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19년 하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8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법정처리 기간이 5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에 대해 민원처리 기한을 법정처리 기한보다 단축 처리한 담당자별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복합민원 분야는 산림농지과 김태우 주무관이, 단순민원 분야에서는 하수과 염창영 주무관이 최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우수상 복합민원 분야는 오포읍 홍의현 주무관, 단순민원 분야는 주택정책과 성신비 주무관이, 장려상에는 복합민원 분야 건축과 이중환ㆍ최윤서 주무관, 단순민원 분야 토지정보과 홍경일, 이기준 주무관이 선정됐다. 신동헌 시장은 민원처리 마일리지제의 내실 있는 운영과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며 앞으로도 대민 행정서비스에 기여한 민원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시상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의 올해 하반기 법정기한 5일 이상 민원은 3만4천115건으로 단축률 69%를 달성해 지난해 하반기 대비 16% 상승한 민원처리로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공공위원장 신동헌, 민간위원장 정순애)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4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0년 연차별 시행계획(안)과 주요 변경사항, 2020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한 2건의 안건과 기타 보고사항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0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위해 지난 9월부터 민관이 협력해 TF팀(52명)을 구성, 시정 중점 추진 70개의 세부 사업을 계획에 반영했으며 대표협의체 심의를 통해 확정했다. 신동헌 시장은 2020년 한 해 동안 추진될 각종 복지사업을 분야별로 면밀히 검토해 다함께 누리는 복지도시 광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광남동에 소재한 태전아이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하)은 지난 24일 광남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45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1년 동안 태전아이파크어린집 어린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하나둘씩 모은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김은하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배려하며 사랑하는 일을 몸소 실천할 수 있어 좋은 교육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신원 광남동장은 아이들과 함께 앞장서 이웃사랑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모은 귀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경자년 쥐 뛰의 해를 맞아 오는 1월1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광주 남한산성 수어장대와 전통공원 일원에서 2020년 남한산성 해맞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신동헌 광주시장 등 지자체장들도 참석해 시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눌 계획이다. 남한산성 수어장대에서 펼쳐지는 1부 공연에서는 새해소원 퍼포먼스, 한시 낭독, 내빈 덕담, 해오름 감상 및 구호제창 등을 준비해 새해 첫 일출의 벅찬 순간을 시민들과 함께 한다. 이어 전통공원에서 진행되는 2부는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성악 앙상블, 태평무, 판 굿 등 우리 전통 공연과 서양의 클래식 공연이 어우러져 행사 분위기를 고조할 예정이다. 또 이날 남한산성을 찾는 시민과 해맞이 객들을 위해 남한산성 상인회 및 산성리 마을주민 등은 떡국과 지역특산 막걸리 등 시식 행사를 준비해 따뜻한 나눔의 정을 나눈다. 이와 함께 새해 소원을 담는 소원지 포토존, 소원을 말해 봐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해맞이 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의 자랑이자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붕정만리(鵬程萬里) 의미를 되새겨 광주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운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하여 오는 30일부터 1월8일까지 2020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희망구구단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 및 모집인원은 희망청년구구단, 실버경찰구구단, 생활밀착구구단, 희망노년구구단, 지역공간개선형 등 ▲희망구구단 192명(4개 분야, 43개 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0명(1개 분야, 4개 사업)으로 총 5개 분야 212명이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광주시민 중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로 재산 및 소득자격 심사 후 1월 29일에 참여자 선발을 확정할 예정이다. 단, 접수 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공무원의 가족, 지병이나 건강쇠약 등으로 근로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자는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구구단에 선발된 참여자는 2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4개월간 사업에 참여하며 근무시간은 주 40시간 이내이며 시간당 광주시 생활임금인 9천690원 지급된다. 아울러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선발된 참여자는 2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5개월간 사업에 참여하며 근무시간은 주 30시간 이내이고 시간당 8천590원의 급여와 5천원의 부대경비가 지급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지부장 김현용)는 24일 광주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태현SD CGV경기광주(대표 김응태)는 성금 500만원을, 참조은병원(공동원장 원종화ㆍ안준환)은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후원자들은 희망 2020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 모금캠페인 참여로 광주시의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기탁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사랑의교회(담임목사 박희석)는 24일 북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센터장 임수광)와 함께 지역사회 소외된 아동ㆍ청소년,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박스(생필품 및 과자) 250상자를 전달했다. 매년 성탄절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광주사랑의교회 박 목사는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한 선물인 만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일 청소년 재능나눔ㆍ행복나눔 행복 산타클로스를 진행, 성료했다고 밝혔다. 행복 산타클로스는 연말 성탄절을 맞아 자원봉사 청소년들에게는 나눔에 대한 행복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는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 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진행됐다.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5일 산타학교 입학식을 시작으로 자원봉사교육, 이벤트 공연 준비와 미리 조사해 준비한 아동들의 선물을 손수 포장했다. 이어 20일에는 행복산타 출정식을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매산제일, 기쁘니, 어울림)를 방문해 이벤트 공연과 직접 포장한 선물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는 따뜻함과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 쌍령초등학교 박지율 학생자치 회장(6학년) 일행은 지난 20일 경안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경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금은 지난 10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교내에서 개최한 2019년 불우이웃돕기 알뜰 바자회 수익금이다. 올해로 5년째 이어온 쌍령초교 알뜰 바자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평소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해 판매하거나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악기연주, 그림전시 등)을 발표해 성금을 모금하는 행사이다. 박지율 학생자치 회장은 평소 소통과 참여, 나눔을 통한 학생자치활동을 장려하는 선생님들의 가르침에 따라 공정하게 거래하며 얻어진 수익금을 뜻깊게 기부하게 돼 잊지 못할 좋은 경험이 됐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한남기 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우리사회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정성으로 모아준 성금은 경안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쌍령초교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홀트아동복지회에 캄보디아 어린이를 위한 학용품을 전달했으며 2017년부터는 매년 경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4-H연합회는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4-H회원들에게 나눔 문화 실천의 기회를 주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으며 4-H연합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이날 4-H연합회는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타르트 160여개를 만들어 초월읍 한사랑 장애영아원에 전달했다. 임용휘 광주시 4-H연합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함께 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4-H이념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기홍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광주시 4-H연합회가 지덕체의 이념을 실천하고 광주시 미래 농업의 인재양성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