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대표 봉사단체인 경기광주 아름다운 동행(회장 김순희)은 지난 16일 목현동에 위치한 해와달 식당에서 2019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광주시의회 방세환부의장을 비롯 이미영 시의원 등 회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봉사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2019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안) 심의ㆍ의결, 회장 연임의 건 등을 의결하고,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송년의 밤 행사로 회원들의 단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순희 회장은 연임 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 해동안 바쁜 생활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활동을 함께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0년에도 함께라서 행복한 아름다운 동행의 길을 걷자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동행은 지난 7일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단체표창(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세용기전㈜ 안승용 대표는 지난 18일 광주시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 초월읍 용수리에 있는 세용기전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안 대표는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이강건 초월읍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돌아봐 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기탁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초월읍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한)는 지난 1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10㎏짜리) 34포를 경안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한 백미는 지난 11월 22일 개최한 제3회 경안동 주민자치센터 페스티벌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 위원장은 축하화환으로 페스티벌을 화려하게 장식하기보다는 격려와 응원을 해주시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민과 정을 나누는 것이 훨씬 보람차다면서 언제나 주민 속에서 함께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정윤희 경안동장은 주민화합을 선도하는 단체로서 매년 어려운 분들과 함께하는 고운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기탁을 이어 오고 있으며 올해도 광주시 주민자치축제 모금함 운영 수익금 30만 원과 여름철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30대를 기탁한 바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2년 연속 통계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시는 그동안 전국 단위로 실시한 사업체조사, 광업ㆍ제조업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에 대해 정확한 자료 작성과 국가 통계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효율적인 통계조사를 위해 직무 교육은 물론, 응답자를 배려한 친절교육을 실시해 수준 높은 조사원을 양성했으며 조사대상의 편의를 위한 맞춤형 조사로 신뢰성 있는 통계조사를 추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개인부문에서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통계조사 여건에도 현장 방문조사와 조사원 관리에 공헌한 오포읍 장정애 조사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통계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시민과 사업체, 조사 업무에 성실히 임해주신 조사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다양한 통계 개발과 고품질의 통계자료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시정보화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광주시 지역정보화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 광주시 지역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정보화 시행계획은 스마트 미래도시 광주시 구현을 비전으로 ▲행정 인프라 고도화 ▲ICT 기술을 활용한 미래행정 ▲안전하고 스마트한 정보도시 등 3개의 추진전략에 10개 주요 과제를 비롯한 총 128개 단위사업을 계획했으며 정보화 예산은 98억6천만원이 수반된다. 신규 사업으로는 빅데이터 민원분석 상시서비스 구축, 스마트 소통 광주포털 구축, 가상화 서버 구축 등 49개 사업이며 계속 사업은 CCTV 확대 구축, 광대역 자가통신망 확대설치 사업, 드론 공간정보 활성화 사업, 각종 시스템 유지보수 사업 등 7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정보화 시행계획을 이행함으로써 빅데이터, 클라우드, 드론 등 ICT 기술의 적용으로 정보화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19일 능평도서관에서 더 건강한 광주(오포) 만들기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 간 건강 격차 원인규명 및 해결방안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진행한 연구결과와 신현ㆍ능평리에서 진행한 건강증진 사업을 소개하고 주민참여형 통합건강관리 사업 평가 및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간 건강 격차 원인규명 및 해결방안 사업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연구진과 광주시보건소가 함께 진행했다. 금연시도율 지역격차 원인규명을 위해 10년(2008년~2017년)간의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 분석과 보건의료기관 218개소, 약국 91개소, 기관 및 단체 55개소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2018년(2차년도)에는 사업장 6개소 및 오포읍 주민, 이장 및 부녀회장 등 133명을 대상으로 사회자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와 연계해 진행된 더 건강한 광주(오포) 만들기 사업은 급속한 도시화와 인구유입으로 건강행태 지표가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오포읍을 시범지역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신현ㆍ능평리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보건소가 사업에 적극 반영하는 주민참여 사업으로써 보건기관 접근성을 고려해 능평리진료소를 주축으로 금연상담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이 투입돼 맞춤형 통합건강관리 서비스와 상설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아울러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신현중학교 대상 찾아가는 금연교실 운영, 학교 앞 금연구역 안내판 설치 등 다양한 흡연예방 사업도 전개했다. 신동헌 시장은 더 건강한 광주(오포) 만들기 사업은 건강증진사업 과정 전반에 주민이 참여함으로써 주민의 보건사업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의 기틀을 마련한 것이라며 시의 건강한 도시인프라 조성과 함께 개인의 건강행태를 개선하는 계기 마련으로 광주시가 건강한 도시로 거듭나는 데 든든한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가 지난 18일 서울 서초 반포원에서 열린 마을변호사 6주년 기념식에서 마을변호사 운영 모범 지자체에 선정돼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마을변호사란 변호사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광주시의 경우 59명의 마을변호사 활동 중이며 마을변호사들은 행정, 민사, 형사, 가사사건, 부동산 상속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유선과 현지방문을 통해 상담을 하고 있다. 이번 법무부장관 표창은 매월 찾아가는 광주시민 무료법률 상담 DAY를 운영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온 점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석범 부시장은 마을변호사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법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최근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광주시 집행부와 노조가 항상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는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그간 많은 노력을 기울인 값진 결실로서 지난 2014년 국무총리상 수상, 2017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2019년 대통령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광주시와 노조는 연초부터 노사문화 발전을 위한 면밀한 계획을 수립해 2019년도 노사발전협의회, 노사한마음 연찬회, 공직자 한우리 바자회 등 노사갈등 사전예방을 위한 각종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맞춤형 복지점수 기부제(만원의 행복), 공직자 바자회 축제 수익금 기부 등의 나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맞춤형 복지점수 모금액 303만 원 및 바자회 수익금 268만3천 원을 기부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육아공무원을 위한 방과 후 돌봄 교실, 베스트 간부 공무원 선정 등 타인 배려의 노사문화 운동도 조합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신동헌 시장은 2019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대통령상 수상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갈등을 사전에 해소해 노사 파트너십 구축은 물론, 오직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시를 만드는 데 노사 공동의 목표로 다 같이 노력하자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올해 3월부터 5회에 걸쳐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을 개최해 마련된 기부금 130여만 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시민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을 벼룩시장에 가지고 나와 판매하고 판매수익금의 10%를 자율 기부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함께 하고자 하는 시민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모인 결과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을 월별테마가 있는 행사로 운영해 재활용품 직거래 장터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니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경기활성화 및 소규모 개발 사업에 대한 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개발 부담금 부과대상 사업의 토지면적 기준에 관한 임시특례가 오는 31일 종료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임시특례 기간(2017년 1월1일부터 2019년 12월31일까지)에 인가 등을 득한 개발 사업은 완화된 면적 기준인 도시지역 1천500㎡, 비도시지역 2천500㎡을 적용 받았다. 하지만 2020년 1월1일부터는 인가(변경 인허가 포함) 등을 받는 부과대상 토지의 기준면적은 임시특례 시행 이전의 면적인 도시지역 990㎡, 비도시지역 1천650㎡으로 환원돼 도시지역 990㎡ 이상, 비도시지역 1천650㎡ 이상 개발 사업은 개발 부담금의 부과대상으로 적용된다. 한편, 개발 부담금 제도는 토지의 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환수, 이를 적정하게 배분함으로써 토지에 대한 투기를 방지하고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해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도입됐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