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복잡한 건축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편리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축 무료상담 Day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건축 무료상담 Day는 관내 건축사 20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1층 민원실에서 진행되며 별도 예약없이 방문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특히 매월 둘째ㆍ넷째 주 수요일에는 읍ㆍ면ㆍ동으로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건축 무료상담실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며 읍ㆍ면ㆍ동 상담일정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건축 무료상담은 건축 인ㆍ허가와 관련한 건축 행정절차, 건축법 및 건축 관련 법률사항, 건축공사 및 건축물과 관련한 민원 사항, 건축설계ㆍ감리ㆍ시공 등 건축행위 전반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건축 무료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건축 관련 궁금증 해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건축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하남상공회의소 최채석 회장 일행은 7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신동헌 시장을 접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3천200만원을(최채석 회장 2천만원, 정선화 부회장 100만원, 신현성 위원 1천만원, 장광순 위원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경기고속(대표 허상준) 권오성 경영지원본부장 일행이 백미 400포(10㎏ㆍ1천400만원 상당)를, (재)자하연 최선옥 대표가 성금 300만원, ㈜삼명테크 임한복 대표이사가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후원자들은 설 명절을 맞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기탁 받은 성금과 현물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의회(의장 박현철)는 지난 2일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경안근린공원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보훈회관 및 대한노인회 등 지역 내 유관기관ㆍ단체 12개소를 방문해 화합을 통한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올 한해도 의회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현철 의장은 지난 해 시민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신 주요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면서 광주시 발전을 위하여 동료의원들과 함께 시민 중심의 열린 의정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신동헌 광주시장은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지난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유관기관ㆍ단체 12개소를 방문했다. 이번 신년인사는 광주시의회를 시작으로 광주경찰서, 광주소방서, 농협 광주시지부 등 지난 한 해 동안 시정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기관ㆍ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올해에도 변함없는 협조와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시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 주신 주요 기관단체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자년 새해에는 지역경제가 발전하고 역사와 문화, 자연과 생태가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광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순미)은 지난 4일 출범식을 대신해 사랑 나눔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순미 위원장을 비롯해 새롭게 구성된 제2대 노조 임원은 송정동과 곤지암읍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연탄 1천 장을 직접 배달하면서 제2대 노조의 출발을 힘차게 알렸다. 김 위원장은 이번 사랑 나눔 연탄 나눔 행사는 출범식을 대신한 뜻있는 행사로 노조 임원 간 화합과 단합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라는 시정 기조에 발맞춰 지역사회 공동체와의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든든한 공직자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먼저 돌아보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 및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역 대표 축제인 광주 남한산성문화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지역축제심의위원회에서 광주 남한산성문화제는 2년 연속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관광 대표축제는 시ㆍ군에서 주최하는 축제 가운데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광주시는 도비 지원(최대 6천만원)은 물론 경기도 후원명칭 사용과 축제장 방문객의 휴대전화기 사용 분석 등 빅데이터 분석,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광주 남한산성문화제는 9월 중 남한산성 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동헌 시장은 앞으로도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광주 남한산성문화제가 경기도를 뛰어 넘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변화하는 농업여건에 대응하고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0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을 다음달 7일까지 받는다고 6일 밝혔다. 2020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식량자원 생산안정화 및 소득기반 구축, 정보통신기술(ICT) 융ㆍ복합 스마트 농업 육성, 신소득 창출을 위한 곤충산업ㆍ축산업 육성 등 25개 사업을 26개소에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기술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고 시범효과를 높일 수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는 신청할 수 있다. 사업신청은 신청 마감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ㆍ면 농민상담소에 비치된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해당 부서에 접수하면 되고 대상자 선정은 현지조사와 타당성검토 등 종합적 평가를 실시해 광주시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 실천기술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는 한편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과학영농 기술지원으로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담당부서 또는 읍면 농민상담소를 통해 안내를 받으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앞서가는 시정실현으로 시민편의를 높이고자 2020년도 시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 변경사항을 총망라해 안내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정보는 광주소식지에 실려 광주시 내 곳곳에 배포될 예정이며 시민들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SNS에 게시함은 물론 각 읍ㆍ면ㆍ동사무소에도 비치됐다. 2020년도 달라지는 정책은 관할 지자체에서만 가능하던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지자체 어디서나 할 수 있게 개선됐으며 중학교 1학년 입학생 및 전입생에게만 지원되던 무상 교복을 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 및 전입생에게도 지원된다. 또 A형 간염 고위험군인 만 20~49세 시민에게 무료 예방접종과 기존 8개 항목으로 보장되던 시민 안전보험을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4개 항목을 추가해 12개 항목으로의 보장을 확대하며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 실시 등으로 광주시민 생활 속 깊숙이 파고드는 새로운 정책들이 올해부터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법령 개정과 우리시 정책 변경 등으로 달라지는 제도 홍보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알 권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체납자의 체납사유, 납부능력 고려 없는 획일적 체납처분을 지양하고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한 맞춤형 징수대책으로 징수율을 제고하기 위해 체납관리단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체납관리단 75명을 모집하며 근무기간은 오는 3월2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체납관리단은 지방세ㆍ세외수입 체납자 전화독려, 방문 실태조사를 통한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통한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관계 부서로 연계해 지원 방안을 찾는다. 고의적 납세 기피자는 일정기간까지 자진 납부를 독려 후 불이행시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체납 징수를 추진한다. 접수는 광주시 홈페이지(광주소식-고시공고)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시청 1층 징수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20일 발표할 예정이며 궁금한 사항은 징수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9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부문 우수상(포상금 1천만원)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ㆍ도,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사회복지 평가(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 우수사례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모 참여 실적에 대해 광역자치단체 1차 심의(기초지자체), 민간 전문가 평가위원회 2차 심의와 현지실사를 거쳐 분야별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광주시는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복지정책과와 일자리경제과가 협업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과 시장 경제 챙기기 추진, 우수사례 발굴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모사업에서는 광주지역자활센터를 대표기관으로 자활기업, 자활사업단, 사회적기업, 청년협동조합 등 총 5개의 기관이 하나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국 최초로 뇌혈관 질환 통합 돌봄 서비스를 추진해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사업은 지난 7월부터 뇌혈관 질환 대상자에게 운동재활, 방문요양, 밑반찬배달, 주거환경개선 등의 찾아가는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경기도에서 공모한 2019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우수사례에서도 장려상(시상금 100만원)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 경제조직들과 함께 협력을 통한 다양한 우수시책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시장경제 챙기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