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미경)는 지난 14일 경안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19년 사업보고회 모두 家 함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 국회의원, 박현철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시민, 재능기부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한 해 동안 진행한 건강가정 및 다문화가족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 및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사전 공연으로 우즈베키스탄 출신 다문화강사의 우즈베키스탄 전통 춤, 그루터기 기자단 및 모두가족 품앗이 우수사례 발표와 한국어 교육수강 후기 발표, 다문화소통프로그램 청소년 동아리 학생들의 댄스공연 등 1년 동안 센터에서 진행한 사업들의 전반적인 소개와 그 간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올해는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부모 출신국의 언어를 교육하는 이중언어 교육에 참여했던 아동들의 공연으로 흐뭇함을 더했다. 신 시장은 광주시는 다양한 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통해 모든 가족이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광주지역 내 모든 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해 교육, 상담, 문화활동 등을 지원하는 가족복지전문기관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시 항일운동기념탑 건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박현철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기관ㆍ단체장 및 애국지사 후손 등 건립추진위원 26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공모 당선사 제작설치보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항일운동기념탑 건립사업은 의병전쟁과 3ㆍ1만세운동의 중심지인 남한산성에 항일운동기념탑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3ㆍ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사업이다. 신 시장은 건립추진위원님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광주시 항일운동의 역사를 대표할 수 있는 기념탑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종합지하수개발(대표 조동환)은 최근 광주시 남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조 대표는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청운 남종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온정이 담긴 성금은 관내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대한적십자사 곤지암봉사회(회장 심경숙)는 최근 광주시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희망구구단)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커트, 염색 등의 미용봉사를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15일 밝혔다. 곤지암읍 적십자사 곤지암봉사회는 곤지암읍 경로당 35개소를 포함해 매년 40회 이상 미용봉사를 실시함은 물론, 주거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맛있는 음식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등 매년 따뜻한 봉사를 이어 나가고 있다. 심경숙 회장은 앞으로도 항상 훈훈하고 살기 좋은 행복한 곤지암읍을 만들기 위해 봉사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대한적십자사 곤지암봉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영성 곤지암읍장은 항상 곤지암읍 주민들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활동을 하는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곤지암읍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우경)는 1박 2일 일정으로 양성평등 여성리더 워크숍을 충북 제천시 (재)한방자연치유센터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소속 회원 간 소통과 화합 및 치유의 기회를 삼고 여성리더로서의 역할과 활동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6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센터 내 여성리더 마음 다스리기, 선조 여성들의 리더십, 행복한 가정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충주호 유람선을 타고 겨울 정취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우경 회장은 광주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는 회원 간 한 해 동안의 수고와 결실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광주시 12개 4천34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빨간밥차 봉사활동을 비롯해 여성권익 신장을 위한 행복충전 시민아카데미, 여성한마음체육대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오포읍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이웃돕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엘어린이집(원장 전향미)은 12일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25만원과 25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씨제이지온(대표 김범택)은 지난 9일 지난해에 이어 즉석식품과 라면 등 현물(223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또한, 오는 20일에는 오포읍 해병대전우회(회장 조영철)에서 성탄절을 맞아 케이크 50박스를 기탁할 예정이다. 권용석 오포읍장은 올해 오포읍에 45건의 성금과 성품 기탁이 이뤄졌으며 합계 금액이 5천만원에 달한다며 이를 통해 오포읍 취약계층이 올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다면서 기탁해 주신 주민들과 단체에 감사를 표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연말을 맞아 광주시 곤지암읍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곤지암상인회(회장 김영일)는 지난 10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행복한 동아리(회장 윤창순)에서도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된 저소득층 10가구에 대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용 등유(300만원 상당)를 구입, 지원했다. 유영성 곤지암읍장은 지역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주신 상인회와 행복한 동아리에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지 잘 살펴 어려운 가구를 발굴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개발 압력이 높은 비시가화지역을 대상으로 계획적 개발 유도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광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성장관리방안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무분별한 소규모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고자 지난 2017년 1월 오포읍을 대상으로 성장관리방안을 수립해 우선 시행했다. 이어 시는 지난 11월 성장관리방안 최종보고회 개최 및 주민열람 재공고 등 관련 절차이행을 모두 완료하고 전국 최초로 주거ㆍ상업ㆍ공업지역 등을 제외한 광주시 비시가화지역 전역(총면적 57.52㎢, 250개 블록)으로 성장관리방안을 확대 시행해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성장관리방안은 미래 개발예측을 통해 관리방안을 제시하는 계획으로 지역 설정을 유형에 따라 일반형(31.9%)과 유도형(68.1%)으로 구분했으며 건축물의 권장, 불허용도 설정 및 개발밀도에 맞는 기반시설의 설치, 건축물의 용도 등에 대한 관리방안을 제시해 개발행위 허가 시 유형에 맞는 개발이 가능하도록 하게 했다. 성장관리지역 내에서 개발 행위 시 부분별한 개발의 방지 및 쾌적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반시설 계획, 전면공지 확보 및 환경ㆍ경관관리 계획 등 허가기준이 강화된다. 반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생략되고 성장관리방안 시행 지침 상 의무ㆍ권장사항을 이행 시 계획관리지역에서 건폐율 최대 50%, 용적률 125%까지, 자연녹지 및 생산관리지역에서 건폐율 최대 30%까지 인센티브를 완화해 부여하는 등 개발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성장관리지역 내의 토지를 개발하고자 할 경우 성장관리방안 시행지침 등을 적용해 관련부서에 인허가를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성장관리방안 수립 및 시행을 통해 기존의 무분별한 소규모 개발을 지양하고 기반시설 부족 및 경관훼손 등에 따른 각종 문제점들을 중ㆍ장기적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라며 체계적인 개발 유도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혁신교육협력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진로코치단, 생태지도자, 지역학강사 등 마을활동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혁신교육지구 탐방프로그램 서포터즈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시 혁신교육지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타 지역의 사례 공유와 강사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된 이날 교육은 ▲혁신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마을 강사의 역할 ▲마을 강사 수업 노하우의 주제로 진행됐다. 광주시 혁신교육지구는 올해 공공기관탐방 등 7개 분야 43회를 시작으로 마을 강사와 함께하는 협력수업, 마을배움터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와 함께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강사들의 역량이 향상돼 아이들 학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난 11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정기세미나를 개최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18년 광주시 도시재생 정기세미나(총 4차)에 이어서 운영되는 정기세미나로 올해는 지난 11월 7일 1차, 28일 2차에 이어 총 3차에 걸쳐 개최됐다. 1차 세미나는 홍경구 센터장(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광주시 도시재생의 비전과 전망, 한승욱 박사(주택도시보증공사)의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를 위한 HUG의 기능과 역할에 관한 주제발표 후 정광섭 고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함께 도시재생 전문가의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2차 세미나는 이관옥 교수(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도시계획 전공)의 싱가포르의 도시재생 사례, 김현 교수(단국대학교 녹지조경학과)의 도시재생사업의 실천과 지속가능성에 관한 주제발표 후 홍경구 센터장, 김태완 동두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함께 도시재생 전문가의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3차 세미나는 안정희 도시재생협치포럼 사무국장의 주민참여에서 도시재생, 이석현 교수의 공감의 도시 창조적 디자인에 관한 주제발표 후 홍경구 센터장, 권순형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김상신 시흥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함께 도시재생 전문가의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거지와 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광주시 원도심을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도시재생하고 이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