봉사활동은 서울시 노원구청 공무원인 이모 씨가 수년째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논에서 이뤄졌으다. 회원들은 가을에도 봉사활동을 거쳐 수확한 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이들의 봉사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모내기 장소를 방문한 김선교 양평군수는 우리 고장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해주지 못하는 부분을 챙겨주고 있는 청룡봉사회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다랭이 논이 경작되고 있는 양평군 강상면 대석2리 상촌마을에서 전통 모내기 체험이 펼쳐졌다 강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29일 오전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각급 기관ㆍ단체장들과 주민, 어린이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어린이들은 모내기가 끝난 뒤 인근 개울에서 메기와 다슬기 등도 잡고, 식물 탁본도 떠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마을의 다랭이 논은 풍광이 수려한 양자산 기슭에 2천여㎡에 조성돼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친환경농산물로 푸짐하게 비빔밥을 만들어 점심으로 대접했다. 어린이들은 전통방식으로 모내기도 체험하고 ,민물고기들도 잡아보고, 맛있는 비빔밥도 먹으니 너무 행복하다고 입을 모았다. 어린이들은 어르신들로부터 볏모 화본도 선물로 받았다. 이태석 강상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가족들이 다함께 참여해 어른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아이에게는 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체험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힐링 체험을 경험하러 찾아오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모내기 체험행사의 수익금은 연말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양평=허행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